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니가 다시 돌아올 것 같아서 기다렸는데

ㅜㅜ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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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러지 않으려고.
널 다시 만나는 건 그저 이별의 연장선일 뿐이라는걸
누구보다 내가 더 잘 알고있으면서
하루하루 내 자신이 피폐해지는건 나몰라라하고 
좋아하는 마음에 눈이 멀어서 미련하게 널 놓지 못하고 있었어
마음의 차이는 슬플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내 진심을 다했지만 그게 아무것도 아닌게 되거나
마지막까지 예의를 지키고 싶었던 마음조차
필요가 없어지니 말이야
결국엔 나 혼자만의 생각에 슬퍼진다.
특별하다 생각했던 시간들이
그저그런 시간들로 흘러갈 것 같아서
우리가 나눴던 감정들이 다 별거 아닌 것들이 될 것 같아서
널 끊어내기가 더 버거웠던 것 같아
이제는 오롯이 나를 더 사랑해보기로 했다.
쉽진 않겠지만, 노력해보려고
안녕히 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