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에 게시된 가격과 매장가가 다른게 맞나요?

2022.04.30
조회258
세 줄 이상 읽기 어려우신 분들을 위한 빠른요약 들어갑니다.
1. 배민으로 27000원 포장시킴(쿠폰할인 1000원을 포함하여 26000원)
2. 매장에 가서 픽업하려는데 매장가를보니 24000원임
3. 직원에게 물어보니 변명하다 다시 결제해줌(사과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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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들어가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지나치듯 들은적이 있는 이야기를 직접 겪으니 황당하네요;


소고기국밥 정식세트메뉴 2개를 배민으로 포장 주문했습니다.(배민어플에서 개당 13,500)

배달을 하려다가 거리도 가깝고 배달료3000원이 아깝기도하고 포장할인 1000원이 되길래 포장주문을 하고 가게로 음식을 픽업하러 갔습니다.(포장 할인 적용하여 총 26,000원)

제가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다른 메뉴는 뭐가 있나 메뉴판을 살펴보던 도중 제가 주문한 세트메뉴의 가격이 12,000원으로 게시되어 있는 것을 보고 직원분께 흥분하지 않고 정중히 말씀드렸습니다. 아래부터 대화내용입니다.

본인- 혹시 제가 시킨 메뉴와 저기 벽에 게시된 메뉴판에 있는 메뉴가 같은 메뉴인가요?

직원분- 네, 같은 메뉴예요.

본인- 제가 배민 어플에서 보니 가격이 하나당 13,500원으로 되어있던데 매장이랑 가격이 왜 다른가요?

직원분- 아.. 수수료랑 배달비때문에 그래요.

본인- 그럼 저는 배달 받은것도 아니고 가게로 직접 포장을 하러왔는데 왜 비싼가격으로 음식을 받나요?

직원분- 그래서 포장할인 쿠폰이 있는건데요?

본인- 포장할인을 썼는데 매장에서 먹는것보다 비싼건 아니지 않나요?

직원분- 저는 알바라서 잘 몰라요. 그럼 그냥 환불하고 매장가로 결제해드릴게요.

본인- 네.. 그렇게 해주세요.


대화를 끝내고 26,000원 환불받고 24,000원 결제했습니다. 진상손님보듯하는 태도가 굉장히 불쾌했네요

만약 제가 배달을 했다고 생각을 하고 계산해보니
13,500*2+3000=30,000
매장에서 먹으면 2,4000원인 음식을 30,000원에 아무것도 모르고 6,000원이나 비싸게 먹게 됐겠더군요. 리뷰에라도 사장님께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배민주문을 취소하고 매장에서 새로 결제한 거라 리뷰도 달 수 없더라구요.

배달비를 주는건 배달업체에 드리는 돈이니 맞지만 음식가격이 하나 당 1,500원씩이나 차이가 나는건 사기아닌가요? 그러면 음식을 많이시킬수록 소비자들은 손해를 보게되는 구조네요. 10개를 시키면 15,000원을 가게에 기부하게 되는건가요?
적어도 포장주문은 가격이 그대로여야지 맞는것 아닌가요? 혹시 제가 모르고 억울해하는 것인지 다른 곳도 이렇게 운영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어 톡커님들께 여쭈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