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허, 목욕의 의미 - 여동빈 >

aceeraceer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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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허, 목욕의 의미 - 여동빈 >






우리가 따르는 가르침인 도교(道敎) 에서는,
"텅 빈 상태에 이른다"(致虛)는 말로써,
성(性)과 명(命)을 닦는 모든 일을, 모두 완성하고 있다.

삼교(三敎)를 몽뚱그리면, 한마디 말에 지나지 아니하게 되는데,
그것은, "죽음을 벗어나서 삶을 보호하는 신령한 단"(神丹)이라는 것이다.


신령한 단(神丹)이란 어떠한 것인가?


어떠한 곳, 어떠한 경우에서든,
언제나, "마음의 움직임이 없는 것"(無心)일 뿐이다.



우리가 따르는 가르침인 도교(道敎) 에서,
가장 알기 어렵고, 감추어져 있는 것은,
"머리 감고, 몸 씻음"(沐浴) 이라는 것인데,
이 하나의 일을, 온전하게, 배우고, 익히기 위하여서는,
"마음을, 아무것도  빌붙을 바 없도록 비우라"(心空)는 말만 가지고도,
그 일을, 다 이루어, 마칠 수가 있다.





吾道以致虛二字
完性命全功

總之三敎不過一句
爲出死護生之神丹
神丹爲何
曰一切虛無心而已

吾道最秘者沐浴
如此一部全功
不過心空二字
足以了之




*** 여동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