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집 근처에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알바 구하길래 전화를 했습니다. 아직 사람 안구했으면 면접 보고 싶다고 말했더니 지금 매장이 너어어무 바쁘다고 지금 출근 가능하냐 물어보길래 점수 따고 싶기도 했고 알바도 급해서 된다고 하고 바로 나가서 도착했어요.그래서 통성명도 없이 바로 유니폼 갈아 입고 나왔는데 아무도 뭘 안가르쳐 주더라고요.나중에 알고 보니 거기 계시던 한분은 사장님, 한분은 점장님, 한분은 정직원이었어요.일하러 왔는데 아무것도 안 할 수는 없어서 설거지, 손님이 두고 간거 정리 이런거 하고 있었어요. 문제는 여기서부터였어요. 예를 들면 이런식이었어요사용하고 뒤처리 안한 조리대 정리하면서 모르는 걸 물어봤어요. 나: 이거 어디두면 될까요?직원: 소스 넣는 냉장고요.(소스 냉장고 어디 있는지 안알려줬음)나: 소스 냉장고는 어디 있는데요?직원: 화장실 가는 쪽이요. 직원: 케이크 포장해주세요(포장 용기 어디있는지 안알려줌, 무슨 케이크를 파는지도 안알려줌, 포장 어떻게 하는지 안알려줌)나: 용기 어디 있어요?직원: 저기요 (손가락으로 가르킴)(심지어 용기도 다양함)나: 여기서 어떤거 써야해요?(환장) 직원: 파니니 가지고 와주세요.(그게 어디 있는지 안알려줌, 일일이 냉장고 다 뒤져서 가져감)직원: 파니니 포장할거니까 데워주세요.(오븐 작동법 말로만 설명해줌, 처음 하는건데 아무도 안지켜봄, 나중에 실수한걸 알자, 모르면 물어보셨어야죠 시전) 그 밖에도 포스기 한번만 계산하는거 보여주더니 바로 하라고 하더군요. 아니, 기본적인 할인, 적립, 기프티콘 하나도 안 알려주고! 결정적으로 음료를 만들게 하던데 처음 보는 음료, 처음 써보는 믹서기, 재료 어디에 뭐가 있는지 모름, 레시피 볼 줄 모름진짜 말 그대로 대환장.실수를 하니 직원 둘이서 생난리를 피우더군요.그걸 같이 넣으면 어떻게 하냐 타박하고 한숨 쉬고 재료 아까우니까 숟가락으로 건져내라. 바로 다음엔 레시피 대로 얼음 넣어더니 또 개난리.근데 문제는 제가 했던 방법이 맞았던거에요. 어이 없게 그렇게 난리피웠으면서 점장: 얼음 넣는거 맞네?직원: 정말요? 정말 이상하다이러고 끝..... 아 진짜.... 너무 화가 나서 확인사살 했더니나: 저 잘못한거 없죠?직원: 네이러고 끝 그래도 바쁜 날이었다고 하니까 사람이 너무 바쁘면 그럴 수 있지 싶어서 넘어갔어요.그러고는 내일도 나와줄수 있냐고 물어봐서 된다고 했어요. 알려주면 잘 할 자신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다음날 출근 30분 만에 짤렸어요. 오늘은 교육을 시켜주겠지 싶었어요. 그래서 바빴냐 물으니 안바빴대요.그러더니 케이크 포장을 시키더라고요. 저는 모니터속 주문이 배달인지, 매장인지, 테이크 아웃인지도 알려주지 않으시고 보고 포장하라길래 어제랑 같나보다 싶어서 조각케이크 용기를 찾아 이게 맞냐고 확인했습니다. 그러더니 홀케이크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케이크 모르겠으면 앞에 나가서 일일이 확인해보라고 하는데 솔직히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일인까 해야지 싶어서 케이크를 포장하려는데 여러 크기의 박스가 있는데 어떤 박스로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서일일이 다 크기를 쟀더니 직원분이 그제야 직원: 검정색 박스요, 아니 그거 말고, 아래에 있는거요. 그리고 또 음료를 시키는데 이번에도 레시피만 보고 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재료가 어디있는지 물어보니까 직원분이 또 '저쪽 냉장고요' 하시는 겁니다. 제가 냉장고가 있는 주방으로 들어가니까 직원: 거기 아니고 여기요 하고 제가 지나친 곳 왼쪽에서 냉장고 문을 열더라고요. 제가 여기서 뚜껑이 열려서 나: 제발 교육 좀 시켜주고 일 시키면 안되요?직원: 알려줬잖아요.나: 저쪽 냉장고, 소스 냉장고 하시는데 저는 소스가 어디 있는지도 몰라요직원: 화장실가는 냉장고라고 분명히 알려드렸어요.나: 그리고 레시피도 볼줄 모르는데 음료를 시키면 어떻게 해요? 제가 실수할까봐 걱정도 안되세요? 직원: 주문이 들어왔으면 음료를 만들어야죠.나: 어디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만들어요?직원: 잘 물어보시잖아요.나: 잘 모르면 교육 안시켜줘도 되는거에요?직원: 이럴거면 나가세요. 30분 만에 일어난 일입니다.제가 일일이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습관적인 한숨에, 타박에, 마지막에 쫓아내기 전에는 어이 없다는 듯이 말하더라고요. 나가면서 사장님한테 문자를 보냈어요.너무 억울하다 이러이러한 일로 짤렸다 장문의 문자를 보냈죠.씹더라고요.집에 도착하니 점장이 잘 출근했냐, 이번주 스케줄 짜야해서 카톡했다. 이런식으로 카톡이 와있더라고요.그래서 이러이러해서 짤렸다. 황당하다 이런식으로 답을 하니자기는 그자리에 없어서 모르겠대요. 그대로 또 끝 알바비도 안줬어요. 그거 이틀치 알바비 얼마한다고그대로 카페 본사 고객소리함에 이 일을 알렸어요. 너무 억울했거든요. 근데 사실 확인하고 교육시키겠다 하고는 아무런 소식이 없어요. 나중에는 내가 문제가 있나? 내가 이상한거야? 이렇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여기다가도 억울하다 이야기해봐도 씹히고 저기다 말해도 씹히고많은 일을 해봤지만 한번도 짤린적 없었고 그만두더라도 일하는 곳에서 아쉬운 소리하고몇 군데에서는 다시 돌아오라고 연락오고 정직원 시켜주겠다고도 연락오고 이랬는데내가 뭘 잘못했나 되세김질 하다가 결국 병원까지 찾아갔어요.분하다가 억울하다 내가 이상한가 자책하다가 잠드니까 거의 잠을 못자더라고요. 아무리 그래도 돈은 받아야겠다 싶어서 노동청에 이야기를 했어요.그런데 노동청 직원이 이야기 하기를 짜른 사람이 사장이 아니라 직원이라서 뭘 못한대요.사장은 2일 일한 거 그거 교육기간이라고 돈 주는거 생각해보겠다고 했대요 그게 어제 일이에요. 진짜 제가 뭘 잘못했나요?제가 일했던 모든 곳에는 신입 들어오면 한번은 다 알려주고, 물어보면 대답해주고, 아무리 일이 서툴러도 한달은 지켜보고, 계속 못하면 더 집중적으로 고참이 지켜보고 그랬거든요.
이틀만에 돈도 못 받고 짤렸네요. 제가 이상한거에요?????
문제는 여기서부터였어요. 예를 들면 이런식이었어요사용하고 뒤처리 안한 조리대 정리하면서 모르는 걸 물어봤어요.
나: 이거 어디두면 될까요?직원: 소스 넣는 냉장고요.(소스 냉장고 어디 있는지 안알려줬음)나: 소스 냉장고는 어디 있는데요?직원: 화장실 가는 쪽이요.
직원: 케이크 포장해주세요(포장 용기 어디있는지 안알려줌, 무슨 케이크를 파는지도 안알려줌, 포장 어떻게 하는지 안알려줌)나: 용기 어디 있어요?직원: 저기요 (손가락으로 가르킴)(심지어 용기도 다양함)나: 여기서 어떤거 써야해요?(환장)
직원: 파니니 가지고 와주세요.(그게 어디 있는지 안알려줌, 일일이 냉장고 다 뒤져서 가져감)직원: 파니니 포장할거니까 데워주세요.(오븐 작동법 말로만 설명해줌, 처음 하는건데 아무도 안지켜봄, 나중에 실수한걸 알자, 모르면 물어보셨어야죠 시전)
그 밖에도 포스기 한번만 계산하는거 보여주더니 바로 하라고 하더군요. 아니, 기본적인 할인, 적립, 기프티콘 하나도 안 알려주고!
결정적으로 음료를 만들게 하던데 처음 보는 음료, 처음 써보는 믹서기, 재료 어디에 뭐가 있는지 모름, 레시피 볼 줄 모름진짜 말 그대로 대환장.실수를 하니 직원 둘이서 생난리를 피우더군요.그걸 같이 넣으면 어떻게 하냐 타박하고 한숨 쉬고 재료 아까우니까 숟가락으로 건져내라.
바로 다음엔 레시피 대로 얼음 넣어더니 또 개난리.근데 문제는 제가 했던 방법이 맞았던거에요. 어이 없게 그렇게 난리피웠으면서
점장: 얼음 넣는거 맞네?직원: 정말요? 정말 이상하다이러고 끝..... 아 진짜.... 너무 화가 나서 확인사살 했더니나: 저 잘못한거 없죠?직원: 네이러고 끝
그래도 바쁜 날이었다고 하니까 사람이 너무 바쁘면 그럴 수 있지 싶어서 넘어갔어요.그러고는 내일도 나와줄수 있냐고 물어봐서 된다고 했어요. 알려주면 잘 할 자신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다음날 출근 30분 만에 짤렸어요.
오늘은 교육을 시켜주겠지 싶었어요. 그래서 바빴냐 물으니 안바빴대요.그러더니 케이크 포장을 시키더라고요. 저는 모니터속 주문이 배달인지, 매장인지, 테이크 아웃인지도 알려주지 않으시고 보고 포장하라길래 어제랑 같나보다 싶어서 조각케이크 용기를 찾아 이게 맞냐고 확인했습니다. 그러더니 홀케이크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케이크 모르겠으면 앞에 나가서 일일이 확인해보라고 하는데 솔직히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일인까 해야지 싶어서 케이크를 포장하려는데
여러 크기의 박스가 있는데 어떤 박스로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서일일이 다 크기를 쟀더니 직원분이 그제야
직원: 검정색 박스요, 아니 그거 말고, 아래에 있는거요.
그리고 또 음료를 시키는데 이번에도 레시피만 보고 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재료가 어디있는지 물어보니까 직원분이 또 '저쪽 냉장고요' 하시는 겁니다. 제가 냉장고가 있는 주방으로 들어가니까
직원: 거기 아니고 여기요
하고 제가 지나친 곳 왼쪽에서 냉장고 문을 열더라고요. 제가 여기서 뚜껑이 열려서
나: 제발 교육 좀 시켜주고 일 시키면 안되요?직원: 알려줬잖아요.나: 저쪽 냉장고, 소스 냉장고 하시는데 저는 소스가 어디 있는지도 몰라요직원: 화장실가는 냉장고라고 분명히 알려드렸어요.나: 그리고 레시피도 볼줄 모르는데 음료를 시키면 어떻게 해요? 제가 실수할까봐 걱정도 안되세요?
직원: 주문이 들어왔으면 음료를 만들어야죠.나: 어디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만들어요?직원: 잘 물어보시잖아요.나: 잘 모르면 교육 안시켜줘도 되는거에요?직원: 이럴거면 나가세요.
30분 만에 일어난 일입니다.제가 일일이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습관적인 한숨에, 타박에, 마지막에 쫓아내기 전에는 어이 없다는 듯이 말하더라고요.
나가면서 사장님한테 문자를 보냈어요.너무 억울하다 이러이러한 일로 짤렸다 장문의 문자를 보냈죠.씹더라고요.집에 도착하니 점장이 잘 출근했냐, 이번주 스케줄 짜야해서 카톡했다. 이런식으로 카톡이 와있더라고요.그래서 이러이러해서 짤렸다. 황당하다 이런식으로 답을 하니자기는 그자리에 없어서 모르겠대요. 그대로 또 끝
알바비도 안줬어요. 그거 이틀치 알바비 얼마한다고그대로 카페 본사 고객소리함에 이 일을 알렸어요. 너무 억울했거든요. 근데 사실 확인하고 교육시키겠다 하고는 아무런 소식이 없어요.
나중에는 내가 문제가 있나? 내가 이상한거야? 이렇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여기다가도 억울하다 이야기해봐도 씹히고 저기다 말해도 씹히고많은 일을 해봤지만 한번도 짤린적 없었고 그만두더라도 일하는 곳에서 아쉬운 소리하고몇 군데에서는 다시 돌아오라고 연락오고 정직원 시켜주겠다고도 연락오고 이랬는데내가 뭘 잘못했나 되세김질 하다가 결국 병원까지 찾아갔어요.분하다가 억울하다 내가 이상한가 자책하다가 잠드니까 거의 잠을 못자더라고요.
아무리 그래도 돈은 받아야겠다 싶어서 노동청에 이야기를 했어요.그런데 노동청 직원이 이야기 하기를 짜른 사람이 사장이 아니라 직원이라서 뭘 못한대요.사장은 2일 일한 거 그거 교육기간이라고 돈 주는거 생각해보겠다고 했대요
그게 어제 일이에요.
진짜 제가 뭘 잘못했나요?제가 일했던 모든 곳에는 신입 들어오면 한번은 다 알려주고, 물어보면 대답해주고, 아무리 일이 서툴러도 한달은 지켜보고, 계속 못하면 더 집중적으로 고참이 지켜보고 그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