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100주년(1)

유아교육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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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어린이날’의 의미


2022년 5월 5일은 무슨 날일까요?

오늘은 1923년 5월 제1회 어린이날 행사가 이루어지고 난 뒤,

10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어린이날 100주년(1)

요즘 ‘X린이’ 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무언가에 미숙하거나 잘 못하는 사람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어린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린이라는 말은 언제부터 사용된 것일까요?


일제강점기 이전만 해도 어린이라는 말은 없었다고 합니다.

아동들을 그냥 ‘애녀석’, ‘아해놈’이라고 부르며

성인의 부품으로 취급하고 학대가 만연하게 이루어져

아동의 인권개념이 전혀 없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생명으로 태어났다면 모두가 어렸을 때의 시절이 있었을 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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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안타깝게 여긴 소파 방정환 선생님께서 ‘어린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여

아동들을 부르기 시작하였습니다.

방정환 선생님께서는 아동의 인권을 위해

상업적 목적이 전혀 없는 어린이를 위한 잡지 「어린이」창간, 동화번안, 세계아동예술전람회 개최 등

여러 활동을 하셨고,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어린이라는 말이 알려지게되었습니다.


저도 이 내용을 준비하면서 소파 방정환 선생님께서 

하신 일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역사 속에 한 줄 이름으로 남기에는 정말 많은 일들을 

하신 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께서도 방정환 선생님의 업적들에 대해 조금만이라도

더 찾아보신다면 아동들을 향한 마음과 방정환 선생님의 정신을 쉽게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https://children365.or.kr/

방정환재단

https://www.youtube.com/watch?v=27iGWXUgJtI



소파 방정환 선생님께서 어린이라는 말을 

미숙하고 못하는 사람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2022년에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신다면 어떻게 생각을 하실까요?

물론 어린이가 발달 과정중에 있어 

성인보다 행동하는 것에 좀 더 노력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그것을 미숙함과 부족함을 상징하는 표현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할까요?


"어린이는 어른보다 한 시대 새로운 사람입니다

-소파 방정환"


‘어린이날’ 의 유래에 대해 정리해보자면

1923년 소파 방정환 선생님께서 ‘색동회’라는 단체를 만들어

5월 1일 처음 어린이날을 공식 행사로 주최하였습니다.

이후 매년 5월 1일에 어린이날 행사가 이루어졌으나,

5월 1일이 노동절과 겹친다는 이유로

1927년부터 5월 첫째 주 일요일에 어린이날 행사가 이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1939년 일제가 어린이날 폐정을 강요했다가

1945년 해방 이후 어린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살리기 위해

1946년부터 어린이날이 5월 5일로 지정되어 부활되었습니다.

이후 1975년부터 공휴일로 어린이날이 지정되었고,

2018년부터는 어린이날이 주말과 겹칠 경우 

그 다음날을 대체휴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이렇게 어린이날을 따로 지정해 보내는 나라가 

몇 없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어린이날 100주년(1)


UN에서 매년 11월 20일을 세계 어린이날로 지정하였지만,

한국의 경우 독자적으로 어린이날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어린이날을 따로 지정하여 공휴일로 만들었을까요?

‘아동인권에 대해 되짚어보고 반성하고 각성하자’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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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법에 따르면 매년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는 어린이주간이라고 합니다.

이번 주 역시도 어린이 주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의 정신을 높임으로써 이들을 옳고 아름답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나도록 하기 위하여 매년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하며,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를 어린이주간으로 한다.

아동복지법 제6조(어린이날 및 어린이 주간)



공교롭게도 현재 2022년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가 완화되었습니다.

http://ncov.mohw.go.kr/tcmBoardView.do?contSeq=3713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어린이주간에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실외에서라도 자유를 선물해줄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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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 반 정도의 기간 동안 지속되었던 코로나도 서서히 끝을 보이고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어른들도 코로나기간동안 매우 힘든 시간들을 지나왔지만,

세상에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부터 마스크를 끼는 것이 익숙해지고

마음껏 친구들과 뛰어 놀 나이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친구들을 만나는 것조차 힘들었을 우리 아이들.


코로나 동안에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지내고 있었을까요?


어린이날을 독자적으로 기념하고 있지만 출산이 세계적으로 낮은 수준인 한국.

세계 여러 국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아동행복수준 조사에서도 하위권을 기록한 한국.


어린이들의 웃음이 사라진 나라에 과연 희망이 있을까요?

어린이들의 진정한 행복을 되찾아주기 위해 어른들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출산의 원인에는 사회 여러 복합적 이유가 있겠지만,

정작 태어난 아이들은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 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지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태어난 아이들이 행복한 모습일 수 있을 때,

저출산을 극복할 실마리도 생겨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린이날 100주년(1)

이어서 포스트 코로나 유아교육에 대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내용에 대해 질문을 하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차이를 알고 계신가요?

2019 개정누리과정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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