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

뿌뿌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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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 시간 가지자는 여자친구의 말 , 사랑과 정 그사이 오래된 시간만큼 신중하게 생각하자는 말 같았다. 차가운 대답과 냉정한 그의 말 한마디에 이별을 직감했다. 일주일 이란 시간 동안 신중하고 또 신중한 너에게 더이상 말 한마디 할수 없었다. 일주일이 지난 토요일 생각을 다 정리하고 만났지만 항상 차에 타서 기다리던 너는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불안하지만 눈물이 나지만 일단 참고 "헤어지자고 말할려고 ?' 라고 물어봤다. 맞다. 이별이 맞다. 사랑과 정 그사이 아니 그 끝이 이별이란걸 얼음장 같은 주차장에서 느꼈다. 회피하듯 말하는 여자친구의 말에 이별을 짐작했다. " 차에갈까? " 이야기 하자 말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얼음장 같이 차가운 대답 이였다. 애써 눈물을 훔치며 " 밥먹으러 가자 " , " 카페갈까? " 물어봤지만 똑같은 대답 이였다. 손이 사시나무 떨듯이 떨리고 눈물이 났다. 그냥 하염없이 울었다. 여자친구 긴장한 날 보며  " 차에 타 " 이야기를 했다. 매일 타던 여자친구의 차였지만 오늘이 마지막 이라 생각하니 눈물이 더욱 더 났다. 동그라미 , 여자친구와 나는 뜨거운 공기가 가득하던 한 여름밤에 만났다 . 번호를 먼저 물어본 너 , 그때의 마음 . 뜨거운 공기가 가득하던 도로위에서 너를 보니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에서 동그라미가 생각 났다. 쑥스러워 하던 처음 만남, 여름처럼 뜨거운 사랑을 2년 넘게 이어 져 왔다. 누군가 옆에 없다는건 참 힘든 일 이다. 누구나 한번씩 경험하지만 이 또한 지나갈꺼라 생각한다. 누가 실수하던 그 잘못은 따질 수 없다. 눈물도 흘려보고 붙잡아보고 매달려 보지만 돌아올 상대에게 내가 이상황을 알았다면 잘 할수 있을까? 의문점을 던져본다. 작성자인 나는 이별후 매달렸다. 한번도 안써본 장문에 카톡을 써봤다. 동그라미가 알아줄까 ?  하고 말이다. 대답은 거절이다. 속 깊게 이야기 한번 못해보고 떠나간 동그라미에게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해서 이 글을 써본다. 

너가 매일보면 보던 네이트판, 혹시나 해서 적어봐. 유치하지? 내가 봐도 참 유치해 학교생활 힘들고 외로웠지? 학교 옮기면서 많이 힘들었지? 그때는 왜 몰랐을까? 참 애석하게도 그 당시에는 그정도 일줄 몰랐던거 같아. 혹 그게 나라서 그럴수도 있구시간이 지나며 점점 적응 할꺼라 생각했지, 몇년동안 다니던 학교 그리워 했을꺼야 , 그때는 내가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저녁마다 통화했잖아? 올해 들어 내 사업 바빠지면서 주말 평일 할꺼없이 참 많이 바빴어. 너와 항상 자기전 했던 전화도 줄고 피곤하다고 먼저 자고 꼭 깨있으면 친구들 한 번씩 만나러 가거나 게임 했잖아. 참 지금 생각해보면 너가 이해줘서 마음 편하게 행동 했던거 같아. 놀러 가자 하면 바쁘다 하고 친구들 만날 시간에 너 봤으면 됐는데. 늦었지? 지금 알아서? 참 이별이란게 그런거 같아. 꼭 지나가서 생각하면 ' 아 맞다. 그래서 그랬구나.' 아직도 어렵다 솔직하게 사람 마음 이라는게. 아마 이 글 읽는 사람들은 있을때 잘하지 할꺼야. 맞아 있을때 잘 해야지. 처음 이별통보 받고 많은게 변했어 일상생활 하는거 조금 힘드네, 그립기도 하고! 만약 이 글 읽으면 넌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 하고 열심히 일하며 날 잊을려고 노력할꺼야. 잘하고 있어~ 항상 응원할게. 내 마음대로 행동하면 넌 상처 받을꺼야 혼란스럽고, 오래 연애 하다보니 너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아니까. 그래서 더 기다려 볼꺼야 ,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 서로가 잘 아니까.  이 관계가 지속 되면 힘들다고 판단 해서 내린 결정에 대해서 원망 하거나 미워하진 않아. 오히려 더 많이 생각하게 되네. 이 발판으로 더욱 단단해진 연애를 꿈꾸지만 힘들 다는거 알지만 그냥 네이트 판 자주 봤잖아 , 그래서 그냥 하소연 같이 한다. 변화에 아픔이 따른데, 지금 힘든 시간 보내지만 우리 서로 아픔을 발판 삼아서 더 깊어지고 싶어. 처음에만 보여지는 재회가 아닌 이 변화의 아픔이 우리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는거 믿어 의심치않아. 글솜씨는 좀 별로여도 이런말 잘 안하던 사람이니까. 너가 이야기 했던 문제들 변화해 나가보고싶어. 보고싶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