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싱글 모임 카페 나가서 여자 찾는 남자

블블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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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살던동네에 친구라고 말하기 좀 애매한.... 동갑넘이 사는데... 동네가다른 지금 대면은 1년에 한번 할까말까.
썸타던 얼버리녀하고 놀러간다고 그 훨씬전에 알려준 내결혼식에도 안오고 부주를 따로 하지도 않고 만원도 안될게 분명한 못생긴 화분하나 선물로 줘서 처치곤란하게 했던 넘이라 친구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은데... 
웃기는건  퇴근 길에 입이 적적하여 누구랑 전화라도 하여 이야기 하고 싶을때 수다가필요할때 만만하게 생각나는 사람이 또 술집 몇년 하다 현재는 백수인 이 넘인 것이다.   
나의 가족얘기 회사얘기를 해봤자 가족도없고 회사도 없는 이 넘에겐 공감대도 없고 염장질러대는거 같아서.. 내얘긴 안하고 주로 싱글인 넘 어찌사는지 듣고 추임새 넣기만 하는편는데, 
십수년전에도 짝 찾으러 베트남을 가느니 어쩌느니 하다가 결단도 못내리고 다음 싱글카페나 검색하여 번개나 나가더니 지금은 나이들이 차서 90프로가 돌싱들인 카페에 순총각으로 아직도 참여하고 다닌다, 이젠 물색 대상들이 대부분 중 고생 자식이 있는거지... 
가끔 1차작업이 성공하여 갠적으로 한두번 보기도 하고 2-3개월 만나기도 하는것 같다가도 다시 물어보면 걔랑 끝났어 하면서 한바탕 이루어지지 못한(대부분 차인) 이유에 대해서 욕을 늘어놓는다.
근데 얜 결국은 끝내 결혼같은거 못할거 같다...  
요즘은 다 그런거 같다..   
남자들은 그래도 대부분 웬만하면 결혼하고 싶어하는데
여자들은 웬만해서는 안하려고 하니까 
모두 혼자사는데  대부분 남자들은 추레하다...
그리고 여자욕 겁나하고...
여자들은 또 능력없이 찾는거만 많은거 같은 남자들이 한심해 보이고
불화의 시대다..

그래서 난 마누라가 정말 부당하게 나를 혼내도 ,  분하고 억울해도 
늘 참고 산다..   싱글카페를 기웃거리는 그 넘을 생각하며
낮에는 계속 집에있다가 나 퇴근전에 나가서 두 세시간 일하고 들어오는 와이프를 위해서
먼저 들어온 내가 밥을 차린다...      집에 있던 시간에는... 뭐를했을까... 왜 요리하나 안해놓으셨을까...라는 궁금증은
그저 속에서 삼키고 난 밥을 차려서 주고 와이프가 맛있네 하면...  그걸로 만족한다...


돈한푼 못벌어 맨날 엄마한테 혼나던 우리 아버지도 밥상은 받고 살았던데... 
나는 먹고살만큼 버는데.... 왜 퇴근후 밥상도 못받는지 모르겠다...

정말.... 이말 식상한데...
옛날이 좋았던거 같다...  특히 남자들에게는 ...
라떼말고 우라빠떼 ...     (나때 말고 우리아빠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