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동안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

겅유2022.04.28
조회23,147
30대 중반을 접어드는 남자입니다.

최근에 깊은 고민이 빠졌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

일단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은 무려 10살이나 어린 친구입니다. 5년동안 고백을 했고 선물부터 꽃다발까지 사주며 저에게 모든 걸 다 줄 수 있을 만큼 표현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사실 직장동료라서 불편할 때도 많았지만, 정말 진심이라는 걸 느끼게 되니까 너무 어렵네요.

저로서는 결혼의 시기가 다가오니 주변에서도 소개를 해주는데 결국 서로가 안맞아서 인연이 못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는 게 살아보니 더 행복하고 좋은 점들이 많다고 하는데 너무 고민이 됩니다.

아무래도 나이차가 적지 않아서 어려움이 많을 거 같고 저는 조금 기대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그 친구에게 제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서 이친구가 표현이 많아지는데 냉정하게 거절을 해야하는지(그동안 여러번 했어요) 아니면 한번 진지하게 만나볼 지 고민이 많이 되네요.
(그동안 연애 경험도 많지만 이제는 나이때문에 더 신중해집니다.)댓글 및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