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이 너무 심해서 엄마한테 반협박하면서 자퇴 시켜달라고 1년반을 그지랄함 물론 중학교까지 합치면 4년 넘음 올해 고2인데 해주겠다 안 해주겠다 계속 말 바꾸심 내가 칼들고 설쳐도 울다가 기절해도 아무리 ㅈㅎ해도 말 안 들으시다가 결국 시켜주심 근데 우리집 가난해서 엄마가 자퇴 시켜줬으니까 ㅇ이제 알아서 살라고 해서 알바도 구하고 면접도 보고 다녔는데 당연히 초보라 안 뽑아줌 자퇴는 후회 안하는데 후회하는게 내가 정병도 없고 남들처럼 멀쩡하게 학교 다녔으면 괜찮을까 생각도 들고 그냥 내가 이제 내 인생 책임지는 것 보다 엄마가 저렇게 힘들어하시는게 너무 보기가 힘들어 엄마가 안 힘들어했으면 좋겠는데 심지어 요즘은 계속 우울하시대. 나 때문에 집안 분위기도 __나고 다 나 때문이래. 난 분명 살기 위해 자퇴 한건데 죄책감 드는게 너무 _같애. 물론 이기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ㅆ지만 난 학교 다니면서 수치심과 피해망상 공황땜에 다시는 가기 싫었거든. 그냥 인생 망한 듯
자퇴생이고 인생 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