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자랑 논쟁 어떻게 생각하세요?

ㅇㅇ2022.05.02
조회165,391
친구가 취업, 사업, 결혼생활 등으로 힘들어하는 걸 아는 상황에서
SNS로 자기 상황을 자랑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예시 1)
친구가 대학에 떨어져서 힘든 N수 생활을 하고 있는 걸 알고 있는데
명문대에 합격한 것을 SNS에 올리는 것

예시 2)
친구가 취준 생활로 힘들어하는 걸 알고 있는데
대기업에 취직한 것을 SNS에 올리는 것

예시 3)
친구가 돈 때문에 힘들어하는 걸 알고 있는데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을 SNS에 올리는 것

예시 4)
친구가 파혼으로 힘들어하는 걸 알고 있는데
자신의 결혼 준비 과정을 SNS에 올리는 것

예시 5)
친구가 유산으로 힘들어하는 걸 알고 있는데
자신의 임신 or 육아 과정을 SNS에 올리는 것

예시 4)
친구가 시댁살이로 힘들어하는 걸 알고 있는데
시가로부터 선물 받은 명품가방을 SNS에 올리는 것

예시 6)
친구가 배우자와 사이가 좋지 않아 이혼 직전인 걸 알고 있는데
배우자와의 다정한 데이트&여행 사진을 SNS에 올리는 것

예시 7)
친구가 자식의 일로 힘들어하는 것을 알고 있는데
내 자식의 수상이나 입시 결과 등을 SNS에 올리는 것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상관 없다는 쪽인데 친구들과 얘기하다가 다들 생각이 달라서
많은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추반도 부탁드려요.


추천 : SNS는 원래 그런 용도다. 친구가 잘되면 축하해주는 것이 진정한 친구다. 왜 내 SNS에 올리는 것을 눈치 봐야 하나?


반대 : 친구면 오히려 신경을 써줘야 하는 것이 맞다. 친구 상황이 안 좋은데 굳이 내 상황을 자랑하는 것은 눈치가 없는 것이다.

___________
저는 sns에 올리는 거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고 본문에 써놨는데 왜 저한테 "열등감 느끼지 마라" "쓰니는 친구들이 다 불행했으면 좋겠냐" 하면서 욕하시는 분들이 있는 거죠..? 약간 황당ㅎㅎ


많은 분들 의견 감사합니다

댓글 254

ㅇㅇ오래 전

Best그렇게 힘들면서도 남의 sns볼 여유는 있나봐요?

ㅇㅇ오래 전

Best힘든 사람이 sns를 끊어야지, 친구가 본인 싦을 올리는 걸 왜 눈치를 봐야 하너요? 위로도 한두번이지. 저격 자랑이라면 모를까, 아무리 친구라도 각자의 삶인 것을..

ㅇㅇ오래 전

Best나는 그게 싫어서 그냥 인스타 지워버림. 애기 사진 올리려다가 최근에 아기 잘못된 친척언니가 인스타 자주 하는 것이 마음쓰이기 시작하고, 남편이 해준 요리, 선물 올리려다 이혼 후 아등바등 사는 친한 친구가 마음이 쓰이고. 또 나도 육아나 부부간의 문제로 심란할 때 결혼 안하고 여전히 예쁘고 커리어 쌓아가는 친구들 보며 자괴감 들고 그 모든 것이 환멸나서 그냥 끊어버림. 나는 내 행복의 순간을 과장해서 올리고, 나는 남의 과장된 행복의 순간을 고깝게 보는 순간이 꼭 오더라구. 대부분은 내 열등감이 문제였고. 나의 밑바닥을 마주하는 순간이 싫었고, 남이 나의 소중한 순간을 고깝게 여기고, 그 소중함이 퇴색될 수도 있다는 게 더 싫어서 안함. 심심하긴 하지만 그냥 가끔 이런 데서 생판 모르는 사람 이야기나 보는게 차라리 맘편함. 어차피 각자 자랑거리 올리려고 하는 sns인데 남의 자랑 보는 것도 감수 못하는 멘탈이면 sns를 안해야지.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절을 교회로 만들려는거야 뭐야.

ㅇㅇ오래 전

Bestsns 목적 자체가 나 이만큼 잘 살고 있다를 과시하기 위해서 하는건데 거기다가 대고 제 3자가 하라 하지말아라 빼아야야액 하는게 ㅈㄴ 어이없음 ㅋㅋ 열등감으로 밖에 안 보임. 그렇게 꼴보기 싫으면 차단을 하던가 sns 끊던가 해야지

ㅇㅇ오래 전

ㅋㅋㅋㅋ아니 갠톡도아니고 단톡도아니고 개인sns에도 못올림? 그렇게 베베꼬였으니 일이 잘될리가있나;;

오래 전

음.. 힘든 상황인 친구 때문에 인스타에 내소식을 못올린다는거 자체가 그 친구에대한 무시 아닌가 싶기도하고ㅜ 이런거보면 마음이 쓰릴거야 라는 전제가 깔린거니까. 아무튼 내 공간이니까 피해주는거 아니라면 맘껏 올려도된다고봄. 판단은 각자의 몫이지뭐..

ㅇㅇ오래 전

SNS에 자기 기쁜 소식이나 자랑 올리는 것까진 뭐라 하지 말자. 근데 굳이굳이 취업 안 돼서 힘들어하는 친구한테 따로 연락하거나 해서 나 드디어 모모 대기업 붙었다~!! 이러는 거나 난임으로 고생하는 친구한테 나 임신했어 ^_^ㅎㅎ 이러는 건 공감능력에 문제 있는 거 맞고.

ㅇㅇ오래 전

그친구는 사업, 결혼생활 등으로 힘들다고 다른 사람에게 본인 힘듦을 강요하지 말라해요. 정신병이에요

ㅇㅇ오래 전

소통의 창구인 것이 SNS잖아? 소통을 하고 싶은데 대체적으로 즐겁고 신나는것이나 공통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많이들 그렇게 하지. 당연히 좋은일을 소통하고싶은건데 그걸 삐뚤어지게 보는 사람이 이상한거지.

ㅇㅇ오래 전

자기 sns에 올리는데 뭔논쟁ㅋㅋㅋㅋ 그거신경쓸 시간에 시궁창같은 현실 탈피하려면 동굴들어가서 열심히 해라

ㄷㄷ오래 전

걍 sns를 끊어라

000오래 전

왜 내 사적인 자랑질하는 공간인데 저런거 눈치보면서 올려야됨;;; 아무리 절친이라도 그런걸로 눈치없다 배아프다 하는것도 이상한거아님??? 뭐 다 같이 쓰는 공간도 아니고 내 sns인데;;

ㅇㅇ오래 전

sns는 그냥 힘들땐 안하는게 맞음. 모든 사람이 내기분 눈치봐줄수 없으니까.. 하물며 내 상황 아는 친구라도 자기 삶이 있는데 ㅋㅋㅋㅋ 뭐 알아서 굳이 자랑 안하는 친구도 좋은친구고 안그런 친구도 좋은친구임.sns갖고 하도 이런일 저런일 많았다보니 난 걍 sns자체에 미련이 없어져서, 맞팔도 실친만 소수정예로 하고 나머지는걍 강아지고양이 연예인 계정만 잔뜩 팔로우하고, 말그대로 구경용이 됐음.ㅋㅋㅋ 사돈에 팔촌까지 팔로우해서 너도나도 자랑 경쟁 자랑 파티 꼴도 안보이고, sns가 진짜 클린해짐. sns 중독자들도 한심함. 클린하게 이용할 방법은 얼마든지 있즤..

ㄱㅋㅋㄱㄱ오래 전

내 SNS는 내 공간임..적게는 수 십 많게는 수 백 수 천명의 친구들 기분 생각하면서 아 내 친구 재수하니깐 자제해야겠다..내 친구는 알바하면서 힘들게 사는데 호캉스 사진 올리면 실례겠지..?이러면 아무것도 못올림..힘든 사람이 안보고 사는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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