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에 마주친 사람

ㅇㅇ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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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자취중인 25세 직장인입니다.

올해초 직장을 구해서 회사에서 도보 25분 거리에 월세를 구해서 살고 있습니다. 회사 옆 오피스텔도 알아 봤지만 아직 모아둔 돈이 많지 않아 1년정도 보증금을 더 모아서 갈 계획이고요. 야근이 매일 있는 건 아니지만 한달에 두번 11시 쯤에 끝나는 날이 있는데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무섭습니다. 늦게 끝나는 날에는 회사에서 택시비를 지원해 주는데 밤에는 골목에 주차된 차가 많아 큰길에서 내려서 2-3분 정도 걸어 들어가야합니다. 겨울철에는 없었는데 어제 야근을 하고 들어오는데 어느 빌라 앞 주차장에서 술취한 분이 앉아있는데 제가 지나갈 때 야! 야! 소리 치길래 그냥 못 들은척 하고 지나가는데 너 나 무시하냐! 라면서 일어나길래 무서워서 뛰어서 집까지 왔습니다. 다음에도 이런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호신용품이라도 구매해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