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면 욕하는남편

쓰니2022.05.06
조회17,951
저는 2년차 주부에요
애는 없고 남편이 저보다 5살이상 연하입니다
일이 시작된건 제가 남편의 sns를 보다 전여친과 추억을 지우지않고 있었던것부터에요
전여친도 지우지않았고 그렇게 질투로 시작해서 남편한테 스트레스를 주었습니다
연애때 동거를 했는데 처음 싸움이 시작됐을때 소리지르고 물건을 집어던지고 집나가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남편이 아직 저보다는 어리니 이해하고 타이르며 앞으로 이런짓하면 헤어지겠다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그렇게 큰 싸움없이 지냈고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한지 얼마 안되 sns사건이 터졌고 별거 아닌일로 시작해 싸움이 잦아졌습니다
나중에 제가 임신을 했단 사실을 알았고 예민해서 그런거다 이해하고 화해를 했지만 저는 남편에게 또 언제 내가 볼지 모르니 미리 지워두라고 경고했고 나중에 남편휴대폰을 봤고 결국 모든 sns부터 대화내용 메일에있는 사진들, 결혼후 채팅한것도 걸렷는데 그때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저는 원래 폰을 안보여주는데 연애때 남편이 친구가 많은 저때문에 힘들어해서 서로 보기를 허락했습니다
이미 끝난사람이지만 제가 더 집착한건 결혼하면서 남편에게 차를 사주려고 기존에 남편명의로 있던 차량을 정리하면서 빛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 빛을 정리하면서 얘길 들어보니 전여친과 동거를 했는데 돈을 다 줬다고 하더군요 그 여자와 살던 빛을 제가 정리를 하면서 제정신이 아니었고 너무 화가났습니다
심지어 여자는 바람을 수시로피고 몸까지 팔아 헤어지게 되었는데 그러고도 저랑 만나기전까지 연락을 이어갔습니다. 남편 집안을 풍비박산을 만들었다고 어머님께 들어서 더욱 화가 나있었습니다
그사건이 있고 유산이 되었고 싸우는동안 남편이 저에게 쌍욕, 물건 집어던지기, 유산한지 얼마 되지않았는데 밀쳐넘어트리고 손을올리는 등 폭력적인 부분은 보였지만 화가 그치면 미안하다고 다신 안그러겟다 다짐했기때문에 믿고 지나갔습니다
제가 마른편이고 남편은 운동하는 사람인데 예전에 한번 밀쳣다가 거실끝에서 끝으로 날라간적이 있습니다 그때 자기도 놀랫는지 괜찮냐고 묻더라고요. 그뒤로 밀치는 행동은 안합니다
평소에도 남편은 운전하면서 크락션울리고 욕하고 내려서도 싸우곤 합니다
제가 너무 힘들다하고 자살생각까지 해봤다 하니 남편이 다신 안한다 다짐했고 종종 그러긴 했지만 고쳐보이는 모습을보며 안심했습니다
전 아직도 전여친과 남편이 했던 대화나 사진들이 떠오르는데 가만있다가 그 얘길 꺼내면 남편은 화를내며 욕을하고 소릴지르고 또 그때의 우리가 싸웠던 기억이 나 화를 주체할수 없다고 합니다
네. 저도 이미 지나간 일들따위 생각하지 않는게 맞지요
그치만 유산까지 되었는데 기억에 안남을수 있나요
조금씩 기억에서 지워버리는거고 그런 말들은 남편이 저에게 사랑을 안준다 생각했을때 떠오르니 관심좀주고 사랑좀 달라고 했습니다
평소에 남편은 저에게 잘하고 가끔 뭔가 집중할땐 하루종일 한마디도 안하는데 그것들이 저에겐 불만이었다 말했습니다
그런데도 말을 안걸면 한마디도 안하니 답답했고 사랑에 목이 말랏습니다
저는 남편이 싫어하니까 취미생활도 친구들도 안만낫고 직업까지 남편 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하고싶다는 일로 회사도 차려줫고 차도 외제차로 취미생활에도 수백씩 주 며칠씩 놀러다니고 명품옷에 남들은 다 부럽다 와이프한테 잘해야 한다는데 왜 저렇게 못고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남편을 너무 사랑하기때문에 이혼은 생각도 안해봣는데 이정도로 해주고도 사랑도 못받고 욕먹고 살거라면 정말 이혼해야하나 싶습니다
진짜 제가 바본가요? 남들얘기나 들어봣지 시간이 지나고보니 제가 세뇌당한게 아닌가 싶네요
진짜 창피해서 어디 말도 못하겠고 이렇게 하소연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