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생일이고
몇일뒤 결혼1주년인 신혼부부에요
생일이랑 결혼날짜가4~5일밖에 차이가 안나요
신랑이 술을 그렇게 좋아하진않지만 몇달에한번 회식이나
직장동료들과 먹을때가있어요
작년 제생일전날 식을며칠앞두고 술을 얼마나먹었는지
한참 술되서 소리지르고 제이름 집떠나가게 부르고
몇시간을 사람 진을 다빼놓더니
자다가 침대위에 토를 하더라구요
욱욱 거리면서 그날 무슨안주를 먹었는지..
충격먹고 뻥져서 쳐다만보다가 봉지를가져와서 받쳐주는데
아쥬 시원하게 다 게어내더라구요
비닐장갑끼고 급한대로 뒤처리를 하는데
제 자신이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그와중에 냄새때문에 헛구역질만 몇번을했는지..
다음날 출근도 못하고 무릎꿇고 사과하더라구요
화도나고 한번그런사람이 두번안그러겠냐며
결혼엎자고 소리지르고.. 다신안그런다고 미안하다고
술 그따구로 절대 안먹는다고 그래서 앞으로 내허락없이는 술 절대먹지마라고 그렇게 여차저차 일단락됐어요
그 약속은 그리 길게가진못했죠
처음엔 말하는대로 듣는다싶었는데 점점흐지부지..
술자리간다해서 못가게하면 마치오래전일이라는듯이
이제 안그러잖아
내가 술을 자주먹냐
무한반복
저는 생생한데 정작 잘못한사람은 다잊고 사나봐요
그러다 1년이지난 어제 오랜만에 남편친구와 셋이 술자리가있었는데 1차에서먹고 2차에서 저는 일때문에 먼저왔는데
오랜만에 친구보니까 적당히먹고 오라했어요
괜히 불안한마음에 택시에서 톡을보냈어요
작년같은일 안벌어지게 적당히먹고 오라고..
알겠다고 답오고 20분뒤쯤 친구가게로 3차를 갔다네요
답을 못하고 일하고있었더니 사무실(가족과 일하는거라 평소에 신랑도 자주옴)로 술집에서 안주를 포장해서 왔더라구요 술이많이되보여서 왜집에안가고 여길오냐고 머라했더니
간다고 궁시렁대더니 나가면서 아빠에게 전화를걸었나봐요.. 근처에서 술한잔하고 계셨는데 거길간거에요 술되서..
일하다가 쫒아갔더니 아빠는 제 속도모르고 사위왔다고
술한잔주고있고 휴..사람도 많고 일이급해서 대리불러 빨리가라하고 일하러 다시갔어요
신경이쓰여 일도손에 안잡히고해서 전화했더니
아빠가 받아서 집에 보낸다고하는데
눈물이나오고 막 내가 왜 이러는지 말할수도없고
그냥 술많이먹으면 감당안되서그런다고 짜증내고 끊었어요
괜히 가만히있던 아빠한테 짜증낸게 더속상해요..
이렇게 만든 당사자는 집에갔는지
좀있다 다시 전화하니까 방패라고 생각하는지 자꾸 전화를 아빠에게 받게 하더라구요
한참있다 다시쫒아가보니 참..
그 사이에 술을 더 쳐드셨는지
눈이풀리다못해 맛탱이가가서는 절 보자마자
갑자기 그 큰목소리로 아버님 가보겠습니다!!
도망치듯이 차로 가더라구요
대리부르라고 쫒아가서 한참실랑이하고 대리도 안잡히고
갑자기 컵라면을 사오라느니 소리를 지르고(목소리가 원래도 큰데 지르면 울리듯이 엄청커요..)조수석에태워났더니
창문내려서 힘으로 절 잡아당기려하고 난리를 피우더라구요
그러다 기사님오셔서 보내고 저는 일다끝내고 한시가넘어서 집에와보니 침대다이 화장실앞 바닥에 아이스크림이 막
떨어져있고 화장실엔 씻지도않았는데(물기가 1도없음) 세탁기옆에 아이스크림이떨어져있길래 안에 봤더니 아이스크림이녹아서.. 또 변긴줄알고 토한줄알았네요.. 심장이철렁..
부엌도 냉동실에있던 치즈를 칼로뜯어서 다터져서 개판이고
제 가방이며 오만때만에 찐득찐득.. 과자부스러기에 옷은 널부러져있고 손에도 아이스크림이 묻어서찐득..숟가락은 침대위에있고..돼지우리가 따로없었어요
하..마스크도 못벗고
바닥하고 씽크대만 좀 치우다가 울컥해서 한참 울다가
저지른 놈은 팬티만입고 침대에 대자로 뻗어자고있는데
괘씸해서 냅뒀어요 자기가 치우라고..
생일날또 이런일을 겪게하네요..
거실에 캠핑용매트깔고 누워있는데 자다가 또 토할까봐
코고는거 멈추면 불길해서 봉투들고 왔다갔다하다가
누워서 너무답답해서 처음으로 글써보네요
인별그램 한번들어봤더니 다른 사람들은 너무행복해보이는데
저는 왜이렇게사나싶기도하고 우울하네요
작년도, 이번도 동영상으로 다찍었고 일어나면 동영상과 이 글까지 다 보여줄 예정이에요
또 기억안난다하겠죠
2년연속..말이참..쉽죠
글 적고있는데 일어나서 씩 쳐다보면서
화장실갔다가 마실거먹고
다시처자러가네요
자기토할까봐 부엌불도 못끄고 노심초사한걸 알런지..
울화가 치밀어요
남편과 같이 보게 많은 댓글부탁드려요..
아내 생일전날 만취된 남편(2년연속)남편이랑볼거에요
몇일뒤 결혼1주년인 신혼부부에요
생일이랑 결혼날짜가4~5일밖에 차이가 안나요
신랑이 술을 그렇게 좋아하진않지만 몇달에한번 회식이나
직장동료들과 먹을때가있어요
작년 제생일전날 식을며칠앞두고 술을 얼마나먹었는지
한참 술되서 소리지르고 제이름 집떠나가게 부르고
몇시간을 사람 진을 다빼놓더니
자다가 침대위에 토를 하더라구요
욱욱 거리면서 그날 무슨안주를 먹었는지..
충격먹고 뻥져서 쳐다만보다가 봉지를가져와서 받쳐주는데
아쥬 시원하게 다 게어내더라구요
비닐장갑끼고 급한대로 뒤처리를 하는데
제 자신이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그와중에 냄새때문에 헛구역질만 몇번을했는지..
다음날 출근도 못하고 무릎꿇고 사과하더라구요
화도나고 한번그런사람이 두번안그러겠냐며
결혼엎자고 소리지르고.. 다신안그런다고 미안하다고
술 그따구로 절대 안먹는다고 그래서 앞으로 내허락없이는 술 절대먹지마라고 그렇게 여차저차 일단락됐어요
그 약속은 그리 길게가진못했죠
처음엔 말하는대로 듣는다싶었는데 점점흐지부지..
술자리간다해서 못가게하면 마치오래전일이라는듯이
이제 안그러잖아
내가 술을 자주먹냐
무한반복
저는 생생한데 정작 잘못한사람은 다잊고 사나봐요
그러다 1년이지난 어제 오랜만에 남편친구와 셋이 술자리가있었는데 1차에서먹고 2차에서 저는 일때문에 먼저왔는데
오랜만에 친구보니까 적당히먹고 오라했어요
괜히 불안한마음에 택시에서 톡을보냈어요
작년같은일 안벌어지게 적당히먹고 오라고..
알겠다고 답오고 20분뒤쯤 친구가게로 3차를 갔다네요
답을 못하고 일하고있었더니 사무실(가족과 일하는거라 평소에 신랑도 자주옴)로 술집에서 안주를 포장해서 왔더라구요 술이많이되보여서 왜집에안가고 여길오냐고 머라했더니
간다고 궁시렁대더니 나가면서 아빠에게 전화를걸었나봐요.. 근처에서 술한잔하고 계셨는데 거길간거에요 술되서..
일하다가 쫒아갔더니 아빠는 제 속도모르고 사위왔다고
술한잔주고있고 휴..사람도 많고 일이급해서 대리불러 빨리가라하고 일하러 다시갔어요
신경이쓰여 일도손에 안잡히고해서 전화했더니
아빠가 받아서 집에 보낸다고하는데
눈물이나오고 막 내가 왜 이러는지 말할수도없고
그냥 술많이먹으면 감당안되서그런다고 짜증내고 끊었어요
괜히 가만히있던 아빠한테 짜증낸게 더속상해요..
이렇게 만든 당사자는 집에갔는지
좀있다 다시 전화하니까 방패라고 생각하는지 자꾸 전화를 아빠에게 받게 하더라구요
한참있다 다시쫒아가보니 참..
그 사이에 술을 더 쳐드셨는지
눈이풀리다못해 맛탱이가가서는 절 보자마자
갑자기 그 큰목소리로 아버님 가보겠습니다!!
도망치듯이 차로 가더라구요
대리부르라고 쫒아가서 한참실랑이하고 대리도 안잡히고
갑자기 컵라면을 사오라느니 소리를 지르고(목소리가 원래도 큰데 지르면 울리듯이 엄청커요..)조수석에태워났더니
창문내려서 힘으로 절 잡아당기려하고 난리를 피우더라구요
그러다 기사님오셔서 보내고 저는 일다끝내고 한시가넘어서 집에와보니 침대다이 화장실앞 바닥에 아이스크림이 막
떨어져있고 화장실엔 씻지도않았는데(물기가 1도없음) 세탁기옆에 아이스크림이떨어져있길래 안에 봤더니 아이스크림이녹아서.. 또 변긴줄알고 토한줄알았네요.. 심장이철렁..
부엌도 냉동실에있던 치즈를 칼로뜯어서 다터져서 개판이고
제 가방이며 오만때만에 찐득찐득.. 과자부스러기에 옷은 널부러져있고 손에도 아이스크림이 묻어서찐득..숟가락은 침대위에있고..돼지우리가 따로없었어요
하..마스크도 못벗고
바닥하고 씽크대만 좀 치우다가 울컥해서 한참 울다가
저지른 놈은 팬티만입고 침대에 대자로 뻗어자고있는데
괘씸해서 냅뒀어요 자기가 치우라고..
생일날또 이런일을 겪게하네요..
거실에 캠핑용매트깔고 누워있는데 자다가 또 토할까봐
코고는거 멈추면 불길해서 봉투들고 왔다갔다하다가
누워서 너무답답해서 처음으로 글써보네요
인별그램 한번들어봤더니 다른 사람들은 너무행복해보이는데
저는 왜이렇게사나싶기도하고 우울하네요
작년도, 이번도 동영상으로 다찍었고 일어나면 동영상과 이 글까지 다 보여줄 예정이에요
또 기억안난다하겠죠
2년연속..말이참..쉽죠
글 적고있는데 일어나서 씩 쳐다보면서
화장실갔다가 마실거먹고
다시처자러가네요
자기토할까봐 부엌불도 못끄고 노심초사한걸 알런지..
울화가 치밀어요
남편과 같이 보게 많은 댓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