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범한 40대 주부입니다.
남편이랑은 대학생 때 만났고, 혼전임신을 해서 대학 졸업하자마자 부모님 지원 받아서 결혼했습니다. 결혼한 지 1년만에 아들을 낳았고요. 결혼도 임신도 일찍 해서 그런가 서툰 부분이 많았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블로그 찾아보고, 육아 프로 시청하고 그러면서 최선을 다해서 아들을 키웠습니다. 지금은 40대 초반이고 아들은 16살 정도인데요. 아들은 문제 하나 일으킨 적 없었고 성적도 잘 받아와서 정말 이대로만 커라... 싶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아들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늘 하교 후 바로 돌아오던 아들이 8~9시가 다 돼서 귀가하고, 하루종일 휴대폰만 쳐다봤습니다. 용돈은 한 달에 15만원만 주는데 갑자기 비싼 물건을 계속 사 오고 예전에는 용돈 늘려달라는 소리를 입에 닳도록 하더니, 그런 소리도 안 합니다. 그래도 그때까지는 친구들이랑 노느라 늦게 들어온 거겠지, 친구들이랑 카톡하느라 휴대폰 보는 거겠지, 친구들이 사 준 거겠지... 싶었습니다. 한창 친구들이랑 놀 나이였으니까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몸에서 담배 냄새도 나고, 옷도 계속 더러워지고 그러는 겁니다. 그때 슬슬 걱정이 되었습니다. 우습지만 처음에 든 걱정은 우리 애가 괴롭힘당하는 건가? 였습니다. 워낙 착했던 아들이어서, 맞아서 옷이 더러워지는 건가, 괴롭히는 애들이 담배 피워서 담배 냄새 나는 건가... 그런 생각만 들었습니다. 그런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설마 우리 애가 일진인가? 다른 친구 괴롭히나? 믿고 싶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했던 일들이 계속 떠오르면서, 점점 그런 생각만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확실한 증거도 없었고, 착했던 우리 아들이 그럴 리가 없잖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신경쓰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아들이 씻고 있을 때 우연히 가방 안을 보게 되었는데, 담배가 있더라고요. 순간 너무 당황스러워서 뭐라고 추궁도 못했습니다. 진짜 우리 아들이 일진이라고? 이런 생각만 계속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의 휴대폰에서 계속 진동이 울리길래 봤더니, 단체 카톡방이 있었고 거기에서 계속 알림이 왔습니다. 채팅 내역을 봤더니, 아들이 정말 입에 담기도 힘든 욕들을 쓰면서 누가 맞고 있는 동영상을 보낸 내역이 나왔습니다.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설마 우리 아들이 일진일 줄은 몰랐거든요. 일단 아들한테 따로 말은 안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전학을 보내야 할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들이 일진인 것 같습니다..
남편이랑은 대학생 때 만났고, 혼전임신을 해서 대학 졸업하자마자 부모님 지원 받아서 결혼했습니다. 결혼한 지 1년만에 아들을 낳았고요. 결혼도 임신도 일찍 해서 그런가 서툰 부분이 많았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블로그 찾아보고, 육아 프로 시청하고 그러면서 최선을 다해서 아들을 키웠습니다. 지금은 40대 초반이고 아들은 16살 정도인데요. 아들은 문제 하나 일으킨 적 없었고 성적도 잘 받아와서 정말 이대로만 커라... 싶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아들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늘 하교 후 바로 돌아오던 아들이 8~9시가 다 돼서 귀가하고, 하루종일 휴대폰만 쳐다봤습니다. 용돈은 한 달에 15만원만 주는데 갑자기 비싼 물건을 계속 사 오고 예전에는 용돈 늘려달라는 소리를 입에 닳도록 하더니, 그런 소리도 안 합니다. 그래도 그때까지는 친구들이랑 노느라 늦게 들어온 거겠지, 친구들이랑 카톡하느라 휴대폰 보는 거겠지, 친구들이 사 준 거겠지... 싶었습니다. 한창 친구들이랑 놀 나이였으니까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몸에서 담배 냄새도 나고, 옷도 계속 더러워지고 그러는 겁니다. 그때 슬슬 걱정이 되었습니다. 우습지만 처음에 든 걱정은 우리 애가 괴롭힘당하는 건가? 였습니다. 워낙 착했던 아들이어서, 맞아서 옷이 더러워지는 건가, 괴롭히는 애들이 담배 피워서 담배 냄새 나는 건가... 그런 생각만 들었습니다. 그런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설마 우리 애가 일진인가? 다른 친구 괴롭히나? 믿고 싶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했던 일들이 계속 떠오르면서, 점점 그런 생각만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확실한 증거도 없었고, 착했던 우리 아들이 그럴 리가 없잖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신경쓰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아들이 씻고 있을 때 우연히 가방 안을 보게 되었는데, 담배가 있더라고요. 순간 너무 당황스러워서 뭐라고 추궁도 못했습니다. 진짜 우리 아들이 일진이라고? 이런 생각만 계속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의 휴대폰에서 계속 진동이 울리길래 봤더니, 단체 카톡방이 있었고 거기에서 계속 알림이 왔습니다. 채팅 내역을 봤더니, 아들이 정말 입에 담기도 힘든 욕들을 쓰면서 누가 맞고 있는 동영상을 보낸 내역이 나왔습니다.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설마 우리 아들이 일진일 줄은 몰랐거든요. 일단 아들한테 따로 말은 안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전학을 보내야 할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