박스 개봉 반품 불가건 해결 상황 공유합니다.

ㅇㅇ2022.04.15
조회3,824
이전 글을 여기에 써서 도움을 받은 지라, 또 방탈이지만 결시친에 올립니다.
PC로 작성하면 줄바꿈이 잘 안 보이는 것 같아 줄바꿈 좀 많이 넣는 점 먼저 양해 해주세요.
이번에도 사소함 주의

이전글 https://pann.nate.com/talk/365871002

- 개요

4월 6일
네** 쇼핑으로 휴대용 냉동고 구매

4월 7일
동일물품 보유 인지하여 반품 신청

4월 8일
판매자에게 반품배송비 3만원 계좌로 입금

4월 11일
판매자 - 박스가 개봉되어 반품 불가하다.
구매자 - 박스 개봉한 적 없다.

4월 12일
판매자 - 본사에도 박스 재고가 없으나, 특별히 박스비 만오천원을 지불하면 환불 해주겠다.

---

이런 상황이어서 네이트판에 조언 부탁 글을 썼었습니다.

박스 개봉 여부에 대해 증명할 수도 없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렸던 건데
조언해주신 덕분에 박스 개봉 자체는 문제가 아님을 알게 되었어요.

4월 13일 판매자측 대표나 윗선담당자로 보이는 분에게 전화가 와서
원래 반품 불가인데 특별히 해주는 거다. 만오천원 내지 않으면 환불 못해준다 라는 입장을 고수하시기에 
네** 페이 통해 환불 절차 진행하겠다 했더니
"야 반품도 해주지마" 라고 지시하시는 말까지 들었네요.
(이 부분 소비자원에 신고하면서 하소연했더니 어머 어쩜 말도 안돼요 라고 같이 공분 해주셨기에 별 필요 없는 부분이지만 넣어 봤어여..)
통화 후 바로 반품 진행 불가 메세지가 왔고,
사유는 [박스개봉으로 인해 반품불가합니다.] 였습니다. 

조언해주신 댓글들 참고하여
네**페이 고객센터에 문의글 넣었고,
한국소비자원(전화번호 1372)에 신고하였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에서는 국민신문고로 넘어가서 처리가 된다고 안내 되어 있어1670-0007 전화로 문의 드린 바, 소비자원에 신고하는 게 먼저라고 알려주셨습니다)
통화 끝나고 거의 바로 해당사건 피해처리로 진행되고, 담당자 배정됐다는 안내문자 받았어요.
 13일 오후 3시경 네**페이 측의 답변을 받았는데
해당 판매자를 대신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말과,외부기관으로부터 공문이 접수되어 분쟁조정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처리될 예정이라는 안내가 내용이었습니다.

네**페이 답변도 빠른 편인거 같은데 소비자원 일처리는 더 빨라서 놀랐어요.

오늘 15일 네** 페이 분쟁조정센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판매자가 반품불가사유로
[박스 개봉]이 아닌
[반품배송비 미지급]을 내세웠다고 하더라구요.. 허허
반품배송비 3만원 판매자 계좌로 입금한 날짜와 시각 알려드렸고,
통화 후 바로 처리하겠다고 안내 받았습니다.
그리고 거의 곧바로 결제한 금액 환불 되었어요.


어찌 보면 정말 소액의 사소한 문제임에도
판에서 조언 얻은 덕분에 억울하지 않게 해결되었습니다.
이전글 댓글 보면 박스 개봉으로 반품 불가를 주장하는 판매자가 꽤 있어 보이는데,
저도 비슷한 문제를 겪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서
되도록 상세하게 글 작성했어요.

네** 페이측의 답변을 보면 이런 사례의 문제점은 인지하고 있는 것 같아,
말씀해 주신 대로 네**에만 문의를 넣었어도 해결될 수 있었겠다 싶기는 한데요.
소비자원에서 공문 넣고 열일해 주셨기 때문에 좀 더 빠르게 해결된 게 아닌가 해요.
신고하는 과정이 귀찮기도 하고 꺼려지는 부분도 있었는데
전혀 어렵지 않고, 친절하시고, 처리도 빠르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답변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여쭤보지 않았다면 쓸데없이 개봉 여부 가지고 싸우다가 중도포기하고 호구가 됐을 거에요..

덕분에 맘에 걸리는 것 없이 즐거운 주말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댓글 3

ㅇㅇ오래 전

Best진짜어차피 나중엔 다 해줘야되는건데 저렇게 끝까지 일이만원 때문에 버티는 판매자놈들 있드라 나도 얼마전에 소비자원까지 가서 해결한적 있어서 열받네 지쳐서 포기하게하고 일이만원 먹을려는 심보같은데 제발 양아치같은넘들은 장사안했으면

ㅇㅇ오래 전

진짜어차피 나중엔 다 해줘야되는건데 저렇게 끝까지 일이만원 때문에 버티는 판매자놈들 있드라 나도 얼마전에 소비자원까지 가서 해결한적 있어서 열받네 지쳐서 포기하게하고 일이만원 먹을려는 심보같은데 제발 양아치같은넘들은 장사안했으면

이혼률감축위원회오래 전

같은제품 있는걸 모르고 샀다고? 이걸 어찌 생각해야하지?

순기능오래 전

잘 해결돼서 다행이에요. 판매자측 하는 꼬라지 보니까 저런 걸로 여러번 받아먹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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