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제가 판에 글을 쓸 줄은 몰랐는데일단 한 번 써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의견 부탁드려요..! 저는 결혼한지 한달 정도 된 신혼부부에요.저는 30초반, 남편은 30중반 저는 사무직, 근무시간 9시~6시, 8시10분 출근 퇴근하고 집오면 6시 반. 남편은 현장직이라 근무시간 8시~5시나 6시, 6시 50분쯤 출근하고, 퇴근해서 집오면 6시에서 7시 사이 입니다.제가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는 부분은 이건데 저는 집에 들어가면 나왔어~~~ 하면서 웃으면서 들어가요.남편이 들어와도 오빠 왔어~? 하면서 인사해주고요.어렸을 때부터 부모님 출퇴근 시간에도 다녀오세요~ 잘 갔다와~하며 인사는 꼭 드렸고부모님이 집에 계실 때 제가 나갔다 들어오거나 하면 나왔어~ 다녀올게~ 늘 이렇게 말하는게 습관이고 당연하다 생각했습니다. 신혼 시작을 빠르게 한 편은 아니고 결혼식 10일전쯤 살림을 합쳤어요.그래서 이런게 문제 될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남편은 퇴근하면 늘 세상 짐 다 짊어진듯한 표정으로 들어와요.제가 오빠 왔어~? 하면 어.. 하고 웃지도 않고 매일 힘들다는 말만 해요..아휴.. 휴.. 아 힘들다.. 아.. 뭐 이런 식의 추임새? 같은 것들을 수시로 한다고 해야할까요. 제가 남편보다 늦게 퇴근하는 날에도왔어~? 이런 인사치레가 없어요. 제가 표정이 왜그래~ 집에서는 웃고 있자~ 하면"힘드니까 그러지. 많이 힘들었어? 고생했어" 라고 말 해주면 되지. 왜 문제삼는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말해요. 퇴근한다고 남편한테 문자오면 "고생했어~ 집가서 보자" 이런식으로 얘기 꼭 하거든요.. 저는 일은 일이고 가정은 가정이고..회사 일은 회사에 두고 오고 집에서는 웃으면서 여가시간 보내고 싶어요..좀 격하게 말하면 제가 감정 쓰레기통이 된 것 같아요제가 사무직이라 놀다 온다고 생각하는건지..물론 남편이 신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고 있는 건 맞지만, 힘들거라 이해도 되지만제가 늘 공감해주고 어르고 달래주길 바라는거 같아요.. 저도 남편 일 힘든 거 공감하고 안쓰럽기도 하지만그걸 매일매일 표현해 주기엔 저도 벅찹니다.. 집에 오면 서로서로 그날 해야할 집안일들 하려고 하는 편이에요.근데 남편이 하도 힘들다 힘들다 소리를 달고 사니까웬만하면 그냥 하지말라고 해요. 저 혼자 해도 된다고..집안일 하는거 저는 힘들다고 생각안하고 제가 직접해야 성에 차는 부분도 있어요. 그래서 제가 집안일 안해도 되고 내가 다 해도 되니까 그냥 밥먹고 쉬라고 하면(절대 싸우자는 투로 얘기하는거 아닙니다.)그냥 고생했다 해주면 되지, 해도 뭐라고 하냐 라고 하면서 도돌이표입니다..(절대 뭐라고 한 적 없어요ㅠㅠ) 이 문제로 어느 순간 부터는 퇴근해서 집에 들어가는 길이 숨이 막혀요..집 들어가서도 남편 표정만 보면 자기전까지 저도 모르게 눈치를 봐요.퇴근하고 집에서 편히 쉬고싶은데 남편 표정만 보면 답답하고 기분이 상해요 남들이 볼 땐 별 거 아닌 일인데 신혼이라 문제가 되는건지..제가 정말 공감능력이 떨어져서 못받아주는건지.. 단순한 입장 차이인지잘 모르겠어요 뭔가 타협점을 찾고 싶은데 늘 대화가 제자리에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 mbti를 맹신하는 편은 아니지만 저는 T, 남편은 F입니다....
퇴근하는 남편의 표정,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의견 부탁드려요..!
저는 결혼한지 한달 정도 된 신혼부부에요.저는 30초반, 남편은 30중반
저는 사무직, 근무시간 9시~6시, 8시10분 출근 퇴근하고 집오면 6시 반. 남편은 현장직이라 근무시간 8시~5시나 6시, 6시 50분쯤 출근하고, 퇴근해서 집오면 6시에서 7시 사이 입니다.제가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는 부분은 이건데
저는 집에 들어가면 나왔어~~~ 하면서 웃으면서 들어가요.남편이 들어와도 오빠 왔어~? 하면서 인사해주고요.어렸을 때부터 부모님 출퇴근 시간에도 다녀오세요~ 잘 갔다와~하며 인사는 꼭 드렸고부모님이 집에 계실 때 제가 나갔다 들어오거나 하면 나왔어~ 다녀올게~ 늘 이렇게 말하는게 습관이고 당연하다 생각했습니다.
신혼 시작을 빠르게 한 편은 아니고 결혼식 10일전쯤 살림을 합쳤어요.그래서 이런게 문제 될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남편은 퇴근하면 늘 세상 짐 다 짊어진듯한 표정으로 들어와요.제가 오빠 왔어~? 하면 어.. 하고 웃지도 않고 매일 힘들다는 말만 해요..아휴.. 휴.. 아 힘들다.. 아.. 뭐 이런 식의 추임새? 같은 것들을 수시로 한다고 해야할까요.
제가 남편보다 늦게 퇴근하는 날에도왔어~? 이런 인사치레가 없어요.
제가 표정이 왜그래~ 집에서는 웃고 있자~ 하면"힘드니까 그러지. 많이 힘들었어? 고생했어" 라고 말 해주면 되지. 왜 문제삼는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말해요.
퇴근한다고 남편한테 문자오면 "고생했어~ 집가서 보자" 이런식으로 얘기 꼭 하거든요..
저는 일은 일이고 가정은 가정이고..회사 일은 회사에 두고 오고 집에서는 웃으면서 여가시간 보내고 싶어요..좀 격하게 말하면 제가 감정 쓰레기통이 된 것 같아요제가 사무직이라 놀다 온다고 생각하는건지..물론 남편이 신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고 있는 건 맞지만, 힘들거라 이해도 되지만제가 늘 공감해주고 어르고 달래주길 바라는거 같아요..
저도 남편 일 힘든 거 공감하고 안쓰럽기도 하지만그걸 매일매일 표현해 주기엔 저도 벅찹니다..
집에 오면 서로서로 그날 해야할 집안일들 하려고 하는 편이에요.근데 남편이 하도 힘들다 힘들다 소리를 달고 사니까웬만하면 그냥 하지말라고 해요. 저 혼자 해도 된다고..집안일 하는거 저는 힘들다고 생각안하고 제가 직접해야 성에 차는 부분도 있어요.
그래서 제가 집안일 안해도 되고 내가 다 해도 되니까 그냥 밥먹고 쉬라고 하면(절대 싸우자는 투로 얘기하는거 아닙니다.)그냥 고생했다 해주면 되지, 해도 뭐라고 하냐 라고 하면서 도돌이표입니다..(절대 뭐라고 한 적 없어요ㅠㅠ)
이 문제로 어느 순간 부터는 퇴근해서 집에 들어가는 길이 숨이 막혀요..집 들어가서도 남편 표정만 보면 자기전까지 저도 모르게 눈치를 봐요.퇴근하고 집에서 편히 쉬고싶은데 남편 표정만 보면 답답하고 기분이 상해요
남들이 볼 땐 별 거 아닌 일인데 신혼이라 문제가 되는건지..제가 정말 공감능력이 떨어져서 못받아주는건지.. 단순한 입장 차이인지잘 모르겠어요
뭔가 타협점을 찾고 싶은데 늘 대화가 제자리에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 mbti를 맹신하는 편은 아니지만 저는 T, 남편은 F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