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서 너무 시끄러웠던 분들에게 이야기드린 저.. 예민했던걸까요..?

냐나나2022.05.19
조회10,390
안녕하세요-

어제 있었던 일을 가감없이 이야기해볼게요

아주 작은 음식점이였습니다. 5평 정도 되는..

남편이랑 저랑 갔을 땐 여성 두 분이서 이미 드시고 계시더군요

그런가보다- 하고 음식 주문하고 앉아있는데

좀 크게 이야기를 시작하시더라구요-

그 때 까진 별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근데 점점 웃는 소리도 엄청 커지시고 박수 소리에 소리가 너무

커서 귀까지 울릴 정도로 바뀌더라구요..

근데 저도 여기가 도서관도 아니니 그냥 참아보자 했는데

10분 넘게 그러시니깐 음식도 못 먹을 정도로 귀가 아팠어요

참다 못해서 남편한데 이야기한 후 정중하게 말씀드리고 왔습니다..

기분 나쁘실까봐 인사드리고 웃으면서 "죄송한데 소리 쪼~금만 줄여주실 수 있으실까요 죄송합니다" 계속 인사드리면서 이야기했어요-

두 분이서 당황한 얼굴로 한 분이 아.. 예... 하시고

작게 이야기하시다가 곧 자리에서 일어나시더라고요-

그 분들 나갈 땐 일부로 쳐다보진 않았지만 저희 쪽을 힐끔

쳐다보시고 나가셨고요-

막상 제가 이야기한 후 얼마 안 잇다가 나가시는 거 보니 집에

돌아와서도 마음에 걸리더라고요..ㅠㅠ

그 분들 가시고는 다른 팀도 있었는데 저는 더 이상 신경쓰이지 않고 식사를 끝낼 수 있었습니다...

남편도 이야기 드리고 오겠다는 저를 보고 당황해 하더니 그 분들 나가시고는 "그 분들이 시끄럽긴 했네... 지금은 괜찮네..."
하구요

얘기드린 제가 너무 예민했던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