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친정부모님과 식사를 했어요. 어복쟁반을 안 드셔보셨다고 해서 친정근처 파는 곳 찾아 갔어요.
냉면도 팔기에 시켜서 먹었는데 맛이 있니 없니.
또 시작이구나 했어요. 결국 14000원짜리 냉면 시켜 한젓가락 먹고 불평하며 안드시더라구요. 틀려먹었다면서 결국 종업원붙잡고 양념장이 어쩌고저쩌고 한소리까지 하더라구요. 대체 왜 그러는 건지 미치겠어요.
어복쟁반에 들어가는 만두도 본인이 만든 게 더 맛있다며 나는 밖에서 먹는 건 안먹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저희 부모님 여유있지 않아요. 가난해요. 외식같은 것도 거의 안하시고 해서 저 돈벌고 나서 유명한 맛집 맛있다는 곳 모시고 가면 멀다 맛없다 하도 그러셔서 저도 그냥 포기했어요 그냥.
하지만 결혼하고 나서는 또 그게 안되잖아요. 갑자기 보고싶다는 둥 목소리가 듣고 싶다는 둥. 그런 애틋한 보통의 가족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자식된 도리로 한달에 한번씩 식사할 때마다 짜증이 나네요.
이연복식당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진짜 미친듯이 전화해서 (600통했음, 남편은 400통 도합 1000통 했음 )겨우 예약잡고 친정으로 모시러 갔다가 식당까지 이동하고 밥먹는데. 맛없다고. 별로라고 하. 볶음밥은 또 시켜놓고 한숟가락먹고 안 드심.
시어머니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시댁이랑 식사할 땐 단한번도 이런 경우 없어요. 그냥 그저 맛있다 ~ 하며 잘 드시고 식사자리에서 불평불만 목소리 낸 적도 없으셔서 항상 잘 마무리해요.
맛있는 거 먹으러 다녀도 시부모님이 훨씬 더 다니셨을 거에요. 오히려 더 까다로운 성격이신데 가족모임에서 외식할 때 절대 맛없다 하고 숟가락 딱 놓는 행동하신 적 없거든요.
이젠 친정이랑 외식안할래요. 가기 싫어요.
집도 멀어서 한시간반씩 운전해가며 저도 멀미하고 애도 멀미심한데 데리고 왔다갔다 남편도 장모님,장인어른 모시고 가자고 맛집알아가 돈써가며 맛없다 소리나 들으면서 왜 가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아직도 철이 덜 들고 속도 없나봐요. 근데 넘 속상해요.
어디다가 말도 못하고 욕먹을 것 같은데 그래도 넘 답답해서
글 올려봤어요 ㅠㅠㅠㅠ
친정식구랑 외식하기 싫어요.
냉면도 팔기에 시켜서 먹었는데 맛이 있니 없니.
또 시작이구나 했어요. 결국 14000원짜리 냉면 시켜 한젓가락 먹고 불평하며 안드시더라구요. 틀려먹었다면서 결국 종업원붙잡고 양념장이 어쩌고저쩌고 한소리까지 하더라구요. 대체 왜 그러는 건지 미치겠어요.
어복쟁반에 들어가는 만두도 본인이 만든 게 더 맛있다며 나는 밖에서 먹는 건 안먹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저희 부모님 여유있지 않아요. 가난해요. 외식같은 것도 거의 안하시고 해서 저 돈벌고 나서 유명한 맛집 맛있다는 곳 모시고 가면 멀다 맛없다 하도 그러셔서 저도 그냥 포기했어요 그냥.
하지만 결혼하고 나서는 또 그게 안되잖아요. 갑자기 보고싶다는 둥 목소리가 듣고 싶다는 둥. 그런 애틋한 보통의 가족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자식된 도리로 한달에 한번씩 식사할 때마다 짜증이 나네요.
이연복식당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진짜 미친듯이 전화해서 (600통했음, 남편은 400통 도합 1000통 했음 )겨우 예약잡고 친정으로 모시러 갔다가 식당까지 이동하고 밥먹는데. 맛없다고. 별로라고 하. 볶음밥은 또 시켜놓고 한숟가락먹고 안 드심.
시어머니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시댁이랑 식사할 땐 단한번도 이런 경우 없어요. 그냥 그저 맛있다 ~ 하며 잘 드시고 식사자리에서 불평불만 목소리 낸 적도 없으셔서 항상 잘 마무리해요.
맛있는 거 먹으러 다녀도 시부모님이 훨씬 더 다니셨을 거에요. 오히려 더 까다로운 성격이신데 가족모임에서 외식할 때 절대 맛없다 하고 숟가락 딱 놓는 행동하신 적 없거든요.
이젠 친정이랑 외식안할래요. 가기 싫어요.
집도 멀어서 한시간반씩 운전해가며 저도 멀미하고 애도 멀미심한데 데리고 왔다갔다 남편도 장모님,장인어른 모시고 가자고 맛집알아가 돈써가며 맛없다 소리나 들으면서 왜 가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아직도 철이 덜 들고 속도 없나봐요. 근데 넘 속상해요.
어디다가 말도 못하고 욕먹을 것 같은데 그래도 넘 답답해서
글 올려봤어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