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예고 친구 만나서 놀고 이야기도 나누고 했는데 이야기 들으면 들을수록 예고 안 간 거 미치게 후회되고…. 아쉬웠어
원래는 어릴 때부터 미술을 그래도 남들보단 잘해와서 미술 영재반도 들어가고 어릴 때라 진로를 깊게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내가 잘하는게 미술이었어서 나중에 미술쪽으로 가야되겠다- 싶었는데 중딩 때 무슨 바람이 불어서.. 이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공부하고 시험치는 게 생각보다 재밌고(?) 공부를 평생 하고 싶다는.. 미친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는 바람에 일반고 진학을 택했는데 (아마 코로나 터지고 미술학원보다 혼자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그런 것 같긴 함ㅜ) 뭔가 내 성격이나 특성상 인문계가서 모든 과목 위주로 공부하고 체육도 잘 못하는데 체육대회 같은 거 매년 하니까 체력도 딸리고 너무 힘들더라… 공부는 어느정도 하지만 진로를 못 정해서 너무 머리 아프고 답답하고 막 그래.. 예고 친구 말 들어보니까 예고에서 미술 준비하는 과는 수학 과학보다 국어 영어 위주로 공부 잘하면 되고, 신체 보호를 중요시 해서 체육 이런것도 많이 안 시키고 예술 쪽에 특화된 학교라 그쪽 분야중 상위권인 대학도 훠얼씬 잘 갈 수 있다는 둥 얘기를 들었는데 … 진짜 이때 드는 생각이 아 고등학교 잘못 선택했네… 싶었어 물론 안 좋은 점도 얘기 많이 했지만.. 예고 갔으면 진로 고민할 필요도 없었을 거고 공부로 스트레스를 지금보단 크게 받지 않았을테고 ㅈㄴ 힘든 체육도 신경써가면서 할 필요도 없었을테고 그냥 지금처럼 자신감, 자존감이 낮아지고 학교 생활이 힘들진 않았을텐데 하는 마음….. 에휴.. 예고 친구랑 얘기 나누는데 걔는 벌써 상위권 대학 안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시험끝나서 미전 준비한다는데 밤늦게까지 친구들이랑 그림 그리고 야식 먹고 한다는 게 왤케 멋있고 부럽던지… 나는 매일 학원에만 있다가 생산적인 일 하나 없이 생활하는데 걔네는 스스로 직접 작품 준비해서 전시회도 하고 미래 진로에 대해 점점 더 가까워지는 것 같아서 왠지 모를 상대적 박탈감도 느꼈어 그냥 지금 나는 왜 학교를 다니는지 모르겠…다 너무너무 후회되고 힘들다 막막해 내 미래가… 고등학생 되고 나니까 내 인생 엄청 꼬인 게 막 느껴져 ㅋㅋ큐ㅠ
중학교 때로 돌아간다면 아니 초등학교 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진로 신중하게 생각해서 중학교부터 다시 제대로 다니고 싶어
그냥 혼자 하소연 하는 글
원래는 어릴 때부터 미술을 그래도 남들보단 잘해와서 미술 영재반도 들어가고 어릴 때라 진로를 깊게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내가 잘하는게 미술이었어서 나중에 미술쪽으로 가야되겠다- 싶었는데 중딩 때 무슨 바람이 불어서.. 이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공부하고 시험치는 게 생각보다 재밌고(?) 공부를 평생 하고 싶다는.. 미친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는 바람에 일반고 진학을 택했는데 (아마 코로나 터지고 미술학원보다 혼자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그런 것 같긴 함ㅜ) 뭔가 내 성격이나 특성상 인문계가서 모든 과목 위주로 공부하고 체육도 잘 못하는데 체육대회 같은 거 매년 하니까 체력도 딸리고 너무 힘들더라… 공부는 어느정도 하지만 진로를 못 정해서 너무 머리 아프고 답답하고 막 그래.. 예고 친구 말 들어보니까 예고에서 미술 준비하는 과는 수학 과학보다 국어 영어 위주로 공부 잘하면 되고, 신체 보호를 중요시 해서 체육 이런것도 많이 안 시키고 예술 쪽에 특화된 학교라 그쪽 분야중 상위권인 대학도 훠얼씬 잘 갈 수 있다는 둥 얘기를 들었는데 … 진짜 이때 드는 생각이 아 고등학교 잘못 선택했네… 싶었어 물론 안 좋은 점도 얘기 많이 했지만.. 예고 갔으면 진로 고민할 필요도 없었을 거고 공부로 스트레스를 지금보단 크게 받지 않았을테고 ㅈㄴ 힘든 체육도 신경써가면서 할 필요도 없었을테고 그냥 지금처럼 자신감, 자존감이 낮아지고 학교 생활이 힘들진 않았을텐데 하는 마음….. 에휴.. 예고 친구랑 얘기 나누는데 걔는 벌써 상위권 대학 안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시험끝나서 미전 준비한다는데 밤늦게까지 친구들이랑 그림 그리고 야식 먹고 한다는 게 왤케 멋있고 부럽던지… 나는 매일 학원에만 있다가 생산적인 일 하나 없이 생활하는데 걔네는 스스로 직접 작품 준비해서 전시회도 하고 미래 진로에 대해 점점 더 가까워지는 것 같아서 왠지 모를 상대적 박탈감도 느꼈어 그냥 지금 나는 왜 학교를 다니는지 모르겠…다 너무너무 후회되고 힘들다 막막해 내 미래가… 고등학생 되고 나니까 내 인생 엄청 꼬인 게 막 느껴져 ㅋㅋ큐ㅠ
중학교 때로 돌아간다면 아니 초등학교 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진로 신중하게 생각해서 중학교부터 다시 제대로 다니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