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외모지적

ㅇㅇ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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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 31 남 33  6개월차커플입니다.
저는 여자이구요 사귀기 초반에 한창 살빼고있을때라 열심히 빼다가 6개월동안 둘다 술, 먹는거 좋아하고 일도바쁘고 하다보니 제가 살이 많이쪘어요.. 오빠도 좀 쪘는데 배랑 얼굴?만 조금 찌는스타일이라 가리면 티가 잘 안나요.저는 워낙 고무줄몸이라 8키로가 쪘는데 제가 허벅지부터 찌는 스타일이라.. 살찌면 티가많이나서 최근부터 다시 열심히 빼려고 수영과 식이조절 하고있습니다.
다름이아니라 저도 요즘 거울보고 충격받아서 얼른 빼야지 왠만하면 남자친구가 참다가 말했을까 하면서 열심히 뺴려고 하는데..초반에는 이쁘다 날씬하다 나는 마른여자가 이상형이였다는 말을 하면서 많이먹어도 괜찮다는 식으로 말하다가 점점 찌니깐 다리가 족발이네? 코끼리다리다 하면서 장난을 치는데(원래 장난많은스타일이긴해요)그치만 저렇게까지 꼭 말을해야하는지.. 속으로 생각하던가 같이 노력해보자 등등 이쁜말들 많은데.. 점점 들을수록 기분이 나쁘네요 저나름 자존감 높다고 생각했는데 사귀면서 자꾸 떨어지는느낌이 들고..
이거말고도 뭐만하면 처음보는사람한테 상체비만인것같다, 피부 까만사람싫은데 저사람 진짜 까맣다 등등.. 제친구랑 찍은사진보고(제친구 실물로 안봄) 이친구도 살이 있는편이네 턱봐라,,, 등등 너무 인신공격? 하는게 느껴져서 저도 참다가 어제 한마디했거든요
이런말하기전에 오빠나 살빼고 말하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느꼈는지 알겠다고 하는데하... 헤어져야할까요? 평소에는 다정하고 잘해주는데 이런점만 없으면 정말 좋은데 결혼생각있으면 나중에 임신하고 쪄도 별말할놈이겠죠?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