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싱글 ‘Love Dive’ 활동을 위해 아이브 멤버들 각자 스타일의 변화를 줬다고 들었어요.레이는 어떤 변신을 했어요?레이 보이세요? 이렇게 옆머리를 층층이 잘랐어요. 이런 스타일을 ‘히메 컷’이라고 하는데 유니크해서 좋아요. 오늘은 화보 촬영을 위해 네일 아트도 예쁘게 했고요. 이런 변신이 반갑고, 계속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아요. 얼마 전, 레드벨벳 조이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했어요. 레드벨벳을 보며 가수 꿈을 키웠는데 ‘성덕’이 된 소감이 어때요?레드벨벳 선배님들 무대를 보고 일본에서 한국으로 올 결심을 했는데 꿈만 같죠. 행복해요. 저희가 같은 숍을 이용하다 보니 조이 선배님과 안부를 주고받는 사이가 됐어요.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은 없지만, 이렇게 패드를 가지고 다니면서 가끔 주변 사람을 그려보곤 해요. 엄청난 독서광으로 유명해요. 원작이 있는 영화를 보면 원작 소설을 찾아 읽는다면서요?예전에는 정말 많이 읽었어요. 영화를 보다가 관심이 생기면 원작을 찾아 봐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오만과 편견>이에요. 사실 내용이 조금 어려웠는데, 그걸 이해하는 과정이 흥미로웠어요. 영화를 볼 때는 영상을 통해 인물들의 감정을 느낀다면, 책을 읽으면서는 단어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아요. 주로 일본어로 된 책을 읽지만 어렵지 않은 내용은 한국어로 된 책을 보기도 해요. 그래도 아직 어려운 단어가 많아요. ‘최애 음식’으로 명이나물을 꼽은 적도 있죠. 여전히 좋아해요?네. 저는 고기보다 명이나물을 더 좋아해요. 느끼할 때 입에 넣으면 입맛이 싹 돌잖아요. 이번에 생일 선물로 한 통 받기도 했어요. 매일 먹는 건 아니지만 집에서 밥 먹을 때 종종 꺼내서 곁들여요. 숙소 생활은 어때요? 레이가 숙소에서 맡고 있는 역할이 있어요?정리 담당이라고 해야 하나. 지나가면서 바닥에 작은 쓰레기가 떨어져 있으면 주워서 버리는 편이에요. 지저분한 걸 보면 바로 치워야 해요. 그래서 설거지도 종종 하고요. 가을 언니와 이서,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 같은 방을 사용하는데 최소한 제가 쓰는 부분은 깨끗하게 쓰려고 해요. 하루 중에 레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대는 언제예요?쉬는 날, 저녁 6시 즈음 해가 지면서 어두워지기 직전요. 침대에 누워서 노을이 지는 풍경을 바라보면 기분이 묘해요. 그때 백예린 선배님의 잔잔한 노래를 틀어놓고 멍하니 있는 걸 좋아해요. 스케줄이 없는 날에도 저는 집순이라 그냥 집에 있어요. 그럼 생각이 많아지진 않아요? 요즘 자주 생기는 질문이 있나요?‘이대로 괜찮아?’ 근데 슬픈 톤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담담하게 묻는 톤인데. 뭐라고 설명해야 하지? 뭔가를 준비할 때 ‘다 했나?’ 확인차 속으로 질문하잖아요. 그런 느낌이에요. 그래서 잘 모르겠으면 주변에 물어봐요. ‘언니, 제 얼굴 괜찮아요?’ ‘머리 괜찮아요?’ 원래 긴장을 안 하는 편인데도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는 이렇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되더라고요. 데뷔하기 전에 갖고 있던 버릇이나 생각 중에 바뀐 부분도 있을 듯해요.음, 성격이 바뀌었어요. 원래는 어둡고 조용했어요. 물론 지금도 조용한 편인데, 더 밝아졌다고 해야 할까요?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뀌었고요. 아무래도 멤버들이 다 밝아서 저도 같이 밝아졌나 봐요. 2710
더블유 화보 아이브 레이 인터뷰
두 번째 싱글 ‘Love Dive’ 활동을 위해 아이브 멤버들 각자 스타일의 변화를 줬다고 들었어요.
레이는 어떤 변신을 했어요?
레이 보이세요? 이렇게 옆머리를 층층이 잘랐어요.
이런 스타일을 ‘히메 컷’이라고 하는데 유니크해서 좋아요.
오늘은 화보 촬영을 위해 네일 아트도 예쁘게 했고요.
이런 변신이 반갑고, 계속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아요.
얼마 전, 레드벨벳 조이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했어요.
레드벨벳을 보며 가수 꿈을 키웠는데 ‘성덕’이 된 소감이 어때요?
레드벨벳 선배님들 무대를 보고 일본에서 한국으로 올 결심을 했는데 꿈만 같죠.
행복해요.
저희가 같은 숍을 이용하다 보니 조이 선배님과 안부를 주고받는 사이가 됐어요.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은 없지만, 이렇게 패드를 가지고 다니면서
가끔 주변 사람을 그려보곤 해요.
엄청난 독서광으로 유명해요.
원작이 있는 영화를 보면 원작 소설을 찾아 읽는다면서요?
예전에는 정말 많이 읽었어요.
영화를 보다가 관심이 생기면 원작을 찾아 봐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오만과 편견>이에요.
사실 내용이 조금 어려웠는데, 그걸 이해하는 과정이 흥미로웠어요.
영화를 볼 때는 영상을 통해 인물들의 감정을 느낀다면,
책을 읽으면서는 단어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아요.
주로 일본어로 된 책을 읽지만 어렵지 않은 내용은 한국어로 된 책을 보기도 해요.
그래도 아직 어려운 단어가 많아요.
‘최애 음식’으로 명이나물을 꼽은 적도 있죠. 여전히 좋아해요?
네. 저는 고기보다 명이나물을 더 좋아해요.
느끼할 때 입에 넣으면 입맛이 싹 돌잖아요.
이번에 생일 선물로 한 통 받기도 했어요.
매일 먹는 건 아니지만 집에서 밥 먹을 때 종종 꺼내서 곁들여요.
숙소 생활은 어때요?
레이가 숙소에서 맡고 있는 역할이 있어요?
정리 담당이라고 해야 하나.
지나가면서 바닥에 작은 쓰레기가 떨어져 있으면 주워서 버리는 편이에요.
지저분한 걸 보면 바로 치워야 해요. 그래서 설거지도 종종 하고요.
가을 언니와 이서,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 같은 방을 사용하는데
최소한 제가 쓰는 부분은 깨끗하게 쓰려고 해요.
하루 중에 레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대는 언제예요?
쉬는 날, 저녁 6시 즈음 해가 지면서 어두워지기 직전요.
침대에 누워서 노을이 지는 풍경을 바라보면 기분이 묘해요.
그때 백예린 선배님의 잔잔한 노래를 틀어놓고 멍하니 있는 걸 좋아해요.
스케줄이 없는 날에도 저는 집순이라 그냥 집에 있어요.
그럼 생각이 많아지진 않아요? 요즘 자주 생기는 질문이 있나요?
‘이대로 괜찮아?’ 근데 슬픈 톤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담담하게 묻는 톤인데.
뭐라고 설명해야 하지? 뭔가를 준비할 때 ‘다 했나?’ 확인차 속으로 질문하잖아요.
그런 느낌이에요. 그래서 잘 모르겠으면 주변에 물어봐요.
‘언니, 제 얼굴 괜찮아요?’ ‘머리 괜찮아요?’
원래 긴장을 안 하는 편인데도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는
이렇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되더라고요.
데뷔하기 전에 갖고 있던 버릇이나 생각 중에 바뀐 부분도 있을 듯해요.
음, 성격이 바뀌었어요. 원래는 어둡고 조용했어요.
물론 지금도 조용한 편인데, 더 밝아졌다고 해야 할까요?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뀌었고요.
아무래도 멤버들이 다 밝아서 저도 같이 밝아졌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