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이 어떻게 생각할지 조언 좀 부탁

Nightmare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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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40대 중반 돌싱이야. 전 여친은 30대 초반 미혼. 아들 하나 딸 하나 있고 애들은 부인이랑 살고 지금은 중학생인데 나는 족발 체인점에서 알바하다가 직원으로 들어가서 지점 하나 관리 중인데

예전에 사귀던 여자친구 본가 근처로 지점이 하나 났거든?
근데 그 본가가 완전 시골 깡촌이고 유동 인구도 별로 없는 그런 동네야 나는 그 족발 체인점 교육 팀장이고. 일단, 이 얘긴 나중에 하고

문제는 전 여자친구가 나를 스토커처럼 생각하는 게 문제인데, 나는 성향이 여자 친구가 하의실종 같은 야한 옷 입는 거 좋아해서 강요하고, 안꾸미면 면박 주고, 매일 매일 출근 퇴근 시간에 안만나주면 길거리에서 소리지르고 윽박지르고 성질 있는대로 다 부리고 좀 그런 성격이야.
일하다가 조퇴를 하더라도 여자친구 갑자기 불러내서 모텔 가서 대실해서 잠자리는 해야되는 성격.

여자친구가 싫다고 하거나 싫어하는 티를 내면 남자를 모른다, 세상 물정 모른다, 연애를 글로 배웠냐, 그렇게 하면 너 나중에 다른 남자 만나도 연애 제대로 못한다 그런 얘기 면전에서 다 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여자친구가 딸도 나처럼 이랬으면 좋겠냐고 같잖은 소리하면 진짜 개거품 물면서 면박주고 구박한다.

난 진짜 솔직한 편이라 남자들은 일하다보면 휴게텔 같은 퇴폐 업소도 직장 상사 따라서 자주 다닌다고 자기도 자주 갔다고 대놓고 얘기하기도 하고
매일 여자친구 몸만 생각난다, 서로 거리를 좀 두기로 했을 때도 여자친구 생각하면서 자위를 했다 뭐 그런 소리도 다 하기도 하고

여자친구가 혹시나 헤어지자고 하면 길거리에 메어쳐서라도 붙잡아서 끌어앉혀야 직성이 풀려.
내 분에 못이기면 손에 있는 건 여자친구 물건이라도 그냥 다 집어던져.

나때문에 여자친구 성병 걸려서 병원 다닐 때도
사회초년생이라 돈도 없는데 알아서 다니라고 했고 아, 물론 같이 가주긴 했음. 요도염 심각하게 걸려서 피떡이 손톱만한 게 요도에서 나오더라. 얘는 나전에 2년인가 3년 남자 만난 적이 없어서 아예 성생활을 안하는 상태였음. 진짜 자기 몸관리 못하더라. 업소같은데 다니는 거 아니냐고 다니지 말라고 아님 다닌다고 제발 말이라도 해달라고 비는거야. 그래서 절대 안간다고 했지. 화 버럭냈더니 우는 소리 못하더라. 내가 ㅋㄷ쓰는게 아무리 싫다고 얘기해도 자기가 알아서 해야지. 몸관리는. 다 큰 게 산부인과도 혼자 못다녀. 엄청 예민하더라 무슨 몸이 관계만 하면 열이 나서 골골대고 병나서 앓아눕는데 그래도 관계하고 싶어서 불러서 나오라고 짜증내고 그랬음. 어떡해 걔 몸이 너무 좋은데.

관계 그만하고 싶다고 하루는 애가 우는데 짜증이 팍 나더라. 진짜. 남자가 관계없이 여자를 어떻게 만나냐? 아무리 애가 남자를 모른다고 해도 아무것도 모르더라. 면박 엄청 줬다. 길바닥에 세워놓고 사람들 지나가던 말던 있는대로 구박하고 짜증내고 그랬더니 울면서 알았다고 미안하다고 싹싹 빌더라.

얘네 부모랑 친척들한테 애가 내 얘기를 몇개 했는데 듣더니 나를 탐탁치 않게 봤다네? 그래서 날 만나는걸 엄청 반대하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음식도 싸들려보내고도 해보고 갈라놓으려고 해봤다. 애 나와서 자취하게 하려고.
자취하면 편하게 얘네 집에 가도 되고 그러니까 내가 보증금 해준다고 그래도 안나온다고 그러더라. 나이는 먹고 지가 자취를 한다고 집에 말도 못하는건 미성숙하고 덜떨어진 행동이라고 한달인가 두달 진짜 엄청 구박했다.
볼 때마다 한숨쉬고, 얘 일끝나고 오지 말라 그래도 일하던 도중에 기어코 찾아가서 조금이라도 말한 시간보다 늦게 나오면 눈치 주고 째려보고 그랬더니 애가 그제서야 철 좀 드는지 말끝마다 미안하다고 하고 뭐든 다해주려고 하고 다 맞추려고 하고 내가 하자는대로 하더라.

그때는 왜 너는 니 의사표현을 못하냐고 자아가 없냐고 뭐라고 엄청 구박했음.
회사에 남자 만나는 거 알리고 싶지도 않아했는데 일부로 회사 앞까지 가서 만나고 회사 앞 정류장에서 얘 나오는지 누구랑 어디가서 밥먹는지 혼자 몰래 관찰하고 그랬음.

얘한테는 문자로
오늘 힘들어 보이더라 뭐 이런 내용 바로 보내면 애가 짜증내고 막 화를내서 한참 있다가 보냈음.

근데 아무리 들볶아도 얘가 집에서 나오지를 않는거야.
내가 사는 집으로 들어오라고 화를 내고 설득을 해도 설득도 안되고 내가 대출 받아준다고 해도 씨알도 안먹혀서 진짜 초강수를 둔 게, 생각할 시간 좀 갖자고 했음.

생각할 시간을 갖고 하고 보니까 얘 어떻게 사는지 보고 싶은 거야? 그래서 얘 모르게 가끔 집 근처 골목길 같은데 숨어서 지켜보기도 하고 우산 쓰고 얼굴 가리고 지나가고 그랬음.

시간을 갖자고는 했지만 헤어질 생각은 없었는데 얘가 나중에는 진짜 헤어지자고 하대?
그래서 새벽 3시부터 얘네집 앞에 앉아가지고 나오라고 문자 엄청 보내고 전화해도 안받더라. 나중에는 차단 시키더라고. 집앞에서 소리지르고 울고 그랬음. 협박도 해봤다.
문자로 지금 안나오면 죽는다고 하고 자살한다고 하고 니 이름 부른다고 하니까 나오더라.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가지고 왜 이러냐고 생각할 시간 갖자고 하지 않았냐고 자기는 헤어지고 싶다는 결론이 났다고 하대? 이별 그딴식으로 하는 거 아니라고 또 붙잡고 소리지르고 하다가 애가 설득이 안되고 완강하길래 포기하고 집에 갔다.

그리고 또 다음날 새벽에 술취해서 밤새 아침까지 있다가 집에 가고 여자친구 이름 부르고 소리도 지르고 그랬는데도 이제는 이름 불러도 안나와서 포기하려다가 마지막으로 한번 더 보고싶어서 지금 택시 타고 오라고 죽어버린다고 내가 못죽을 것 같냐고 난리쳤음

얘가 어렸을 때 같이 놀던 동생이 물에 빠져 죽었는데 못구했던 트라우마가 있어서 자살한다고 하면 무조건 달려오거든.

역시나 달려와서 얘네 부모님들이랑 친척들 다 뒤집혀지던말던 같이 있자고 옆에 잡아뒀지.
얘 진짜 가족들이랑 의절 할 뻔했음.

한참 더 만나니까 얘가 마음이 변했는지 나처럼 매일 전화하고 문자하고 매일 얼굴보자고 하고 결혼하자고 하고 그러더라? 그냥 같이 살자고 집으로 들어오겠다고 그러는거야?
근데 막상 그런 소리를 하니까 질리더라.

그래서 솔직하게 다 말했어. 자기 할 일 열심히 하고 그런게 성숙한 거다. 이렇게 나한테 집착하고 그러는 거 질린다고 정떨어진다고. 그랬더니 진짜냐고 정떨어진거 맞냐고 그런 소리할거면 헤어지자고 하더라. 헤어져도 내가 헤어지자고 해야되는 거지. 지가 감히 헤어지자고 하는 게 말이 안되니까 입닥치고 병신같은 소리하지 말라고 했어. 싸가지 없는 년이 뭐든지 다 일방적으로 통보하려고 하냐고. 말 안통하고 고집 부리길래 __같은 년, 쓰레기 같은 년, 지밖에 모르른년, 너같은 년은 처음본다고 문자에 다 써서 보냄.

그래도 헤어질 생각이 확고한지 답장도 안하더라.
맨날 욕 엄청 써서 문자 폭탄 13개씩 날렸다. 저주, 쌍욕 엄청 박았다 문자로. 멀리서 걔 몇개월동안 지켜보면서 옷차림에 대한 얘기나 뭐 표정에 대한 얘기 그런 거 보냈더니 답장 오더라 소름끼친다고 근처에 오지 말라고. 제발 스토킹 하지 말라고 나때문에 집밖으로 나가지를 못한다나 뭐라나. 진짜 집밖으로 안나오더라. 내가 맨날 지키고 있었는데 한번 마주치지를 않더라고. 집 근처로 이사간다고 했더니 학을 떼고 문자에 쌍욕을 하는데 제발 좀 꺼져달라고 자기 인생에서 나가달라는데 내가 무슨 잘못을 한건지 아직도 모르겠고 얼떨떨함.
먹을 거 사다 먹이고 얼굴 매일 보러 다니고 자기 꾸미고 살게 해주고 걸어서 출퇴근 다 시켜주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왜 그렇게 질색을 하고 날 싫어하는 건지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

이렇게 연애했던 애가 있는데 헤어지고 한 2년간 문자 꾸준히 보냈음. 한 3개월마다 문자 보내고 6개월 지나서 보내기도 했지만 전화는 한번씩 꾸준히 했음. 물론 차단 당했지만.
마지막으로 문자할 때가 스토킹법 나오기 직전이었는데 얘가 몇번 내 욕설 문자가지고 경찰에 신고를 했었거든? 한 두번인가 세번인가 했는데 스토킹법이 나온다는 뉴스만 기다리면서 언제 법안 통과되나 매일 검색했다면서
문자에 답장하길, 이제 스토킹법 나오면 신고할 수 있으니까 세번 이상 경고했고 열번 넘게 이별 통보한 것 같은데 몇년간 이러는 이유가 뭐냐고 자기 괴롭히는 거냐고
진짜 옛정을 생각해서 신고해서 범죄자 만들고 싶지 않아 참고 참고 또 참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무섭고 힘들어서 안되겠다고.

집밖에도 못나가겠고 조금이라도 어두운 곳이나 비슷한 사람을 보거나 그러면 너무 무섭다고 대인 기피증이나 광장 공포증 비슷하게 밖에를 못나가겠다고 이제 가만 안있는다고 통보하더라고. 멀리서 지켜보고 옷차림 문자로 보내고 그러지 말라고. 자기 세상에 없는 사람으로 생각해주면 안되냐고 사정사정 하더라. 하도 횡설수설해서 뭐라고 했는지 기억도 안난다. 애가 철이 없어서.

니까짓게 법을 얼마나 안다고 까부냐고 문자 보냈더니
진짜 이번엔 말로 안한다고 법을 그렇게 잘 알면 한번 찾아보라고 답장 왔어.

세상 무서운지 모르고 까불지 말라고 끝까지 기어오른다고 진짜 죽여버린다고 협박을 얼마나 했는지
경찰에 또 신고했다고 문자 오더라.

얘 말로는 경찰차 몇번 출동해서 왔다갔다 했다고 하던데
스토킹법 그거 처벌 얼마 받지도 않는거 웃기고 있어ㅋ
애가 세상 물정을 저렇게 모르더라 나이 서른이 넘었는데

아무튼 내가 쟤네 본가 집에서 엄청 가까운 동네에 있는 지점 교육을 갈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쟤가 알면 싫어할까? 얼굴이라도 오다가다 한번 마주칠 수 있을지 모르겠네 내가 우리 사장이랑 친해서 술도 자주 마시고 내 부탁 잘 들어주거든. 걔네 집 쪽으로 교육 보내달라고 해볼까?? 어떻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