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없는 회사의 태도

어떡해하나요2008.12.26
조회1,640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년도 3월 말에 제대를 하고 ... 일할곳을 찾다가 ..

 

4월 초에 아버지 회사 하청에 복학할때까지 일하기로 하고 다녔습니다

 

그렇게 회사를 들어가서 일을 계속 했었는데 ..

 

정확히 기억나는 10월 2일 (개천절날 놀아서 엑스레이 찍으러간 기억에...)

 

그날 전기작업을 위해 사다리 위에 저와 같이 일하는 한명이 올라가있었습니다

 

대략 3~4m쯤 됬었죠 ..

 

그때 사다리 위에 올라가있는 저희를 못본 지게차 ( 제품을 실고 나르는 전동차?같은...)가

 

사다리를 치는 바람에 그 위에서 떨어졌습니다

 

저랑 일하던 다른 한분은 사다리에 매달린 채로 떨어져서 오른쪽 팔 뼈가 완전히 박살이 나버렸고

 

저는 사다리에서 뛰어내려서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사고난 당시에는 그분이 워낙에 크게 다치시는 바람에 현장 정리와 회사에서 나온

 

안전관리과에 설명을 한다고 아픈줄도 모르고 있었다가..

 

정리를 하고 있는데 새끼발가락쪽이 계속 아파서 ..

 

아프다고 말하고 회사 지정병원에가서 엑스레이를 찍으러 갔습니다

 

(병원 직원이 퇴근하는 바람에 개천절날 찍으러 갔었습니다 )

 

엑스레이 촬영결과 발등뼈가 금이갔다고 하더군요

 

깁스를 하고 전치 8주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깁스를 하고 집에서 쉬면서 깁스를 풀날을 기다렸죠 ..

 

그래서 저번달 말에 깁스를 풀고

 

물리치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 산재 기간 만료 기간인 12월 24일이 다가왔고

 

회사 지정병원에 사무장님이 저에게 면담을 하자고 하셔서

 

면담을 하는데 .. 아직 쫌 불편하냐고 묻길레..

 

아직 발목도 아프고 다친부위도 아프다고 말해 산재기간을 연장하였습니다

 

그런데 3일전 갑자기 회사 차장님이 전화가 와서

 

"너 산재 연장했던데 아직 아프냐"고 묻길레

 

"네 아직 아파서 쫌 더 물리치료를 받도싶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랫더니 " 머 다친것도 심하게 안다쳤는데 그걸 그렇게 오래 치료 받냐" 며 머라고 그러더군요

 

말로는 적을수 없는 .. 제가 모멸감? 같은것을 느낄정도의 비꼬는듯한 말과 말투...

 

어떡해 사람이 아파서 병원을 다니는건데... 그렇게 말할수있는건지..

 

(참고로 산재로 인해 제가 받는 휴업급여는 산재쪽에서 주는것이고

 

산재공단에서는 가해자인 당시 지게차를 운전했던 기사에게 소송을 걸어서

 

저에게 주는 돈을 청구합니다 )

 

아마 하청이기 때문에 회사에 매달 보고를 하는데 있어서 산재환자가 있는것때문에

 

한소리 들은것같기도 합니다...

 

근데 더 웃긴거는...

 

저의 아버지께는 그냥 복학할때까지 계속 치료 받으라고 말했다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더러워서 그냥 산재를 종결시킬지

 

아니면 개무시하고 그냥 병원치료를 계속 받을지 ..

 

고민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어떤 결정을 내려야할지 모르겠어서 ..

 

여러분께 한번 물어보고자 처음으로 글 써봤습니다 ..

 

미흡한 글솜씨와 맞춤법이 틀린것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