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어제도 공부 문제로 엄마랑 살짝 다투고
화난 상태에서 여쭤보려고 올린 글인데
댓글 이렇게 많이 달릴 줄 몰랐어요...
틈틈이 읽고 있는데 댓글에 여상? 얘기 많이 하시는데
저희 엄마께서는 경기도에 위치한 공고 나왔다고 들었어요
할아버지 사업이 망했던 게 아니라
사업지를 옮기면서 온 가족이 이사를 가서
서울에서 경기도로 전학 갔다고 하셨어요!
지금 저는 서울에서 학군 빡센 동네에서 학교를 다녀서
핑계일 수도 있는데
솔직히 내신 따기 진짜 힘들고 그런데
제 나름대로 노력을 해도 이 정도밖에 성적이 안 나오는 거
답답하고 속상해서 가끔 혼자 울기도 하는데
엄마는 조금도 몰라주고 엄마 학교 다닐 때랑 자꾸 비교하고
잔소리 하시고 저 보면 화만 내서 속상했어요
그래도 엄마가 저 어릴 때 낳으시고
잘 키우려고 항상 노력하신 거는 저도 잘 알아서
공부 문제로 다툴 때마다 매번 제가 엄마한테 사과했는데
어제는 엄마가 저한테 좀 심하게 뭐라고 해서
당장은 사과하기 싫어요 저도
아무튼 제가 궁금한 거 다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목 그대로 여쭙고 싶어요
엄마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쓰는 글이긴 한데
저는 고등학교 2학년이고
저희 엄마는 84년생이시거든요
엄마는 대학을 제대로 안 나오셨는데
저를 일찍 낳는 바람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단 식으로 늘 말씀하시고
대학 말고 고등학교는 또 요즘으로 치면 특성화 고등학교를 나오셨는데
엄마 말로는 원래는 인문계를 다니다가 할아버지 사업 때문에 급하게 전학을 가느라 어쩔 수 없이 그런 학교에 가게 된 것이라고 그러시거든요
학교가 공부를 중점으로 가르치는 분위기는 아니었어도
엄마 말론 혼자서 늘 공부를 열심히 해서 1등씩 했다는데 솔직히
엄마를 비하하고 싶진 않은데
외할머니 집 갔다가 엄마 학창시절 사진들 봤는데
그냥 동네에서 제일 노는 무서운 언니 같았고
진심 얼굴에 공부의 ㄱ자도 없게 생긴 인상이었어서
신빙성은 없거든요 엄마 하는 말들이
지금 저는 공부를 한다고 해도 성적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애매한 등급인데
저희 엄마는 늘 제가 답답하다는 듯이
맨날 공부공부공부
누굴 닮아서 공부 머리가 이렇게도 없는지 모르겠다고
힘 빠지는 말만 해대서
나도 엄마 나온 고등학교 갔으면 지금보다는 등급 좋았을 거라고 했더니
그 당시에는 지금이랑 다르게
공부를 잘해도 실업계? 진학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시는데 이거 진짜에요...?
그러면서 엄마가 누구 때문에 공부 접고 사는데 저보고 못된 년이라고 성질 내고 아 진짜 너무 짜증나요ㅠㅠ
엄마가 저를 22살에 낳으신 건데
그렇다고 저를 낳기 전에 대학에 다니지도 않으셨거든요
그냥 원래부터 대학을 안 가놓고 제 탓으로 돌리는 게 저로서는 억울한데 또
외할머니께서는 엄마가 어릴 때 사춘기를 너무 세게 겪어서 엄마한테 꼭 너 같은 딸 낳아보라 했는데
저 같은 순둥이가 나왔다고 복 받은 줄 알라고 하시는 걸
엄마는 할머니 앞에서 툭하면 저보고 성격 드럽고 못됐다 그러고
저런 말들 좀 안 듣고 싶어서 진지하게 말 꺼내면
제 말은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화만 내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진짜...
아무튼 여쭙고 싶은 건 솔직히 지금 저희 세대는
공부 잘하는 애가 특성화고 가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저희 엄마 고등학교 다닐 때(엄마 84년생이에요)
분위기는 어땠는지 궁금해요
(추가)20년 전에 특성화고 다녔으면 공부 못했던 거 아니에요?
헐 어제도 공부 문제로 엄마랑 살짝 다투고
화난 상태에서 여쭤보려고 올린 글인데
댓글 이렇게 많이 달릴 줄 몰랐어요...
틈틈이 읽고 있는데 댓글에 여상? 얘기 많이 하시는데
저희 엄마께서는 경기도에 위치한 공고 나왔다고 들었어요
할아버지 사업이 망했던 게 아니라
사업지를 옮기면서 온 가족이 이사를 가서
서울에서 경기도로 전학 갔다고 하셨어요!
지금 저는 서울에서 학군 빡센 동네에서 학교를 다녀서
핑계일 수도 있는데
솔직히 내신 따기 진짜 힘들고 그런데
제 나름대로 노력을 해도 이 정도밖에 성적이 안 나오는 거
답답하고 속상해서 가끔 혼자 울기도 하는데
엄마는 조금도 몰라주고 엄마 학교 다닐 때랑 자꾸 비교하고
잔소리 하시고 저 보면 화만 내서 속상했어요
그래도 엄마가 저 어릴 때 낳으시고
잘 키우려고 항상 노력하신 거는 저도 잘 알아서
공부 문제로 다툴 때마다 매번 제가 엄마한테 사과했는데
어제는 엄마가 저한테 좀 심하게 뭐라고 해서
당장은 사과하기 싫어요 저도
아무튼 제가 궁금한 거 다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목 그대로 여쭙고 싶어요
엄마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쓰는 글이긴 한데
저는 고등학교 2학년이고
저희 엄마는 84년생이시거든요
엄마는 대학을 제대로 안 나오셨는데
저를 일찍 낳는 바람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단 식으로 늘 말씀하시고
대학 말고 고등학교는 또 요즘으로 치면 특성화 고등학교를 나오셨는데
엄마 말로는 원래는 인문계를 다니다가 할아버지 사업 때문에 급하게 전학을 가느라 어쩔 수 없이 그런 학교에 가게 된 것이라고 그러시거든요
학교가 공부를 중점으로 가르치는 분위기는 아니었어도
엄마 말론 혼자서 늘 공부를 열심히 해서 1등씩 했다는데 솔직히
엄마를 비하하고 싶진 않은데
외할머니 집 갔다가 엄마 학창시절 사진들 봤는데
그냥 동네에서 제일 노는 무서운 언니 같았고
진심 얼굴에 공부의 ㄱ자도 없게 생긴 인상이었어서
신빙성은 없거든요 엄마 하는 말들이
지금 저는 공부를 한다고 해도 성적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애매한 등급인데
저희 엄마는 늘 제가 답답하다는 듯이
맨날 공부공부공부
누굴 닮아서 공부 머리가 이렇게도 없는지 모르겠다고
힘 빠지는 말만 해대서
나도 엄마 나온 고등학교 갔으면 지금보다는 등급 좋았을 거라고 했더니
그 당시에는 지금이랑 다르게
공부를 잘해도 실업계? 진학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시는데 이거 진짜에요...?
그러면서 엄마가 누구 때문에 공부 접고 사는데 저보고 못된 년이라고 성질 내고 아 진짜 너무 짜증나요ㅠㅠ
엄마가 저를 22살에 낳으신 건데
그렇다고 저를 낳기 전에 대학에 다니지도 않으셨거든요
그냥 원래부터 대학을 안 가놓고 제 탓으로 돌리는 게 저로서는 억울한데 또
외할머니께서는 엄마가 어릴 때 사춘기를 너무 세게 겪어서 엄마한테 꼭 너 같은 딸 낳아보라 했는데
저 같은 순둥이가 나왔다고 복 받은 줄 알라고 하시는 걸
엄마는 할머니 앞에서 툭하면 저보고 성격 드럽고 못됐다 그러고
저런 말들 좀 안 듣고 싶어서 진지하게 말 꺼내면
제 말은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화만 내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진짜...
아무튼 여쭙고 싶은 건 솔직히 지금 저희 세대는
공부 잘하는 애가 특성화고 가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저희 엄마 고등학교 다닐 때(엄마 84년생이에요)
분위기는 어땠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