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1살이 되는 부산사는 대학생이에요, ㅋㅋ (다들 이렇게 시작하더라구요. <이것도 ㅋㅋ) 제가 고3때 수능을 치고 치킨배달했을때 있었던 사연을 얘기해볼게요 때는 2007년 12월 추운겨울 ! 저는 그때 치킨배달 아르바이트를 했었어요. (그때 오토바이가 너무 타고 싶어서 추위고 뭐고 배달을 했다는 ㅋㅋ) 제가 알바했던곳은 네X치킨이였고 가게 바로앞에 길고 경사진 아스팔트로 포장된 2차선 도로 내리막이 있었어요 ㅋㅋ (산이 아니고 동네여요~!) 알바를 잘 하고 있는 어느날 하늘에서 약간의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 땅도 축축히 젖었었죠, 평소와 같이 전화를 받고 알바를 하러 가는데 배달해야 하는곳이 가게앞에 있던 내리막길을 내려와서 중간지점쯤에서 좌회전해서 골목으로 들어가야 했었죠. 우선은 내리막길의 반쯤 내려와서 반대편 차선에서 차가 다 가길 기다리며 대기하다가 차가 안오는걸 확인하고 좌회전을 했는데 비에 젖은 땅을 생각해서 엄청 천천히 좌회전했는데 역시나 ㅜㅜ 바퀴는 지면과 손을 놓아버리고 그대로 쭉 쓸려 내려갔습니다 ㅋㅋ 그냥 제자리에서 넘어진건데 소리는 왜그리 큰지 ㅠㅠ 소리에 놀라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젠장 x대따...ㅋㅋ 진짜 진심이였어요 그렇게 관심받아본적 처음이였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에서 버스에서 넘어졌다는등의 글을 본적은 있지만 이런 일이 저한테 일어날줄은 ㅋㅋ 그때 저는 쪽팔림보다는 닭이 우선이였죠 ㅋㅋㅋ 넘어져있던 저에게 아저씨 한분이 오셔서 괜찮냐고 하시는데 괜찮다고 얼른 대답하고 오토바이를 세우고 오토바이 뒷자석에 부착되어있는 케이스(?)를 열어 닭 상태를 확인했죠. 좀 지저분 했지만 사람들이 안보이게 몸으로 가리고 얼른 정리를 하고 ~ 이젠 이 쪽팔림에서 벗어나야겠다 ! 하며 오토바이 시동을 걸었는데.. 시동이 안걸리는거예요 ㅡㅡ (오토바이는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듯 ㅋㅋ) 시동은 안걸리고 사람들은 쳐다보고만 있고 배달은 가야겠고 사장님이 가게에서 나와서 볼까봐 겁은 나고 ~ ㅋㅋ 그냥 오토바이에서 내려서 냅다끌고 갔죠 ㅋㅋㅋㅋ 그렇게 끌고 나오니까 시동걸리더라구요. 얼른 타고 배달 고고씽..ㅋㅋㅋㅋ 아줌마가 나오시는데 아무일 없었던것처럼 "얼마입니다 ~ 맛있게 드세요~" 하고 그냥 나왔어요.. 가게도착해서도 조마조마했어요 아주머니가 드시다가 이상한점을 찾아내서 전화하면 어떻게 될까 ㅠㅠ 다행히 전화는 안왔고.. 맛있게 드신거 같았어요 ㅎㅎ 아주머니껜 죄송했어요..(__) 정신이 없었던 때라.. 용서해주세요 아주머니(__)ㅎㅎ 나중에 보니까 잠바가 다 긁혀서 찢어져있더라구요 ㅜㅜ 오토바이 참 위험하다능 그리고 또 하나의 사건이 있었는데 얘기해도 될까요??ㅋ, 이번엔 안넘어지고 정상적인 닭몸뚱이를 갖고 주문하신 고객의 집앞에 딱 섰죠! 띵똥띵똥~ 벨을 누르고.. 이번에도 아주머니께서 나오시더라구요 ! (다른집이여요+_+), 저는 또 ! 평소처럼 "안녕하세요 ^^ 얼마얼마입니다" 라고 입에박힌 말을 하고 돈을 받았어요. 그리고 "맛있게 드세요 ^^" 하고 엘리베이터로 고고씽했죠. (아파트가 복도식이여서 엘리베이터가 저~~기 있었거든요.) 근데 등뒤에서 "이봐요 !!!!!!!!!" 하는 거예요. 저는 '무슨일이지 ㅜㅜ 닭 제대로 된건데..' 라는 생각도 들고ㅋㅋ 뒤를 돌아봤더니 "닭은 주고 가야지 !!ㅋㅋㅋㅋㅋ" ㅋㅋ 그랬습니다. 치킨도 안주고 돈만받고 등을 돌렸던거죠 ㅋㅋㅋ 치킨도 안줬는데 맛잇게 드세요라고 한 저는 뭔지 ㅋㅋ 뭘 먹으라는거야 이거 ~ ㅋㅋㅋㅋ 그렇게 다시 닭은 드리고 ㅋㅋ 아주머니께선 계속 웃으시고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알바하면서 재밌는 일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얘기끝났는데 재밌었을런지 모르겠네요 ㅜㅜ 워낙 말하는 솜씨가 없어요 제가..ㅎㅎ 사진이라도 있었으면 좋을련만 사진도 하나없네요 ㅜㅜㅎ 스크롤은 엄청 길고~ 재밌게 봐주셨다면 감사하구요 ㅋㅋ 전국의 모든 배달 알바하는분들 오토바이 타실때 조심하시고요~ 오토바이 타고싶어하는 청소년 여러분들도 조심해요 ㅋㅋ 오토바이 타면 사고는 한순간이라는걸 깨달아요 ~ 자기가 아무리 잘타도 사고는 일어나며 ! 자기가 아무리 잘 타도 자기의 잘못이 아닌 상대방의 잘못으로 사고는 일어나요 ! 그리고 여러분 모두 추위 조심하세요 ! ><
배달알바 하다가 겪은 웃긴 사연들,ㅋㅋ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1살이 되는 부산사는 대학생이에요, ㅋㅋ
(다들 이렇게 시작하더라구요. <이것도 ㅋㅋ)
제가 고3때 수능을 치고 치킨배달했을때 있었던 사연을 얘기해볼게요
때는 2007년 12월 추운겨울 !
저는 그때 치킨배달 아르바이트를 했었어요.
(그때 오토바이가 너무 타고 싶어서 추위고 뭐고 배달을 했다는 ㅋㅋ)
제가 알바했던곳은 네X치킨이였고 가게 바로앞에 길고 경사진
아스팔트로 포장된 2차선 도로 내리막이 있었어요 ㅋㅋ (산이 아니고 동네여요~!)
알바를 잘 하고 있는 어느날 하늘에서 약간의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
땅도 축축히 젖었었죠, 평소와 같이 전화를 받고 알바를 하러 가는데
배달해야 하는곳이 가게앞에 있던 내리막길을 내려와서 중간지점쯤에서
좌회전해서 골목으로 들어가야 했었죠.
우선은 내리막길의 반쯤 내려와서 반대편 차선에서 차가 다 가길 기다리며 대기하다가
차가 안오는걸 확인하고 좌회전을 했는데
비에 젖은 땅을 생각해서 엄청 천천히 좌회전했는데 역시나 ㅜㅜ
바퀴는 지면과 손을 놓아버리고 그대로 쭉 쓸려 내려갔습니다 ㅋㅋ
그냥 제자리에서 넘어진건데 소리는 왜그리 큰지 ㅠㅠ
소리에 놀라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젠장 x대따...ㅋㅋ 진짜 진심이였어요
그렇게 관심받아본적 처음이였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에서 버스에서 넘어졌다는등의 글을 본적은 있지만 이런 일이 저한테 일어날줄은 ㅋㅋ
그때 저는 쪽팔림보다는 닭이 우선이였죠 ㅋㅋㅋ 넘어져있던 저에게 아저씨 한분이
오셔서 괜찮냐고 하시는데 괜찮다고 얼른 대답하고 오토바이를 세우고
오토바이 뒷자석에 부착되어있는 케이스(?)를 열어 닭 상태를 확인했죠.
좀 지저분 했지만 사람들이 안보이게 몸으로 가리고 얼른 정리를 하고 ~
이젠 이 쪽팔림에서 벗어나야겠다 ! 하며 오토바이 시동을 걸었는데..
시동이 안걸리는거예요 ㅡㅡ (오토바이는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듯 ㅋㅋ)
시동은 안걸리고 사람들은 쳐다보고만 있고 배달은 가야겠고 사장님이 가게에서
나와서 볼까봐 겁은 나고 ~ ㅋㅋ 그냥 오토바이에서 내려서 냅다끌고 갔죠 ㅋㅋㅋㅋ
그렇게 끌고 나오니까 시동걸리더라구요. 얼른 타고 배달 고고씽..ㅋㅋㅋㅋ
아줌마가 나오시는데 아무일 없었던것처럼 "얼마입니다 ~ 맛있게 드세요~" 하고
그냥 나왔어요.. 가게도착해서도 조마조마했어요
아주머니가 드시다가 이상한점을 찾아내서 전화하면 어떻게 될까 ㅠㅠ
다행히 전화는 안왔고.. 맛있게 드신거 같았어요 ㅎㅎ 아주머니껜 죄송했어요..(__)
정신이 없었던 때라.. 용서해주세요 아주머니(__)ㅎㅎ
나중에 보니까 잠바가 다 긁혀서 찢어져있더라구요 ㅜㅜ 오토바이 참 위험하다능
그리고 또 하나의 사건이 있었는데 얘기해도 될까요??ㅋ,
이번엔 안넘어지고 정상적인 닭몸뚱이를 갖고 주문하신 고객의 집앞에 딱 섰죠!
띵똥띵똥~ 벨을 누르고.. 이번에도 아주머니께서 나오시더라구요 ! (다른집이여요+_+),
저는 또 ! 평소처럼 "안녕하세요 ^^ 얼마얼마입니다" 라고 입에박힌 말을 하고 돈을
받았어요. 그리고 "맛있게 드세요 ^^" 하고 엘리베이터로 고고씽했죠.
(아파트가 복도식이여서 엘리베이터가 저~~기 있었거든요.)
근데 등뒤에서 "이봐요 !!!!!!!!!" 하는 거예요.
저는 '무슨일이지 ㅜㅜ 닭 제대로 된건데..' 라는 생각도 들고ㅋㅋ 뒤를 돌아봤더니
"닭은 주고 가야지 !!ㅋㅋㅋㅋㅋ" ㅋㅋ
그랬습니다. 치킨도 안주고 돈만받고 등을 돌렸던거죠 ㅋㅋㅋ
치킨도 안줬는데 맛잇게 드세요라고 한 저는 뭔지 ㅋㅋ 뭘 먹으라는거야 이거 ~ ㅋㅋㅋㅋ
그렇게 다시 닭은 드리고 ㅋㅋ 아주머니께선 계속 웃으시고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알바하면서 재밌는 일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얘기끝났는데 재밌었을런지 모르겠네요 ㅜㅜ 워낙 말하는 솜씨가 없어요 제가..ㅎㅎ
사진이라도 있었으면 좋을련만 사진도 하나없네요 ㅜㅜㅎ 스크롤은 엄청 길고~
재밌게 봐주셨다면 감사하구요 ㅋㅋ 전국의 모든 배달 알바하는분들
오토바이 타실때 조심하시고요~ 오토바이 타고싶어하는 청소년 여러분들도
조심해요 ㅋㅋ 오토바이 타면 사고는 한순간이라는걸 깨달아요 ~
자기가 아무리 잘타도 사고는 일어나며 !
자기가 아무리 잘 타도 자기의 잘못이 아닌 상대방의 잘못으로 사고는 일어나요 !
그리고 여러분 모두 추위 조심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