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짝남이랑 작년에 같은 반이었는데 얼마 전에 내가 고백 받아서 사귀고 있거든지금 3일 됐어!
일단 내가 금사빠에 얼빠에 빠순이인데 새학기 때 짝남 보고 잘생겨서 홀라당 좋아했어. 그렇게 1학기는 나 쟤 좋아하나 봐~ 이런 가벼운 마음으로 좋아했는데 2학기 때부터는 진짜 진지하게 좋아했거든 2학기 때부터 많이 친해져서.. 겨울 때까지 끙끙거리면서 혼자 삽질했는데 언제는 애들이랑 통화하면서 놀았어(친해진 애들이랑 디스코드로 통화방 만들어 놔서 심심할 때마다 통화 했거든)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얘기를 많이 했단 말야. 근데 어쩌다 보니까 새벽까지 통화하게 됐는데 마지막엔 걔랑 나랑 단 둘이 남았었어. 근데 걔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길래, 나도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했어. 서로 막 다 캐묻지는 않고 어떻게 생각하냐, 이 정도만 물어봤는데 다음날부터는 계속 물어봤어. 누구냐고. 나는 절대 안된다고 말하다가 내년에 개학할 때 말해준다고 했어. 그땐 잊어버릴 것 같아서. 걔도 알겠다고 했고 난 걔가 좋아하는 사람이 궁금했는데 어느정도 기대는 했는데 역시나 난 아니었어 그 뒤로 걔 잊으려고 엄청 앓았어어차피 방학이라 얼굴 볼 일도 없었고, 단체방도 연락 점점 뜸해져서. 난 그래도 개학 때 좋아하는 사람 말해준다고 한 거 안 잊어버리고 물어볼 줄 알았거든... 근데 결국 연락이 안 오더라구... 난 그때 물어보면 사실 너 좋아했었다. 지금은 안 좋아한다 이렇게 말하려고 마음의 준비도 엄청 했는데ㅠㅠㅠ
걔랑 반도 갈라지고 나선 얼굴 볼 일이 훠어어어얼씬 없어져서 좋아하는 감정이 거의 사라졌어. 완전 남사친 그 자체가 됐달까? 근데 요즘 좀 자주 마주치고 갑자기 학원 갈 때나 끝났을 때 전화를 하길래 쬐끔 설렜어...ㅠㅠㅠ 어차피 거의 다 포기해서 기대는 없었지만... 근데 안하던 짓을 해서 좀 의아했었거든 그리고 얼마 전에 걔가 바로 고백 갈겼어... 숙제 같이 하자길래 같이 하고 게임도 하다가 내가 자러 가야 한다고 했는데, 계속 하자더라고. 그래서 난 부모님 몰래 걔랑 통화했지. 근데 뭔가 애가 의미심장한 말을 계속 하길래 설마? 했거든. 내가 눈치가 좀 빨라서... 근데 결국 고백이었어. 난 그때 너무 심장이 빨리 뛰어서 좋다고 했어. 지금도 계속 좋아하고 있었나 봐...ㅠ 날 어떻게 좋아했냐곤 당연히 물어봤거든? 근데 내가 짝남 좋아한다는 거 알고 있는 유일한 친구한테 물어봤었대. 내가 자기 좋아하냐고. 근데 친구가 그걸 맞다고 알려줘서 한동안 내가 신경 쓰이다 좋아하게 됐대.... 그거 듣는데 죽는 줄 알았어. 그래서 사귀기로 했는데... 문제가 내가 기분이 계속 이상해. 분명 통화할 땐 좋은데 끊고 나면 가슴이 답답하고 걔가 하는 행동이 낯설어. 옛날엔 마주치기만 하면 손가락 엿 날리고 머리 때리고 튀고 하는 사이였어서 그런지 걔가 성 떼고 이름을 부른다거나, 애정표현을 한다던가 그런 걸 할 때마다 이상해. 내가 알고 있던 애가 아닌 기분?... 내가 걔랑 사귀는 거 알고 있는 친구들한테 상담도 받아 봤는데ㅠㅠ 아직까진 지켜보라네. 이러면 안되는 거긴 한데 걔랑 친구였을 때가 더 편하고 재밌었던 것 같아... 연락도 너무 자주하고 살짝 부담스러운 느낌이 들어. 진짜 어떡하지ㅠㅠㅠ 나 첫 연애거든 심지어... 걔도 연애 처음이래. 어떡할까?ㅠㅠㅠㅠ 내가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어떤 식으로 연애를 해야할 지 모르겠어. 걔는 나 엄청 좋아하던데, 솔직히 이해도 안 가. 그 짧은 시간에 날 어케 좋아한 건지... 내가 걔를 남사친으로 인지한 지 정말 얼마 안 돼서 거절할 생각을 못했나 봐. 좀만 더 신중할걸... 제발 뭔 말이라도 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
짝남이랑 사귀기로 했는데 어떡하지...
나 짝남이랑 작년에 같은 반이었는데 얼마 전에 내가 고백 받아서 사귀고 있거든지금 3일 됐어!
일단 내가 금사빠에 얼빠에 빠순이인데 새학기 때 짝남 보고 잘생겨서 홀라당 좋아했어. 그렇게 1학기는 나 쟤 좋아하나 봐~ 이런 가벼운 마음으로 좋아했는데 2학기 때부터는 진짜 진지하게 좋아했거든 2학기 때부터 많이 친해져서..
겨울 때까지 끙끙거리면서 혼자 삽질했는데 언제는 애들이랑 통화하면서 놀았어(친해진 애들이랑 디스코드로 통화방 만들어 놔서 심심할 때마다 통화 했거든)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얘기를 많이 했단 말야. 근데 어쩌다 보니까 새벽까지 통화하게 됐는데 마지막엔 걔랑 나랑 단 둘이 남았었어.
근데 걔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길래, 나도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했어. 서로 막 다 캐묻지는 않고 어떻게 생각하냐, 이 정도만 물어봤는데 다음날부터는 계속 물어봤어. 누구냐고. 나는 절대 안된다고 말하다가 내년에 개학할 때 말해준다고 했어. 그땐 잊어버릴 것 같아서. 걔도 알겠다고 했고 난 걔가 좋아하는 사람이 궁금했는데 어느정도 기대는 했는데 역시나 난 아니었어
그 뒤로 걔 잊으려고 엄청 앓았어어차피 방학이라 얼굴 볼 일도 없었고, 단체방도 연락 점점 뜸해져서.
난 그래도 개학 때 좋아하는 사람 말해준다고 한 거 안 잊어버리고 물어볼 줄 알았거든... 근데 결국 연락이 안 오더라구... 난 그때 물어보면 사실 너 좋아했었다. 지금은 안 좋아한다 이렇게 말하려고 마음의 준비도 엄청 했는데ㅠㅠㅠ
걔랑 반도 갈라지고 나선 얼굴 볼 일이 훠어어어얼씬 없어져서 좋아하는 감정이 거의 사라졌어. 완전 남사친 그 자체가 됐달까? 근데 요즘 좀 자주 마주치고 갑자기 학원 갈 때나 끝났을 때 전화를 하길래 쬐끔 설렜어...ㅠㅠㅠ 어차피 거의 다 포기해서 기대는 없었지만... 근데 안하던 짓을 해서 좀 의아했었거든
그리고 얼마 전에 걔가 바로 고백 갈겼어... 숙제 같이 하자길래 같이 하고 게임도 하다가 내가 자러 가야 한다고 했는데, 계속 하자더라고. 그래서 난 부모님 몰래 걔랑 통화했지. 근데 뭔가 애가 의미심장한 말을 계속 하길래 설마? 했거든. 내가 눈치가 좀 빨라서... 근데 결국 고백이었어. 난 그때 너무 심장이 빨리 뛰어서 좋다고 했어. 지금도 계속 좋아하고 있었나 봐...ㅠ
날 어떻게 좋아했냐곤 당연히 물어봤거든? 근데 내가 짝남 좋아한다는 거 알고 있는 유일한 친구한테 물어봤었대. 내가 자기 좋아하냐고. 근데 친구가 그걸 맞다고 알려줘서 한동안 내가 신경 쓰이다 좋아하게 됐대.... 그거 듣는데 죽는 줄 알았어.
그래서 사귀기로 했는데... 문제가 내가 기분이 계속 이상해. 분명 통화할 땐 좋은데 끊고 나면 가슴이 답답하고 걔가 하는 행동이 낯설어. 옛날엔 마주치기만 하면 손가락 엿 날리고 머리 때리고 튀고 하는 사이였어서 그런지 걔가 성 떼고 이름을 부른다거나, 애정표현을 한다던가 그런 걸 할 때마다 이상해. 내가 알고 있던 애가 아닌 기분?... 내가 걔랑 사귀는 거 알고 있는 친구들한테 상담도 받아 봤는데ㅠㅠ 아직까진 지켜보라네.
이러면 안되는 거긴 한데 걔랑 친구였을 때가 더 편하고 재밌었던 것 같아... 연락도 너무 자주하고 살짝 부담스러운 느낌이 들어. 진짜 어떡하지ㅠㅠㅠ 나 첫 연애거든 심지어... 걔도 연애 처음이래. 어떡할까?ㅠㅠㅠㅠ 내가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어떤 식으로 연애를 해야할 지 모르겠어. 걔는 나 엄청 좋아하던데, 솔직히 이해도 안 가. 그 짧은 시간에 날 어케 좋아한 건지... 내가 걔를 남사친으로 인지한 지 정말 얼마 안 돼서 거절할 생각을 못했나 봐. 좀만 더 신중할걸...
제발 뭔 말이라도 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