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강아지가 안쓰러워요..

쓰니20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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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중고스쿠터 구매 하려 이곳저곳 다니다가
가격이 맞아 평택 한곳에서 중고 스쿠터를 구매 하였습니다
결제를 하려 안 내부로 들어가는순간....
정말 놀랬습니다 어려보이는 브로콜리 한마리가 짧은 목줄에 묶여
배와 몸에 기름이 잔뜩 묻어있는채 불안한 눈빛으로 꼬리는 거의 땅에 내려있더군요
안쓰러워 한발자국 다가가 말시키고 다시 한발자국 다가가
말시키고 하니 빤히 쳐다보더라구요
손등을 내밀어 주었더니 냄새 쓱 맡더니 안아달라고
뒷다리로 진짜 잘서있더라고요...
아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한쪽귀는 접혀있고
방석하나 없는 기름 고여있는곳에 끈은 짧게 묶여있으니
한참 뛰어놀 아이인데 피부걱정도되고
친구가 종이 작성을 하는동안 게속 빤히 쳐다보며
제가 가는방향마다 몇분이고 꼬리내린채 계속 바라보더군요..
오지랖인지 알지만...오늘 꿈에도 나오고 이상하게
그 강아지가 자꾸 아른거립니다..
그냥 잊어야 할까요..? ㅠㅠ
괜히 그곳에 가게 된것 같아서 맘이 불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