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저희 시댁은 형편이 좀 넉넉합니다.시부모님 두분다 외제차 굴리시고 땅도 건물도...조금씩 있죠.
먹고 사는데 충분한데 문제는 시어머니가 돈있고 시간있고 하지만 우울증이란 병때문에 가족들이 모두 힘들어 하고 있어요.
어머님은 이유없이 짜증이 심하고 말도 안되는 걸로 며칠씩 삐져있고 갑자기 우시고...정말 어린아이 같으세요.
친구도 없습니다.성격이 밖에 나가 누굴 만나고 스트레스 풀고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만만한 자식들만 은근 괴롭히는...
이유가 당췌 없습니다. 머 먹으러 가자했는데 자식들이 바빠 참석을 못했다는걸로 며칠씩 꽁해있고...딸,아들이 조금만 본인
한테 소홀히 하면 그날로 머리싸매고 드러눕습니다.
얼마전엔 저희 남편한테 운전기사를 한명 소개해달라고 하더군요. 자기 심심한데 슬슬 놀러다니게 아무때나 운전해서 멀리갈수 있는
운전기사 말예요...월급이 180 사이라고 하더군요...
저희 친정엄마...
하루에 5만원 벌자고 아침부터 남의집 일다니며 손이 오그라질 만큼 고생하고...얼마전엔 일하는 집에서 다리가 삐끗했다며
아침저녁으로 침맞으러 다니는 그 돈조차 아까워 집에서 찜질하고 있답니다...
제가 조금씩 생활비를 드리긴 하지만 그거는 정말 도움이 않되구요...
친정부모님 생활력 거의 없으세요.
저희 남편 하나밖에 없는 사위지만...사위노릇을 잘 못합니다
하긴 시댁이 돈이 많은거지 남편이 그돈 빼내서 처갓댁 도울수는 없다고하는거 저도 이해해요...
저는 중간에서 이쪽저쪽 얘기 다 들어보고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다가지고 사는데 왜 저렇게 우울증에 시달려 매일을 정말 우울하게 지내는 시엄니가 너무 이해가 안가요...
정말 어머님이 싫어져요...
반대로 우리엄마...왜 팔자가 저러나 싶고 안타깝고 맘이 아프지만 한달에 백만원씩밖에 생활비 드리지도 못하는 내 처지도 짜증나고...
암튼,극과 극인 우리 시댁,친정...사이에서 갈수록 어머님 미워지는 마음만 커갑니다.
자기엄마 물색모르고 펑펑 써대는 돈도 아깝다 말리지않는 남편도 밉구요...장모 생각 눈꼽만큼도 안하나 싶어 서운도 하구요...
정말 이러다 제가 우울증에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맘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백을 500짜릴살까 800짜릴 살까 고민하는데 저더러 어떻게 했음 좋겠냐 물어보세요...울 엄마 수중에 단돈 몇만원이 아쉬울판인데...하루에도 몇번씩 그런 입장에 처해있는 제 맘이 요즘들어 더 괴로워요...툭까놓고 어머님 제발 철좀 드세요 라고 말하고 싶다는..하긴 당신돈 가지고 당신이 쓰겠다는데 저야 할말이 있나요...그저 엄마만 불쌍하니 어찌해서든 뒷돈을 좀 챙겨드리는 방법밖엔...없겠지요...ㅜㅜ
비교되는 시댁과 친정
저희 시댁은 형편이 좀 넉넉합니다.시부모님 두분다 외제차 굴리시고 땅도 건물도...조금씩 있죠.
먹고 사는데 충분한데 문제는 시어머니가 돈있고 시간있고 하지만 우울증이란 병때문에 가족들이 모두 힘들어 하고 있어요.
어머님은 이유없이 짜증이 심하고 말도 안되는 걸로 며칠씩 삐져있고 갑자기 우시고...정말 어린아이 같으세요.
친구도 없습니다.성격이 밖에 나가 누굴 만나고 스트레스 풀고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만만한 자식들만 은근 괴롭히는...
이유가 당췌 없습니다. 머 먹으러 가자했는데 자식들이 바빠 참석을 못했다는걸로 며칠씩 꽁해있고...딸,아들이 조금만 본인
한테 소홀히 하면 그날로 머리싸매고 드러눕습니다.
얼마전엔 저희 남편한테 운전기사를 한명 소개해달라고 하더군요. 자기 심심한데 슬슬 놀러다니게 아무때나 운전해서 멀리갈수 있는
운전기사 말예요...월급이 180 사이라고 하더군요...
저희 친정엄마...
하루에 5만원 벌자고 아침부터 남의집 일다니며 손이 오그라질 만큼 고생하고...얼마전엔 일하는 집에서 다리가 삐끗했다며
아침저녁으로 침맞으러 다니는 그 돈조차 아까워 집에서 찜질하고 있답니다...
제가 조금씩 생활비를 드리긴 하지만 그거는 정말 도움이 않되구요...
친정부모님 생활력 거의 없으세요.
저희 남편 하나밖에 없는 사위지만...사위노릇을 잘 못합니다
하긴 시댁이 돈이 많은거지 남편이 그돈 빼내서 처갓댁 도울수는 없다고하는거 저도 이해해요...
저는 중간에서 이쪽저쪽 얘기 다 들어보고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다가지고 사는데 왜 저렇게 우울증에 시달려 매일을 정말 우울하게 지내는 시엄니가 너무 이해가 안가요...
정말 어머님이 싫어져요...
반대로 우리엄마...왜 팔자가 저러나 싶고 안타깝고 맘이 아프지만 한달에 백만원씩밖에 생활비 드리지도 못하는 내 처지도 짜증나고...
암튼,극과 극인 우리 시댁,친정...사이에서 갈수록 어머님 미워지는 마음만 커갑니다.
자기엄마 물색모르고 펑펑 써대는 돈도 아깝다 말리지않는 남편도 밉구요...장모 생각 눈꼽만큼도 안하나 싶어 서운도 하구요...
정말 이러다 제가 우울증에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맘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백을 500짜릴살까 800짜릴 살까 고민하는데 저더러 어떻게 했음 좋겠냐 물어보세요...울 엄마 수중에 단돈 몇만원이 아쉬울판인데...하루에도 몇번씩 그런 입장에 처해있는 제 맘이 요즘들어 더 괴로워요...툭까놓고 어머님 제발 철좀 드세요 라고 말하고 싶다는..하긴 당신돈 가지고 당신이 쓰겠다는데 저야 할말이 있나요...그저 엄마만 불쌍하니 어찌해서든 뒷돈을 좀 챙겨드리는 방법밖엔...없겠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