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해외에서 살고있는 30대 초반의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부모님과의 연을 끊고 싶은데 어떻게 끊어야할지 모르겠어서 글 올려요. 글 읽어 보시고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간단하게 이야기하기 위해 많은 내용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친정 엄마와 아빠 둘 다 나르시스트입니다. 친정 엄마는 남에게 보여지는게 굉장히 중요해서 자식들을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시고, 친정 아빠는 본인의 만족을 위해서 자식들을 조종하려고 하는 사람이에요.
몇 년 전 지금의 남편과의 결혼을 위해 친정 부모님께 인사드렸다가 부모님이 원하는 사위가 아니라는 이유로 결혼식에도 온가족이 불참했습니다. 남편은 회계사인데 부모님은 제가 의사나 변호사와 만나 결혼하길 원하셨거든요. 그 뒤로 원래는 부모님의 최고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딸에서 완전 구박데기로 변했고요. 그러면서 동생들도 은근히 멸시하기 시작했어요.
결혼하고나서도 간섭이 너무 심해 남편이 미국으로 이직하면서 저도 같이 미국에 오게 되어 조금 편안해지나 했더니만 자꾸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며 연락을 합니다. 원래도 정이 떨어졌는데 그래도 천륜을 져버리면 안된다는 생각에 참고 참았는데 제가 출산 후에 도움을 요청하니 부모님의 삶이 있다면서 거절하더니만 자꾸 제 아이와 남편에 대한 험담을 하고 저를 무시하는 태도 때문에 이제 연을 끊을 생각입니다. 방관하는 동생들에게도 이제 더이상의 정도 없고요.
문제는 제가 미국에 올 때에 남편의 한국 주거주지는 시댁에, 저의 한국 주거주지는 친정에 등록 되어있어 친정아빠의 대출 등을 위해서는 저의 허락이 필요하는 등의 이유로 계속 연락을 하고, 또 세금을 줄이기 위해서 남편 명의를 빌려달라고 하는 등의 행동을 계속 합니다. 거절하면 들어줄 때까지 쉴 새 없는 연락 + 폭언을 하고요. 연을 끊고 싶은데 이러한 이유로 계속 연락이 될까 걱정됩니다. 물론 대출같은 거 다 무시하고 그럴 수도 있지만 연을 끊더라도 서로에게 피해는 주고 싶지 않아요.
깔끔하게 연을 어떻게 끊을 수 있을까요? 도움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제목보고 저의 상황과 비슷해서 눌렀다가 제 글이라서 놀랐네요.
댓글에 조언보다는 의미없는 비난의 댓글이 많아 마음이 아프지만 제 입장을 조금 더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글에다가 썼다시피 서로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습니다.
연을 끊기 전 마지막 배려이자 혹시라도 그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제 죄책감이 엄청날 것 같아서요.
하지만 댓글에서처럼 방법이 없다면 피해가 가더라도 끊어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댁에다가 남편과 같이 주거지를 옮길 것입니다만 가족이기 때문에 가족관계증명서를 뗄 경우 저의 주거지가 확인됩니다.
또한 제 번호만 바꾼다고 되는게 아니라 남편의 번호도 알고있고, 현재 한국 및 미국 클라이언트들과 오랫동안 소통해온 번호이기 때문에 단순히 바꿀 수 있지 않습니다.
미국에서의 남편의 직장과 저희 미국집주소도 다 이미 알고 계시고요.
단순히 번호만 바꾸고 연락을 피한다고해서 해결될 것 같지 않아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글을 부탁드린거였습니다.
참고로 대출같은 경우에는 아빠 명의로 받겠다는거고, 남편의 명의를 빌려달라는건 부모님 소유의 집과 빌딩이 여러 채가 있는데 세금을 줄이기 위해서 남편 명의로 잠깐 돌려놨으면 하는거였습니다.
부모님과 연 끊는 법 (+내용추가)
다름이 아니라 부모님과의 연을 끊고 싶은데 어떻게 끊어야할지 모르겠어서 글 올려요. 글 읽어 보시고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간단하게 이야기하기 위해 많은 내용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친정 엄마와 아빠 둘 다 나르시스트입니다. 친정 엄마는 남에게 보여지는게 굉장히 중요해서 자식들을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시고, 친정 아빠는 본인의 만족을 위해서 자식들을 조종하려고 하는 사람이에요.
몇 년 전 지금의 남편과의 결혼을 위해 친정 부모님께 인사드렸다가 부모님이 원하는 사위가 아니라는 이유로 결혼식에도 온가족이 불참했습니다. 남편은 회계사인데 부모님은 제가 의사나 변호사와 만나 결혼하길 원하셨거든요. 그 뒤로 원래는 부모님의 최고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딸에서 완전 구박데기로 변했고요. 그러면서 동생들도 은근히 멸시하기 시작했어요.
결혼하고나서도 간섭이 너무 심해 남편이 미국으로 이직하면서 저도 같이 미국에 오게 되어 조금 편안해지나 했더니만 자꾸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며 연락을 합니다. 원래도 정이 떨어졌는데 그래도 천륜을 져버리면 안된다는 생각에 참고 참았는데 제가 출산 후에 도움을 요청하니 부모님의 삶이 있다면서 거절하더니만 자꾸 제 아이와 남편에 대한 험담을 하고 저를 무시하는 태도 때문에 이제 연을 끊을 생각입니다. 방관하는 동생들에게도 이제 더이상의 정도 없고요.
문제는 제가 미국에 올 때에 남편의 한국 주거주지는 시댁에, 저의 한국 주거주지는 친정에 등록 되어있어 친정아빠의 대출 등을 위해서는 저의 허락이 필요하는 등의 이유로 계속 연락을 하고, 또 세금을 줄이기 위해서 남편 명의를 빌려달라고 하는 등의 행동을 계속 합니다. 거절하면 들어줄 때까지 쉴 새 없는 연락 + 폭언을 하고요. 연을 끊고 싶은데 이러한 이유로 계속 연락이 될까 걱정됩니다. 물론 대출같은 거 다 무시하고 그럴 수도 있지만 연을 끊더라도 서로에게 피해는 주고 싶지 않아요.
깔끔하게 연을 어떻게 끊을 수 있을까요? 도움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제목보고 저의 상황과 비슷해서 눌렀다가 제 글이라서 놀랐네요.
댓글에 조언보다는 의미없는 비난의 댓글이 많아 마음이 아프지만 제 입장을 조금 더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글에다가 썼다시피 서로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습니다.
연을 끊기 전 마지막 배려이자 혹시라도 그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제 죄책감이 엄청날 것 같아서요.
하지만 댓글에서처럼 방법이 없다면 피해가 가더라도 끊어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댁에다가 남편과 같이 주거지를 옮길 것입니다만 가족이기 때문에 가족관계증명서를 뗄 경우 저의 주거지가 확인됩니다.
또한 제 번호만 바꾼다고 되는게 아니라 남편의 번호도 알고있고, 현재 한국 및 미국 클라이언트들과 오랫동안 소통해온 번호이기 때문에 단순히 바꿀 수 있지 않습니다.
미국에서의 남편의 직장과 저희 미국집주소도 다 이미 알고 계시고요.
단순히 번호만 바꾸고 연락을 피한다고해서 해결될 것 같지 않아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글을 부탁드린거였습니다.
참고로 대출같은 경우에는 아빠 명의로 받겠다는거고, 남편의 명의를 빌려달라는건 부모님 소유의 집과 빌딩이 여러 채가 있는데 세금을 줄이기 위해서 남편 명의로 잠깐 돌려놨으면 하는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