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으로 보다가 작게나마 글을 적어보네요.. 전 올해 27, 내년이면 28이 되는 젊은(?) 남정네입니다. 집안 환경탓이기도 하지만 어렸을적부터 열심히 살았습니다. 집이 잘사는것도 아니고, 누구네 처럼 친척들이 빵빵하지도 않습니다. 시골이나 다름없는 작은 도시에서 태어나서 살아왔죠. 나름 인생역경이라고 하는데 중학교까진 그나마 잘 나갔습니다. 모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작은 도시에서 한학년에 4-5반 있는 중학교에서 공부도 운동도 순위권안에서 공부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나름 명문이라는 보다 큰 도시의 고등학교에 진학했죠. 거기서 사춘기를 보내면서 내신성적을 망쳐놓고.. 수능시험마져 망해서 서울에있는 정말 작은 4년제 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첨엔 정말 살기 싫었습니다. 지금에서야 멍청한 짓이지만 그당시에 제 동창들은 의대네, 육사네 (저때는 사관학교가 인기가 좋았습니다) 법대네 이러고 있을때 전.. 정말 작은 학교에 들어갔거든요.. 그래도 열심히 했습니다. 조금씩 열심히 하다보니 일류대는 아니더라도 서울 중/상위권 학교 학생들과 비교해서 그렇게 꿇린다고 생각들진 않았거든요. 원래는 대학원으로 가야겠다고 맘먹고 학교 연구실에서 공부하는데 대학교 4학년이 되었습니다. --; 친구들은 하나둘씩 취업의 문을 두들기고 있는데 저만 혼자 덩그러니 가만히 있는게 이상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이력서를 이곳저곳에 넣었습니다. 당연.. 떨어졌죠. 왠만한데는 다 떨어졌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그러하시리라 봅니다. 그러다가 대기업 S에 서류가 통과했습니다. 모 아시겠지만 S기업은 서류는 다 붙여주는 편이니까요... 서류 통과에 반짝 1주일 공부해서 직무적성검사를 봤습니다. 문제도 문제러니와 대기업이라는 생각에 기가 죽어 붙을거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문자가 와서 확인해보니 붙었으니 면접을 보라고 하더군요. 그때야 발등에 떨어진 불 처럼.. 정말 열심히 스터디하고 공부했습니다. 학점이야 4점이 넘으니 학점에서 꿀릴건 없다고 생각했고, 영어도 외국에 가본적은 없지만 몇개월 이상 꾸준히 노는셈 치고 원어민 회화를 공부했으니 걱정은 안했고 그냥 스터디를 하다보니 왠지 모르게 붙을거 같더군요.. 작년 11월 면접을 보고 나서 붙을줄 알았는데.. 결국 떨어졌더군요. 최종면접이었는데.. 넘 억울했습니다. ㅠㅠ 한동안 미친사람처럼 살았죠. 그러다 나쁜 생각이지만.. 다른사람들 방해한답시고 중소기업에 이력서를 쓰고 면접을 보고 면접에 통과하면 입사포기하고 그랬습니다. 그러다 어캐 맘에 드는데가 있길래 대학원진학을 포기하고 입사를 했죠. 작은 벤처였습니다. 좀 민망했죠. 연봉은 꽤 쌨는데.. 모랄까.. 좀 욕심에 맞지 않는.. 그런 그렇게 회사를 4개월정도 다녔는데 다시 S기업 신입채용을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썼습니다. 딱 한군데... 그리곤 낮엔 회사, 밤엔 야근, 퇴근길에 혼자 자소서 외우고 예상 면접질문 생각해보고 하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리하여 치룬 면접에서 당당히 통과했죠( 물론 서류,직무적성 모두 통과했습니다 ) 그래서 나름 떳떳하게 S기업이라고 하면서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여기서 만족하는바는 아닙니다. 하고싶은게 더 있고 더 큰 꿈을 꾸고 있습니다. (요즘 힘든 분들에게 죄송하면서도 힘내란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런데.. 겨울이 되니까.. 그게 아닌거 같네요. 그동안 열악한 학교에서 공부한답시구 이성은 보지도 않고 벤처기업가서도 크게 신경도 안쓰였는데.. 막상 대기업에 다니게 되니.. 저도 어엿한 여친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조금씩 들더군요.. 주변에 커플들도 부럽고.. 그런데.. 아직 맘에 드는 사람이 없더군요.. 물론 전 눈이 높지 않아요.. 위에서 말했듯이 가난하게 살아왔구, 잘생기지도 않았구 높지 않는 학벌에 그냥.. 회사만 운이 좋아 좀 그럴듯한.. 눈이 안높습니다. 제 주제라고 생각하죠. 물론 회사가 바뀌니 자연스래 이리저리 소개가 들어옵니다. 하지만 만나보면.. 모랄까.. 회사 이미지만 보고 만나는 사람들 같아보였습니다. 전 그냥 소박하게 함께 일하면서 기댈수 있고 (물론 같은 회사라는게 아닙니다) 혹은 같이 공부를 할수 있고 좀 앞의 미래를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그런사람이면 좋겠거든요.. 그런데 그런 사람이 없는건지 아니면 제가 많이 부족한것인지 찾기 힘드네요 ㅠㅠ 제가 잘난게 없고 유머가 특별히 뛰어나거나 하지 않았지만 좋은 인연이 있다면 조심스럽게 잘 만나뵈면 좋겠네요..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나니.. 좀 한탄스럽습니다. 그래서 그냥 글 남겨보아요.. 어쩌면 많은 질타를 받을지 모르지만. 그래두.. 모랄까.. 주관이 뚜렷한분이 있다면 만나뵈면 좋겠네요.. ㅎㅎ 언제나 저에게 그럴일이 있을런지 ㅠㅠ 남들 싸이 올릴때 전.. 싸이보담은 제 메일주소라도 적어보고 갑니다. ㅎㅎ amour1003@daum.net
열심히 살았지만.. 몬가 부족한듯..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으로 보다가 작게나마 글을 적어보네요..
전 올해 27, 내년이면 28이 되는 젊은(?) 남정네입니다.
집안 환경탓이기도 하지만 어렸을적부터 열심히 살았습니다.
집이 잘사는것도 아니고, 누구네 처럼 친척들이 빵빵하지도 않습니다.
시골이나 다름없는 작은 도시에서 태어나서 살아왔죠.
나름 인생역경이라고 하는데
중학교까진 그나마 잘 나갔습니다. 모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작은 도시에서 한학년에 4-5반 있는 중학교에서 공부도 운동도 순위권안에서 공부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나름 명문이라는 보다 큰 도시의 고등학교에 진학했죠.
거기서 사춘기를 보내면서 내신성적을 망쳐놓고.. 수능시험마져 망해서
서울에있는 정말 작은 4년제 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첨엔 정말 살기 싫었습니다. 지금에서야 멍청한 짓이지만
그당시에 제 동창들은 의대네, 육사네 (저때는 사관학교가 인기가 좋았습니다)
법대네 이러고 있을때 전.. 정말 작은 학교에 들어갔거든요..
그래도 열심히 했습니다.
조금씩 열심히 하다보니 일류대는 아니더라도 서울 중/상위권 학교 학생들과 비교해서
그렇게 꿇린다고 생각들진 않았거든요.
원래는 대학원으로 가야겠다고 맘먹고 학교 연구실에서 공부하는데
대학교 4학년이 되었습니다. --;
친구들은 하나둘씩 취업의 문을 두들기고 있는데
저만 혼자 덩그러니 가만히 있는게 이상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이력서를 이곳저곳에 넣었습니다.
당연.. 떨어졌죠. 왠만한데는 다 떨어졌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그러하시리라 봅니다.
그러다가 대기업 S에 서류가 통과했습니다. 모 아시겠지만 S기업은 서류는 다 붙여주는
편이니까요... 서류 통과에 반짝 1주일 공부해서 직무적성검사를 봤습니다. 문제도 문제러니와
대기업이라는 생각에 기가 죽어 붙을거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문자가 와서 확인해보니
붙었으니 면접을 보라고 하더군요.
그때야 발등에 떨어진 불 처럼.. 정말 열심히 스터디하고 공부했습니다.
학점이야 4점이 넘으니 학점에서 꿀릴건 없다고 생각했고, 영어도 외국에 가본적은 없지만
몇개월 이상 꾸준히 노는셈 치고 원어민 회화를 공부했으니 걱정은 안했고
그냥 스터디를 하다보니 왠지 모르게 붙을거 같더군요..
작년 11월 면접을 보고 나서 붙을줄 알았는데.. 결국 떨어졌더군요.
최종면접이었는데.. 넘 억울했습니다. ㅠㅠ 한동안 미친사람처럼 살았죠.
그러다 나쁜 생각이지만.. 다른사람들 방해한답시고 중소기업에 이력서를 쓰고
면접을 보고 면접에 통과하면 입사포기하고 그랬습니다. 그러다 어캐 맘에 드는데가 있길래
대학원진학을 포기하고 입사를 했죠.
작은 벤처였습니다. 좀 민망했죠. 연봉은 꽤 쌨는데.. 모랄까.. 좀 욕심에 맞지 않는.. 그런
그렇게 회사를 4개월정도 다녔는데 다시 S기업 신입채용을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썼습니다. 딱 한군데... 그리곤 낮엔 회사, 밤엔 야근, 퇴근길에 혼자 자소서 외우고 예상
면접질문 생각해보고 하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리하여 치룬 면접에서 당당히 통과했죠( 물론 서류,직무적성 모두 통과했습니다 )
그래서 나름 떳떳하게 S기업이라고 하면서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여기서 만족하는바는 아닙니다. 하고싶은게 더 있고 더 큰 꿈을 꾸고 있습니다.
(요즘 힘든 분들에게 죄송하면서도 힘내란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런데.. 겨울이 되니까..
그게 아닌거 같네요. 그동안 열악한 학교에서 공부한답시구 이성은 보지도 않고
벤처기업가서도 크게 신경도 안쓰였는데.. 막상 대기업에 다니게 되니.. 저도 어엿한
여친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조금씩 들더군요.. 주변에 커플들도 부럽고..
그런데.. 아직 맘에 드는 사람이 없더군요..
물론 전 눈이 높지 않아요.. 위에서 말했듯이 가난하게 살아왔구, 잘생기지도 않았구
높지 않는 학벌에 그냥.. 회사만 운이 좋아 좀 그럴듯한.. 눈이 안높습니다. 제 주제라고
생각하죠.
물론 회사가 바뀌니 자연스래 이리저리 소개가 들어옵니다.
하지만 만나보면.. 모랄까.. 회사 이미지만 보고 만나는 사람들 같아보였습니다.
전 그냥 소박하게
함께 일하면서 기댈수 있고 (물론 같은 회사라는게 아닙니다) 혹은 같이 공부를 할수 있고
좀 앞의 미래를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그런사람이면 좋겠거든요.. 그런데 그런 사람이
없는건지 아니면 제가 많이 부족한것인지 찾기 힘드네요 ㅠㅠ
제가 잘난게 없고 유머가 특별히 뛰어나거나 하지 않았지만
좋은 인연이 있다면 조심스럽게 잘 만나뵈면 좋겠네요..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나니.. 좀 한탄스럽습니다.
그래서 그냥 글 남겨보아요.. 어쩌면 많은 질타를 받을지 모르지만.
그래두.. 모랄까.. 주관이 뚜렷한분이 있다면 만나뵈면 좋겠네요.. ㅎㅎ
언제나 저에게 그럴일이 있을런지 ㅠㅠ
남들 싸이 올릴때 전.. 싸이보담은 제 메일주소라도 적어보고 갑니다. ㅎㅎ
amour100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