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손절한 남자애한테 스토킹 당하고 있어...

ㅇㅇ2022.05.08
조회518
앞 글들 보면 이해가 잘 될 거야.. 그리고 그 남자애를 A라고 할게. 이 밑 문단부터는 내가 학교 커뮤니티에 쓴 걸 복사한 거고, 사진들은 내가 그 글에 첨부한 거랑 달린 댓글들이야
고1 때는 분명히 나한테 "우리는 친구로 남고, 결혼은 따로 하고 싶다." 라고 해놓고 2학년 때부터 가끔 나한테 사귀고 싶다, 고백하고 싶다 식으로 말했어.. 한 번 걔가 계속 왜 본인이 이상형이 아니냐는 식으로 집착하면서 물어보니까 내가 저절로 언성이 높아졌는데 "야~ 왜 화를 내~" 라고 웃으면서 말하고.. 그 뒤에 또 나한테 대놓고 고백을 해서 내가 거절했더니 "나 사실 네가 고백 안 받아줘서 서운했어" 이러고...
졸업이 얼마 안 남았을 때에는 나한테 "내가 졸업식 날에 애들 앞에서 결혼식처럼 너한테 액세서리 채워주고 싶다." 라는 말을 나한테 대놓고 했어... 나는 분명히 본인 싫다고 했고.. 여러번 고백하는 족족 거절했는데 너무 속보이지 않아?
근데 2월 23일에 갑자기 내가 예전에 있었던 톡방에 공지를 등록한 거야.. 깜짝 놀라서 내가 걔한테 프로필까지 비공개 해놨어.. 그랬더니 B라는 내 친구한테 내가 본인 차단했네 어쩌네 하면서 디엠을 했더라...
또 3월 어느 날에는 B한테 전해들었는데 A가 내가 요즘 정신적으로 힘든 거 같다는 말을 시작으로 스토커스러운 마음을 본인한테 표현했대...
그리고 오늘은 네이버로까지 선물을 두 개 보낸 거야... 놀라서 거절 해버렸어.. 뿐만 아니라 사귄 적도 없고 친구였는데 '재결합'이라는 말을 쓴다는 것도 너무 속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