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차별하는 말투.

신가리2022.04.24
조회266
이거 깊게 생각하면 장애인 차별발언인데 이걸 장애인 배려해주고 이해해준다며 말하는 사람들 되게 많다.....?

1. 장애인이니까 이해해라
-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부족한 존재니까 장애인보다 나은 비장애인이 이해해주자!
원룸 월세 사는 사람이 반포자이 자가 사는 사람한테 저 사람은 반포자이 사니까 월세사는 우리가 이해해주자 배려해주자 라고 말하지는 않죠?


2. 장애인들이 오죽하면 저러겠냐.
- 장애인들을 밑으로 보고 있으니 오죽하면 저러겠냐 라는 말이 나오는 거임
이재용 보고 상속세가 비싸긴하다 이재용이 오죽하면 그랬겠냐 라고 말하는 사람 없음.종부세 내는 사람들보고 30억 아파트 사는 사람들이 오죽하면 저러갰냐 라고 걱정하는 사람 없음. 

자기와 동등하거나 자기보다 위에 있는 사람한테는 오죽하면 저러겠냐 이해해줘라 라는 말 안씀.



3. 장애인을 위해 비장애인이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 장애인은 다른사람에게 불편함을 주는 존재이다. 라고 생각하니까 이런말이 가능한 거임.
너는 다른 사람에게 불편함을 주는 사람이다 단정하는건데 이게 배려인가?장애인은 다른 사람에게 기쁨과 행복을 줄수 없는 사람들인가?

왜 장애인은 주변에 불편함을 주는 사람이라고 단정지어 말하는걸 배려라고 생각하는건지.
이걸 아기랑 엄마로 비교하자면 솔직히 아기 있으면 엄마가 힘들고 불편함.그렇지만 엄마는 아기를 사랑하고 아기도 엄마를 사랑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아닌 사랑이 되는거지 아기를 위해서 엄마가 불편함을 감수하는것이 아님.

 회사에서 일할때 신입사원이 주는 불편함을 기존사원들이 감수해야 한다. 라고 말하면그건 신입사원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 왕따다.


장애인은 불편함을 주는 존재니까 너희들이 감수해라 라는 말이 어디가 장애인을 배려한 말인지 모르겠다.



만일 전장연이 아닌  우리사회에서 잘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들한테

- 저 사람은 장애인이니까 우리가 이해하자
- 저 사람이 오죽하면 저러겠냐
- 저 사람은 장애인이라 저런 방법으로 밖에 의견을 말할수 없다.
- 저 사람을 위해 다른 사람들이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라고 말하면 장애인들이 나는 배려받고 있다고 생각할지 동정받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장애인을 위해 비장애인이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라는 말들이 장애인들에게 있어서기분좋은 배려였을지 당신은 주변에 불편을 주는 사람이다 라는 동정이었을지는당사자들만이 알겠죠........



상대방을 배려가 필요한 사람이라고 내 마음대로 단정지어 말하는 것도 차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