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괜찮아졌다고 생각했었는데..

ㅇㅇ2022.04.21
조회3,291
헤어짐에 어느정도 나의 선택도 들어있음을 되새기며

너무 사랑했지만, 나 혼자 하는 사랑은 더이상은 비참해서
나또한 너를 놓았다고 생각했어

헤어지기 전 부터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는 것 같은 너를 보며
아.. 다른사람이 눈에 들어오나보다..
그래서 이렇게 사람을 몰아붙이나보다.. 생각만 했지..

계속 찾아보면 더 힘들다는걸 알면서도
보게 되더라. 바보같이..
프사가 바뀌지 않던 널 보며
너도 어느정도 아픈걸까..? 희망도 가져봤는데..

아니었네.
너의 성격에 절대 찾지 않을 장소에서
누군가가 찍어준 너의 프사를 보며 무너지는 날 보며
제법 괜찮아졌다고 생각했었는데..

우리 헤어진지 이제 두달 됐는데...

많이 원망스럽다...
그렇게 매달려가며 만나달라고나 하지 말지그랬어..
너의 사랑이 진심인 것 처럼 말하지 말지그랬어..
이렇게 쉽게 떠나고 변할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