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창원LG 조상현 새 감독 선임

ㅇㅇ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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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을 이끌던 조상현(46) 감독이 프로농구 창원LG세이커스 지휘봉을 잡는다.

LG는 "제9대 사령탑으로 조상현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 등 구체적인 조건은 상호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최근 2년간 팀을 이끌었던 조성원 감독은 계약기간이 1년 남겨뒀지만 성적 부진으로 스스로 물러났다. 구단도 조 감독의 사의를 받아들였다.

LG는 조성원 감독 부임 첫 시즌이던 2020-21시즌에는 리그 최하위(10위)를 기록했고, 지난 2021-22시즌에는 7위에 그쳤다.

LG는 조상현 감독이 세계 농구 트렌드에 대한 이해가 높고 선수별 세밀한 관리를 해줄 적임자로 판단하고 신임 사령탑에 앉혔다.

1999년부터 2013년까지 프로 선수 생활을 한 조 신임 감독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LG에서도 뛰기도 했다.

조 신임 감독은 "데이터를 활용해 선수들 특성을 잘 살리며, 구단 및 선수단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끈끈한 조직력을 만들어 상위권 전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조상현 감독의 LG행으로 공석이 된 국가대표팀 감독을 뽑기 위해 조만간 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