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주위자는 못생기면 ㅈ 댄다

ㅇㅇ202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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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매사에 꼼꼼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서 극 완벽주의자 성향을 갖고있었음

7살 그 어린나이에 산수를 못하는게 싫어서 새벽까지 꼬박 밤을 새 산수책을 풀정도로
어느 하나 망치기 싫었음

그렇게 중3까지 운동,공부,취미인 베이스까지 정말 치열하게 살아옴. 하지만 힘들지는 않았음
성취감도 있었고 내가 쓸모있는것 같이 느껴져서

그런데 고1이 되고 난 내가 못생겼다는것을 깨달음.

아니 사실은 어렸을때부터 특정 신체로 놀림받은거로 눈치채고 있었을지도 모름. 단지 어렸을때는 외모의 중요성을 모른상탸여서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을뿐

내가 평균보다 떨어진다는 사실에 난 정신이 나가버렸음. 외모지상주의에서 얼굴이 못생겼다니 얼마나 디메리트가 큰지 이 나이때면 슬슬 알게됨

머릿속으로는 “얼굴이 못나면 다른거라도 더 열심히 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몸은 안 따라줬음.
그 이후로는 성적도 떨어지고 운동도 안나가고 더 이상 베이스는 건들지도 않아 베이스 줄에 녹이 슬었음. 우울증 및 조현병 초기 증상까지 나타남

성격도 180도 바뀜. 옛날엔 선행을 배풀어야 한다 생각했는데 더 이상 그러기 싫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11발
왜 남들은 내 외모갖고 날 비하해도 되는데 난 _같이 살면 안되냐고

내가 다른분야를 정말 열심히 한다해도 난 또래가 보내는 청춘은 따라하지 못할거임. 물론 연애야 할 수 있겠지. 하지만 못생긴 애도 못생긴건 싫어함.
걍 연애는 생각 하지 말아야지

난 이쁜거는 바라지 않음. 다만 내 인생에 해를 입히지 않을정도의 외모는 바람. 아직도 모르겠음
왜 나만 이런지 정말 싫다

평균이 되고 싶다

마음은 완벽주의잔데 어떻게 발버둥 쳐도 완벽해지지 못하는 내 외모가 정말 미치고 내 머리르 뜯어버리고 싶어. 그럼 난 완벽해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