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담임샘에게 제가 너무한 부탁을 한건가요?

ㅇㅇ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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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라 잘 몰라서 여쭤봐요ㅡ

어제 가족이랑 여행을 가려고 했더니 아이모자가 안 보이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이번에 아이가 현장체험학습을 가서 챙겨줬던 모자를 거기서 두고 온거같아서
담임샘에게 연락을 드렸어요
혹시 소풍에서 아이 모자 습득된거 없냐고.
제가 연락을 아침 10시에 드렸는데 저녁 6시가 다 되서 답장오더라고요
습득된거 없고 코로나 및 긴급한 연락이 아니면 퇴근이후 및 주말엔 연락 자제부탁드린다고.. 전화도 아니고 문자로 보낸건데 저렇게 쌀쌀맞은 말투로 보낼필요가 있을까싶더라고요

저번에도 아이가 알림장을 제대로 안적어와서 수익책 숙제를 어디를 풀어야하는지 모른대서 문자로 물어봤더니
학기초에 알림장 따로 볼수 있는 사이트 안내드렸다고 쌀쌀맞게 문자가 오더라고요
대뜸 전화로 물어본거도 아니고 공손하게 문자로 물어본건데 너무 칼같은 담임샘때문에 맘상했었거든요
따로 아는 같은반 엄마가 없어서 선생님한테 물어본건데 말이죠
안내 사이트 같은경우도 워낙 오래되서 까먹었구요


물론 교사들 퇴근시간이 4시반인건 알지만
저같은 워킹맘은 퇴근이 6~7시가 되는데 자기 퇴근 시간 지났다고 저렇게 칼같이 구는 담임샘이 과연 애들한테는 얼마나 사랑으로 대할까싶고 월급받은만큼만 가르킬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제가 너무 무리한 부탁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