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남자친구와의 피임문제

202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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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자친구와의 피임 문제 때문에 글 적습니다.

남자친구는 지금껏 콘돔을 끼지 않고 관계를 해왔고 그것에 적응?이 되어있던 사람입니다.
저는 흔히 말하는 노콘노섹의 입장이었구요.

남자친구와 관계는 지금껏 남자친구가 해왔던 방식대로 노콘 질외사정을 해왔습니다.
언젠가 넌지시 피임 이야기를 꺼냈었는데, 그 때 몇 번 콘돔을 끼는 듯 하더니 또다시 자연스레 노콘 질외사정으로 돌아왔구요.
남자친구에게 콘돔 이야기를 재차, 정말 재차 꺼내왔는데도 개선이 되지 않아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또다른 문제는 남자친구가 지금껏 과거 연인들과 두차례나 임신 낙태 경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낙태가 쉬운 것도 아니고 저라면 더욱 주의해서 철저히 피임을 할 것 같은데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심지어는 제가 경구피임약 혹은 미레나 시술까지 받을까 생각했지만, 현재 제가 앓고 있는 정신질환 때문에 호르몬에 영향이 있다며 말렸습니다.
남자친구가 혼전 임신으로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이 글을 적은 이유는 절대 남자친구를 향한 비난이 아닌,
어떻게 해야 올바른 피임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어 조언을 받고자 올리는 글입니다.

호르몬 신경 쓰지 말고 그냥 제가 피임을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남자친구를 바뀌게 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