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와 B 성별은 밝히지 않겠음. 둘은 부부임. 남편이 아내보다 6살 연상.
6개월 아기 있는 집임.
가장 가까운 식재료 마트는 홈플러스임(익스프레스 아님)
가장 가깝다 하더라도 걸어서는 못 가고 차타고 가야함. 즉, 두부 한 모를 사고 싶어도 차타고 큰 홈플러스 가야함.
아기가 있어 장을 한 달에 한 번, 온라인으로 왕창 봄.
보통 주문은 B가 하는데 A와 B 취향을 고려해서 과자도 5ㅡ20개 정도 삼. A와 B는 과자 취향이 그리 비슷하지 않아 각자 자기 꺼가 뭔 지 알 수 있음. 그리고 B는 거의 먹는 것만 먹음.
A는 눈에 보이는 대로 먹어버리는 편, B는 사 둔 걸 기억해 뒀다가 먹고 싶을 때 꺼내 먹는 편이고 과자는 잘 안 먹는 편임.
그러다보니 B가 먹고 싶은 순간마다 찾아보면 과자가 항상 없음;;
그럼 다음 주문에 또 같은 과자를 시키게 됨.
A는 왜 자꾸 같은 과자를 시키냐, 과자를 왜 이렇게 많이 시키냐, 자기 살찐다며 뭐라 하는데 B는 먹고 싶어서 샀다가 입에도 못 대 보니 또 사는 거임...
심지어 A는 B 과자를 먹고 나서 맛없는데 억지로 먹었다며 투덜거림.
그렇게 B는 신혼부터 아기 6개월까지 사놓고도 못 먹는 상황을 계속되었음. 첨에는 그러려니 했으나 슬슬 약이 오르는 상태가 되어 가는 중이었음 (오직 배송이 오는 당일이나 다음날, 늦어도 일주일 안에 무조건 먹어야 먹을 수가 있음)
그러다 B가 폭발할 일이 생김.
B가 집 앞 편의점ㅡ걸어서 1분거리ㅡ 에서 과자를 세 개 사 뒀는데 그 중에 한 개만 먹은 상태였음. 나머지는 먹으려고 보니 쓰레기통에서 봉지만 발견 됨.
그래서 B는 같은 과자를 또 사서 이번에는 기필코 먹겠다고 한 개를 B책상에 뒀음. 바로 몇 일 전 A가 다 먹어놓고 맛 없다고 투덜거린 과자라 안 먹겠지 싶었음.
B가 샤워하기 전에 먹으려고 책상을 본 순간, 과자가 없음, 또 쓰레기통에서 발견됨. B는 겁나 빡치고 보자보자하니 보자기로 보이는구나 이번엔 못 넘어간다 싶어서 B가 샤워 끝나고 먹게 사다 놓으라고 A에게 말해둠.
B가 샤워하고 나와보니 안 사와서 또 사오라고 하자 A는 다음 날 사다주마 하고 먹던 걸 뺏어 먹은 것도 아닌데 식탐 부린다며 초딩이냐 하고 B를 몰아세움.
B는 지금까지 참은 게 오늘 폭발한거고, 먹고 싶은 순간에 먹으려고 준비해 둔 거며, 식탐은 눈에 보이면 닥치는대로 먹어치우는 A가 식탐이다 라며
둘은 다투기 시작함.
정말 결혼하면 별 일로 싸운다더니 이렇게 유치한 일로도 다툼이 생기네요.
여기까지 유차한데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누가 더 식탐 있는 지 댓글 좀 많이 부탁드립니다.
남편과 아내 중 누가 식탐 있는 건가요?(겁나유치함)
그래도 읽어보시고 댓글 좀 부탁드려요ㅋㅋㅋ
A와 B 성별은 밝히지 않겠음. 둘은 부부임. 남편이 아내보다 6살 연상.
6개월 아기 있는 집임.
가장 가까운 식재료 마트는 홈플러스임(익스프레스 아님)
가장 가깝다 하더라도 걸어서는 못 가고 차타고 가야함. 즉, 두부 한 모를 사고 싶어도 차타고 큰 홈플러스 가야함.
아기가 있어 장을 한 달에 한 번, 온라인으로 왕창 봄.
보통 주문은 B가 하는데 A와 B 취향을 고려해서 과자도 5ㅡ20개 정도 삼. A와 B는 과자 취향이 그리 비슷하지 않아 각자 자기 꺼가 뭔 지 알 수 있음. 그리고 B는 거의 먹는 것만 먹음.
A는 눈에 보이는 대로 먹어버리는 편, B는 사 둔 걸 기억해 뒀다가 먹고 싶을 때 꺼내 먹는 편이고 과자는 잘 안 먹는 편임.
그러다보니 B가 먹고 싶은 순간마다 찾아보면 과자가 항상 없음;;
그럼 다음 주문에 또 같은 과자를 시키게 됨.
A는 왜 자꾸 같은 과자를 시키냐, 과자를 왜 이렇게 많이 시키냐, 자기 살찐다며 뭐라 하는데 B는 먹고 싶어서 샀다가 입에도 못 대 보니 또 사는 거임...
심지어 A는 B 과자를 먹고 나서 맛없는데 억지로 먹었다며 투덜거림.
그렇게 B는 신혼부터 아기 6개월까지 사놓고도 못 먹는 상황을 계속되었음. 첨에는 그러려니 했으나 슬슬 약이 오르는 상태가 되어 가는 중이었음 (오직 배송이 오는 당일이나 다음날, 늦어도 일주일 안에 무조건 먹어야 먹을 수가 있음)
그러다 B가 폭발할 일이 생김.
B가 집 앞 편의점ㅡ걸어서 1분거리ㅡ 에서 과자를 세 개 사 뒀는데 그 중에 한 개만 먹은 상태였음. 나머지는 먹으려고 보니 쓰레기통에서 봉지만 발견 됨.
그래서 B는 같은 과자를 또 사서 이번에는 기필코 먹겠다고 한 개를 B책상에 뒀음. 바로 몇 일 전 A가 다 먹어놓고 맛 없다고 투덜거린 과자라 안 먹겠지 싶었음.
B가 샤워하기 전에 먹으려고 책상을 본 순간, 과자가 없음, 또 쓰레기통에서 발견됨. B는 겁나 빡치고 보자보자하니 보자기로 보이는구나 이번엔 못 넘어간다 싶어서 B가 샤워 끝나고 먹게 사다 놓으라고 A에게 말해둠.
B가 샤워하고 나와보니 안 사와서 또 사오라고 하자 A는 다음 날 사다주마 하고 먹던 걸 뺏어 먹은 것도 아닌데 식탐 부린다며 초딩이냐 하고 B를 몰아세움.
B는 지금까지 참은 게 오늘 폭발한거고, 먹고 싶은 순간에 먹으려고 준비해 둔 거며, 식탐은 눈에 보이면 닥치는대로 먹어치우는 A가 식탐이다 라며
둘은 다투기 시작함.
정말 결혼하면 별 일로 싸운다더니 이렇게 유치한 일로도 다툼이 생기네요.
여기까지 유차한데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누가 더 식탐 있는 지 댓글 좀 많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