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잘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왜..

ㅇㅇ2022.04.21
조회1,389
5개월 아들 한명 육아 중인 부부에요부인과 저 둘 다 노력하며 지내고 있습니다!부모님 사업 같이 하는데 와이프도 같이 일하다가 지금은 육아만 하고 있구요
와이프는..아기 놀아주기 엄청 진 빠질 정도로 잘해줘서 아가가 어딜가나 넘 잘 웃는다고다들 좋아해주셔요
집 청소도 매일 오전에 다 하고, 빨래도 매일 다 해놔요그리고 독박 육아중이고요
저는 좀 게을렀는데;;아기 생기고 나서는 설거지 제가 90% 이상 하구(식세기 힘을 빌려서;;ㅎㅎ)
가끔씩 와이프 저녁이랑 담날 점심 챙겨 먹으라고 볶음밥이나 간단한 요리 해두기도 하고..

이런 생활의 반복인데..
집이 외진 곳에 있어서 주변에 편의점 하나 없고 논밭이네요 ㅠ ㅠ
운전 못하는 와이프는 말그대로 어쩔 수 없는 감금 생활;;;서울 근교 완전 시내 한복판 살다가 이쪽으로 이사 온 지 1년 되었구요..
제 생각엔 나름 둘 다 노력하며 지내고 있고저도 마인드가 와이프 마음이 편해야 가정이 화목하다! 라는 주위라어떻게든 와이프 챙겨주고 싶고 뭐라도 더 해주고 싶은데...
와이프가 너무 지쳐있고 힘들어해요 ㅠ ㅠ
그래서 저는 와이프에게힘든 날은 청소도 미뤄둬라 저녁에 내가 할게
아기가 잘 때 무조건 쉬어라
고생많았다 덕분에 3가족 무탈하게 지낸다 고맙다잘하고 있는거다 걱정말아라
등등 이야기도 해주는데....뭔가 해소가 안되는 느낌이에요 ㅠ ㅠ
아가 위하는 맘은 커서 아가가 심심하지 않도록 낮에 하루 종일 개그맨들보다 더 오버하면서 놀아주고 애가 잠잘 때 집안일 다 하구.. 아침이나 점심은 매번 대강 때우기 식으로 먹어요...
애기는 좀 심심해도 되고 그러다가 울어도 괜찮으니 본인부터 챙기고애 잘 때는 무조건 쉬라고 말해줘도....
그게 안된다하네요 ㅠ ㅠ
본인이 지치니 이젠 애기두 전보다 안웃는것 같다며 우울해하고 그러는데...힘들어하는 부인이 너무 안타깝네요...
무얼 어찌해야 조금이라도 해소가 될까요...ㅜ ㅠ?

 

 

댓글 5

에휴오래 전

남편부니 이런 마음 가짐으로 아내를 늘 챙기고 걱정하고 있다는 게 아내에게 닿길 바랍니다. 실질적으로 뭘 얼마나 더 잘해서 아내를 현실적으로 편하게 할 수있다? 이건 힘들지 몰라도 매일 고맙다, 사랑한다, 내가 더 많이 할게 하면서 아내가 미처 손 닿지 못한 집안일 등 일들을 찾아서 하려는 모습을 보여줘도 아내에게는 저금이라도 위안이 될 것 같아요. 퇴근 시 아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포장해간다든지, 아기가 있고 돈이 많이 들어가겠지만 나름 몰래 쌈짓돈이라도 아껴서(?) 아내를 위한 통큰 선물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 모든 것들은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되겠죠. 보기 좋고 이 마음 그대로 유지하는 남편이 되길 바랄게요. 응원합니다.

ㅇㅇ오래 전

저도 곧 5개월 되는 아기 엄마예요. 저희랑 비슷한 환경이네요. 아이낳고 백일까진 집밖에도 못나갔는데 이젠 저도 꽃놀이 다니네요. 저희남편도 살림 육아 잘도와주는데 저한테 도움이 많이 된것중 하나가 안마였답니다ㅋㅋ종일 아기랑 놀아주고 우는아기 안고 달래고 하다보니 체력이 너무 딸리네요. 저녁에 아이자면 잠깐 부부에 시간이 생기는데요.저희는 차한잔을 마시면서 오늘 있었던일 이야기도 하고 몸이 힘들땐 남편이 안마해줬어요. (잠깐해줘도 피로가 좀 풀려요)정말~좋더라고요~이제 날도 좋고 아가도 나들이 할수 있을만큼 컷으니 와이프 분도 조금 숨통 트이실듯해요~지금도 너무 잘해주고 계신거 같아요. 글만봐도 와이프 사랑하는 감정이 보이네요^^아가 너무 이뽀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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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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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오래 전

5개월이면 아직힘들겠네요.. 밤잠도 아직은 잘못잘수도있고요.. 현재로썬.. 큰 방법은 없을거에요.. 차라리 기분전환겸.. 같이 여행도 다니고 그래보세요.. 이제 슬슬 날씨도 좋고 아이가 밤잠만 잘잔다면요... 꽃놀이도 쫌 다니고요~ 근데 그런것보단... 주거 환경을..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생각해보세여될거같은데요.?? 지금 말씀하신데로 보면.. 주변에 어린이집╋ 유치원도 없을거같고.. 초등학교는 있나요 .... 앞으로 살면서 이제 중요한것중 하나가 아이 학업인데요... 어린이집 안보내고.. 가정보육해야지?? 라는 생각은아니시겠쬬. ~~ 클수록 아이도 . 얼집가야 더 즐거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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