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의심의 여지없는 명문대에 입학했는데 나는 운이 좀 많이 좋아서 입학했단 말이야.. 그래서 계속 남들은 나보다 잘 났을 거라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가서 그런지 자꾸 열등감을 느껴.
내가 남들보다 부족한 걸 알면 그걸 채우기 위해서 남들보다 더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만 고등학교 때 보상심리와 나의 목표를 모르겠다는 방황,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인한 무력감 때문에 안 해.
수업도 제대로 안 듣고 공부도 안 하고 이게 무슨 짓인지 모르겠음.
고등학교 때는 대학교에 입학하는 게 내 삶의 목적이나 목표였고, 스터디플래너엔 항상 'R=VD 00대학교 00학과 22학번'이라고 적었는데 이젠 더이상 적을 R=VD가 없어. 내가 살아가고, 공부하는 목적이랑 목표가 없어졌어.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걸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앞으로 무엇을 하고 인생을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해.. 지금 1학년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힘들고 막막한데 지금보다 더 학년이 올라가고, 졸업을 하면 얼마나 더 힘들지 가늠이 안 가. 이렇게 삶이 계속 고통의 연속이라면 살고 싶지 않다는 마음도 들어. 진짜 대학교에 입학하면 내 모든 스트레스가 해소될 줄 알았는데 수험생의 스트레스만 해소되고 대학생의 스트레스가 추가됨.. 스트레스 보존의 법칙도 아니고 이게 뭔지;;
물론 안 죽어.. 어떻게 이뤄낸 성과인데 허무하게 죽진 않을겨.. 그냥 삶이 너무 막연하다고 찡찡거리는 거야..
새내기인데 벌써 대2병 왔어..
나 빠른년생이라 아직 10대니깐 10대판 쓸게ㅠㅠ
올해 대학교 입학한 새내기인데 너무너무 현타 와..
진짜 의심의 여지없는 명문대에 입학했는데 나는 운이 좀 많이 좋아서 입학했단 말이야.. 그래서 계속 남들은 나보다 잘 났을 거라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가서 그런지 자꾸 열등감을 느껴.
내가 남들보다 부족한 걸 알면 그걸 채우기 위해서 남들보다 더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만 고등학교 때 보상심리와 나의 목표를 모르겠다는 방황,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인한 무력감 때문에 안 해.
수업도 제대로 안 듣고 공부도 안 하고 이게 무슨 짓인지 모르겠음.
고등학교 때는 대학교에 입학하는 게 내 삶의 목적이나 목표였고, 스터디플래너엔 항상 'R=VD 00대학교 00학과 22학번'이라고 적었는데 이젠 더이상 적을 R=VD가 없어. 내가 살아가고, 공부하는 목적이랑 목표가 없어졌어.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걸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앞으로 무엇을 하고 인생을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해.. 지금 1학년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힘들고 막막한데 지금보다 더 학년이 올라가고, 졸업을 하면 얼마나 더 힘들지 가늠이 안 가. 이렇게 삶이 계속 고통의 연속이라면 살고 싶지 않다는 마음도 들어. 진짜 대학교에 입학하면 내 모든 스트레스가 해소될 줄 알았는데 수험생의 스트레스만 해소되고 대학생의 스트레스가 추가됨.. 스트레스 보존의 법칙도 아니고 이게 뭔지;;
물론 안 죽어.. 어떻게 이뤄낸 성과인데 허무하게 죽진 않을겨.. 그냥 삶이 너무 막연하다고 찡찡거리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