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저지른 실수중에 역대급 최악의 실수다..

쓰니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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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역대급 실수다...
미용실에서 일하는 직원인데요...
선생님이 항상 스케줄 예약된거 저한테 톡 보내면 제가 등록하고 톡방에 전달을 하거든요 그러고서 매일매일 스케줄 보고를 선생님께 보고하고 그러는데 어제도 오늘의 스케줄을 보고하는데 없는줄 알고 스케줄 없다고 보냈죠...그러고서 잠을 잤는데 아침7시에 선생님께 전화가 왔는데 못받아서 바로 전화를 걸었죠 선생님께서 누구 고객님 오늘 예약인데 전달이 하나도 안됐네? 라고 말해서 아 미친 화요일인줄 알았는데 오늘이 헤메 예약이였던거죠.....원래 화요일이 맞는데 월요일로 당겨진걸 제가 보고 요일을 확인 안했는데...하...
고객님 헤메 예약와서
그거 바로 전달하고 밴드톡방에 올려야됐는데
메이크업 선생님 미정이여서 정해지면 올려야겠다 생각하고 있다가 잊어버린거죠..
그래서 그분 미용실에 오셔서 기다렸다가 다른 미용실 갔데요..
그리고 선생님께 전화왔는데 다른 스텝 찾을거니까 찾을때까지만 일하래요..잘린거죠 뭐..일을 너무 못하니까 어쩔 수 없긴한데
진짜 고객님한테 너무 죄송스럽고 선생님께도 너무 죄송스럽고 하 내일 일나가기 너무 무섭고 얼굴도 못보겠고....그 고객님은 당연히 예약했으니까 왔을거고 근데 왔는데 문이 닫혀있고..그러다가 결국 다른곳 가고...이제 그분 안오시면 어떡하죠..안오시면 선생님 고객님 한분을 놓치는거고 오시면 죄송해서 얼굴을 못볼거같고...진짜 찾아가서 무릎이라도 꿇고싶네요...제가 생각해도 너무 잘못이 큰거같고 이런 사건이 생긴게 이제 미용실에 소문이 퍼지면 같이 일하는 분들이랑 다른 선생님들이 절 멀리 하겠죠...? 진짜 하루종일 눈물만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