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가 내가 죽어야 끝날 것 같다라며

ㅇㅇ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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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시도까지 하게 만든 하이브와 ㄱㄱㄹ에게 구역질이 남
나 역시 중학교 때(14~15살) 학교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시도를 했었음. 차마 깊게 그을 용기는 없어 매번 커터칼로
손목을 그어 피를 봤고 감정이 조절 안될 때는 옥상 문 앞까지 가서 주저 앉아 울었음.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내 자신조차 혐오스러워 더욱 우울증은 심해졌고 결국 학교에도 나가지 못함. 학교는 피해 사실을 숨기기 위해 학폭위도 열어주지 않았고(당시 2012~2013년) 결국 내 어머니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학교로 찾아가 교장 그리고 가해자들에게 강력히 항의하셨음. 고소 얘기까지 나오니 가해자들은 질질 울며 다신 이런 학교폭력을 저지르지 않겠다는 사과문을 써냈고 내게 직접 사과하겠다 했지만 난 당시 가해자들 얼굴만 봐도 숨을 쉴 수 없어서 대면으로 사과받지 않고 그냥 자퇴를 선택함. 그렇게 검정고시로 중학교를 졸업했고 타 지역에서 고등학교에 입학함. 다행히 그곳에선 좋은 사람들을 만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 준비 중인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음. 하지만 학교폭력을 당하던 당시 무언가 조금이라도 엇나갔다면 난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닐거라 확신함. 내 우울감이 죽음의 공포를 이기지 못했으니 다행이라 해야 할까? 내 부모님은 아직도 당시 해당 가해자 이름과 얼굴을 기억하심. 난 잊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서인지 뇌의 방어기제 때문인지 이제 그 애들 이름도 기억이 안나는데 우리 부모님은 아직도 치를 떠심. 자식이 숨만 붙어있지 말 그대로 죽어가는데 피해자의 부모님은 얼마나 피눈물 흘리고 계실까 이 어린 아이는 가해자에게 사과도 받지 못하고 오히려 협박당했으니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진심으로 가슴이 찢어짐. 이런 쓰레기같은 회사가 아이돌 즉 우상을 만들어낸다고? 역겹고 또 역겨움. 당장 ㄱㄱㄹ 퇴출하고 하이브는 무릎꿇고 피해자한테 사과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