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꾸 생각나서 한마디만 더 붙이자면만약에..... 제 친구가 불임이고 힘들게 노력했지만 임신이 안되서 절망할때본인이 아닌 남편때문에 임신이 안되는 경우라면저 같으면 나 임신할때 죽다 살아났는데 어쩌고 라든가애없이 사니까 너무 편하다 라든가이런말은 쉽게 안할꺼 같아요누구나 하는 말이지만 아픔을 절절히 느꼈던 친구 앞에서 안해도 되는 소리 아닐까요사는얘기 할얘기가 엄청 많은데 저얘기 빼고 하는게 친구들간의 배려 아닌가 생각해봅니다다들 생각하는것도 다르고막상 본인일로 닥치면 또 달라지는게 사람맘이잖아요 ㅎㅎ
+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릴줄은 생각못했네요.
여러번 읽고 생각도 많이했네요... 반성도 하고요....
공감해주시고 충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모르는사람들한테 제감정 이해받고 위로 받고 싶었나 봅니다ㅎ
근데 지루하실까봐 최대한 간단하게 쓴다는게 제 자격지심처럼 비춰진 부분이 많았나 생각이 듭니다
저 남친생긴지 1년 넘었구요
서로 가족들 인사 드리면서 차근차근 연애하고 있습니다
늘 돈걱정했는데 이혼하고 저를위해 적금들고, 운동도하고 부모님 도움받고 해서
돈도 꽤 모았구요
남친도 돈잘버는 기술직이라서 문제 없구요
물론 당장은 남편도 없고 애도 없고 내집도 없으니 자격지심이 생길만 하지요 ㅎ
그치만 혼자만의 제 생활 너무 만족하고 홀가분하고, 진작 이혼안한걸 후회합니다
작년에 저 무리의 친구중 그래도 저랑 젤 맞고 젤 자주 본 친구가
이혼해서 인생실패하는것 보다 버티는게 낫고
이혼해서 실패한 인생이 어쩌고 저쩌고...(너무 뚜껑열려서 앞뒤에 말은 잘 생각 안남)
대놓고 얘길하길래~
'남들 다 흠있는 이혼녀며 실패라고 생각해도 내잘못도 아닌 이혼을 내친구들만은 이해해주리라 믿었는데 남들처럼 실패한 인생 취급하냐'고 서운하다 한적 있었고
그 친구한텐 사과 받고, 다른 친구들도 말 심하다고 한마디씩 했으며,
저도 분위기 망쳐서 미안하다하고 좋게 마무리는 했지만....
그이후로도 별말 아닌말도 제가 신경을 곤두세우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혼하고 '나는 괜찮다' 라고 수없이 혼잣말로 되새겨 보아도 아직까진 훌훌 털어버리진 못하나 봅니다
할말은 더 많으나...........
제가 더 당당해 지려고 노력해야 되는건 천번만번 맞는 얘기 겠죠
시간내서 읽어주시고 글도 남겨주시고 다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친구들이 생각없이 하는말인지 제가 예민한건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간략하게 제 상황을 설명하자면16년 결혼생활중
남편의 돈사고로 친정에서 도움 받고
저도 쉼없는 직장생활에 제 퇴직금까지 날려가면 노력했지만 전남편은 또 다른 돈 문제로 파산신고하고 더이상 힘들어 이혼한 케이스입니다
처음부터 제돈으로만 시작한 결혼이였기에 돈없어 애는 안낳겠다 생각했고요
그렇게 혼자가 된지 3년 되었습니다
저한테는 고등학교때부터 이어진 절친 4명이 있고요
적어도 한두달에 한번씩 모임을 갖습니다
제가 어떻게 결혼을 했고... 어쩔수 없이 이혼을 한것도 알고 이혼후 힘들어 한것도 다 압니다
근데 이혼한 사람 앞에 두고 꼭 저런말을 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1. 친구집에서 친구남편을 오랜만에 보고는 인사를 나누는데 친구남편의 친구들은 잘살고있는지 물어보더라구요 이혼한 친구들은 없는지를요그래서 제가 웃으면서 한마디했습니다"이혼하면 못사는거고 이혼안했으면 잘 사는거냐고요"
2. 다음 모임때 일입니다
제 친구가 바람을 피워서 싸우고 난리가 난적있는데
본인은 이혼당할뻔 했으나 용케 이혼안했다 안하길 잘했다 했으면 큰일날뻔했다는둥.....
이혼한 나는 뭔가 생각들었구요
3. 또 다음 모임때
각자 살면서 이혼할려고 했다 하면서 애들때문에 못했다하고,부모님 생각해서 못했다 얘기하더라구요 거기서 또 화가 났습니다 "애가 있어도 이혼할수밖에 없는사람도 있고 부모님 맘아픈거보다 내가 죽겠어서 이혼하는경우가 더 많다 이혼보자 유지가 낫다고 생각한거겠지 이혼한 친구 앞에서 꼭 그렇게 얘길해야 되냐" 한마디 했습니다
제가 예민한건가요?물론 저 위에 말 말고도 더 있고,,,,전 그냥 흘려들었구요근데 참다가 한마디씩 하다보니 마음의 상처가 계속 쌓이고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거 같습니다
요즘은 이혼이 많아졌다해도 일반적인 시선은 안좋다는것도 압니다
일반적으로 하는대화인것도 알겠는데....
그래도 아픔을 겪은 친구 앞에서 꼭 저렇게 얘기해야 되는지....남일이라고만 생각해서일까요?
++추가..이혼후 친구들이 쉽게 하는말에 상처 받네요
+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릴줄은 생각못했네요.
여러번 읽고 생각도 많이했네요... 반성도 하고요....
공감해주시고 충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모르는사람들한테 제감정 이해받고 위로 받고 싶었나 봅니다ㅎ
근데 지루하실까봐 최대한 간단하게 쓴다는게 제 자격지심처럼 비춰진 부분이 많았나 생각이 듭니다
저 남친생긴지 1년 넘었구요
서로 가족들 인사 드리면서 차근차근 연애하고 있습니다
늘 돈걱정했는데 이혼하고 저를위해 적금들고, 운동도하고 부모님 도움받고 해서
돈도 꽤 모았구요
남친도 돈잘버는 기술직이라서 문제 없구요
물론 당장은 남편도 없고 애도 없고 내집도 없으니 자격지심이 생길만 하지요 ㅎ
그치만 혼자만의 제 생활 너무 만족하고 홀가분하고, 진작 이혼안한걸 후회합니다
작년에 저 무리의 친구중 그래도 저랑 젤 맞고 젤 자주 본 친구가
이혼해서 인생실패하는것 보다 버티는게 낫고
이혼해서 실패한 인생이 어쩌고 저쩌고...(너무 뚜껑열려서 앞뒤에 말은 잘 생각 안남)
대놓고 얘길하길래~
'남들 다 흠있는 이혼녀며 실패라고 생각해도 내잘못도 아닌 이혼을 내친구들만은 이해해주리라 믿었는데 남들처럼 실패한 인생 취급하냐'고 서운하다 한적 있었고
그 친구한텐 사과 받고, 다른 친구들도 말 심하다고 한마디씩 했으며,
저도 분위기 망쳐서 미안하다하고 좋게 마무리는 했지만....
그이후로도 별말 아닌말도 제가 신경을 곤두세우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혼하고 '나는 괜찮다' 라고 수없이 혼잣말로 되새겨 보아도 아직까진 훌훌 털어버리진 못하나 봅니다
할말은 더 많으나...........
제가 더 당당해 지려고 노력해야 되는건 천번만번 맞는 얘기 겠죠
시간내서 읽어주시고 글도 남겨주시고 다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친구들이 생각없이 하는말인지 제가 예민한건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간략하게 제 상황을 설명하자면16년 결혼생활중
남편의 돈사고로 친정에서 도움 받고
저도 쉼없는 직장생활에 제 퇴직금까지 날려가면 노력했지만 전남편은 또 다른 돈 문제로 파산신고하고 더이상 힘들어 이혼한 케이스입니다
처음부터 제돈으로만 시작한 결혼이였기에 돈없어 애는 안낳겠다 생각했고요
그렇게 혼자가 된지 3년 되었습니다
저한테는 고등학교때부터 이어진 절친 4명이 있고요
적어도 한두달에 한번씩 모임을 갖습니다
제가 어떻게 결혼을 했고... 어쩔수 없이 이혼을 한것도 알고 이혼후 힘들어 한것도 다 압니다
근데 이혼한 사람 앞에 두고 꼭 저런말을 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1. 친구집에서 친구남편을 오랜만에 보고는 인사를 나누는데 친구남편의 친구들은 잘살고있는지 물어보더라구요 이혼한 친구들은 없는지를요그래서 제가 웃으면서 한마디했습니다"이혼하면 못사는거고 이혼안했으면 잘 사는거냐고요"
2. 다음 모임때 일입니다
제 친구가 바람을 피워서 싸우고 난리가 난적있는데
본인은 이혼당할뻔 했으나 용케 이혼안했다 안하길 잘했다 했으면 큰일날뻔했다는둥.....
이혼한 나는 뭔가 생각들었구요
3. 또 다음 모임때
각자 살면서 이혼할려고 했다 하면서 애들때문에 못했다하고,부모님 생각해서 못했다 얘기하더라구요 거기서 또 화가 났습니다 "애가 있어도 이혼할수밖에 없는사람도 있고 부모님 맘아픈거보다 내가 죽겠어서 이혼하는경우가 더 많다 이혼보자 유지가 낫다고 생각한거겠지 이혼한 친구 앞에서 꼭 그렇게 얘길해야 되냐" 한마디 했습니다
제가 예민한건가요?물론 저 위에 말 말고도 더 있고,,,,전 그냥 흘려들었구요근데 참다가 한마디씩 하다보니 마음의 상처가 계속 쌓이고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거 같습니다
요즘은 이혼이 많아졌다해도 일반적인 시선은 안좋다는것도 압니다
일반적으로 하는대화인것도 알겠는데....
그래도 아픔을 겪은 친구 앞에서 꼭 저렇게 얘기해야 되는지....남일이라고만 생각해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