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죽이고 싶은 욕구가 들어요

ㅇㅇ2022.04.17
조회381
안녕하세요 21살 입니다
엄마가 진심으로 정신병자 같아서 글을 씁니다

저는 외출 자체를 하기가 힘듭니다. 예를들어 제가 친구랑 오늘 약속이 있다고 말하면 갑자기 돌변해서 저에게 화를 내고 어디를 가냐,누구랑 가냐부터 시작해서, 저랑 제일 친한 친구들을 욕하면서 친구 관계를 다 끊어라고 말하십니다
평생 집에만 있어야 되는것 처럼 얘기하십니다

친구랑 만났을때는 문자와 전화가 폭탄으로 옵니다
또한 엄마는 술을 절때 못마시게 합니다 저희 아빠가 옛날에 술을 많이 마시고 집에 오셔서 힘드셨는데 그것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기신 건지 저희 집은 술을 아예 못마시게 하고 술이 나오는 티비 프로그램만 보면 욕을 하시면서 돌립니다 술에 대한 정신적 트라우마가 있는걸까요?

물론 저는 술을 좋아하지도 않고 적게 마십니다
하지만 인간관계 친구 생활을 하다보면 술자리가 무조건 있고 20대에 순전히 술을 위해서 술자리를 가는 경우는 드물잖아요 ..

엄마 때문에 자살 시도도 해볼까 생각했고 너무 힘듭니다
저희 엄마와 아빠는 사이가 그렇게 좋으신건 아닌데 몇년 전에 엄마가 다른 남자와 연락하는걸 본 적이 있습니다 이걸로 협박(?)하면서 설득해야 할지, 우선 대화로 풀어보고 싶은데
엄마께 댓글 반응을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오빠가 있는데, 엄마 영향을 받은건지 외출 자체를 잘 안해서 저만 애가 탑니다.. 오빠는 늦게들어와도 별 말 안하고요..

경제적 독립을 떠나서 이건 너무 심한거 같지 않나요 애초에 외출도 못하게해서 돈을 별로 쓰지도 못한거 같네요 ㅋㅋ
이것 때문에 집 밖을 나가기도 싫고 우울증 증세 같습니다

정말 독립하고 싶은데, 제 대학이 같은 지역이고
집을 나가기 위해서 내년에 다른 대학을 지원할 마음도 있습니다.. 다른 지역 대학을 애초에 보내줄지가..

제발 도움 부탁드립니다
고시원 같은 곳에서라도 생활하게 탈출 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