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과 샤이니를 선물 받았습니다.나도 사진有 ? ㅋㅋ

행복한女200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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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곧 20대 중반을 코앞에 두고 있는 아가씨입니다.

 

경기 평택의 작은 어린이집에서 7세반을 맡고 있기도 하구요.

 

평소에 빅뱅과 샤이니 노래를 즐겨 듣고 좋아하지만 .. 어린 친구들 처럼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건 아니거든요.

 

제 핸드폰 벨소리가 빅뱅의 붉은 노을과 샤이니의 아미고였는데 ..

 

제 벨소리를 들은 우리 반 아이들은 제가 빅뱅과 샤이니의 팬인 줄 안 모양입니다.

 

어느 날 .. 책상 위에 덩그러니 ..

 

빅뱅 탑과 샤이니를 선물 받았습니다.나도 사진有 ? ㅋㅋ

 

선생님이 좋아하는 빅뱅이랑 샤이니 오빠들 사진이에요. 가져요.

 

큭 .. 하고 웃음이 절로 나오더군요 ..

 

제게 빅뱅 탑과 샤이니를 선물한 아이는 저 멀리서 저의 표정을 유심히 관찰하며

 

흐뭇하게 미소를 짓고 있구요 ..

 

"고마워 ~ 선생님 빅뱅이랑 샤이니 너 ~ 무 좋아했는데 ㅋㅋ 꼭 간직할게"

 

"네 !!"

 

어떤 날은 ..

 

빅뱅 탑과 샤이니를 선물 받았습니다.나도 사진有 ? ㅋㅋ

책상 위에 한약이 올라와 있더군요 ..

 

"이거 누가 갖고 온거니?"

 

하고 물으니 한 아이가 쑥스러운 듯이

 

"선생님 그거 우리 엄마 약인데~ 선생님 감기 걸렸으니깐 그거 먹어요"

 

헉 .. 바로 그 아이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 여쭈니

 

"어 그거 제 다이어트 한약인데 .. 그 녀석이 .. 몸에 좋은 보약인 줄 알고 ..

 

선생님 갖다 드린다고 몰래 하나 챙겼나봐요"

 

뭉클 하더군요 .. 감기 걸려서 계속 콜록 대고 있는 제가 안쓰러웠는지 ..

 

집에 있던 엄마 다이어트 한약을 보약인 줄 알고 가방에 하나 챙겨 넣었다는 말에 ..

 

7세 반이라 .. 늘 신경 쓰이고 .. 또 남자 친구들은 저보다도 힘이 더 쎄기 때문에 ..

 

하루 하루 힘이 들고 .. 몰래 눈물 흘릴 때도 많고 .. 온 몸에 멍이 들어 있을 때도 많고 ..

 

터무니 없이 작은 월급에 .. 10시까지 야근 하는건 생활이 되어 버렸지만 ...

 

저렇게 아이들의 작은 선물 , 편지 .. 그리고

 

세상에서 엄마 다음에 선생님이 가장 예쁘다는 .. 말에 ..

 

늘 감사하고 행복하고 ..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용 ㅋㅋ

 

우리 친구들은 손담비보다 제가 더 예쁘대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죄송 - _-);;

 

 

빅뱅 탑과 샤이니를 선물 받았습니다.나도 사진有 ? ㅋㅋ

빅뱅 탑과 샤이니를 선물 받았습니다.나도 사진有 ? ㅋㅋ

 

 

 

 

우리 천사들 사진 보러 싸이 보러 오세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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