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생신

며느리2022.05.23
조회21,555
시아버님 생신 음력으로 하심.
얼마 뒤 시아버님 생신이신것 같아서 남편에게 맞냐고 물어보니
이미 시아버님 생신이 지나갔다고 함.
내가 너무 놀라서 왜 그걸 지금 말해주냐고 내가 착각하고 있었다고 남편에게 왜 말을 안 했냐고 물어보니 본인도 까먹었다가 얼마전에 알았다고 함. 시아버님께 뒤늦게나마 전화드려 죄송하다고 말씀드림. 시아버님께서 뭐 그럴수 있다 괜찮다하며 말씀해주심. 그런데 시어머님이 전화를 바꿔달라 하시더니 어떻게 아버님 생신을 까먹을 수 있냐 하심. 착각했다고 설명드림. (아버님 생신이 먼저 그 다음이 어머님 생신이신데 내가 어머님 생신을 아버님 생신으로 착각함.) 남편도 까먹고 지나가버린 생신.. 시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 아들이 까먹고 그럴수 있어도 그런건 며느리가 챙기는거라고 함. 아.. 진심 아버님께 너무 죄송해서 눈물까지 흘리며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는데 눈물이 쏙 들어감.. 저 소리 듣고 뭐라 대답이 안나와서 대충 어버버하고 통화를 끊었는데...
뭔가 이 뒤숭숭한 기분이 왜 드는건지...
판 여러분께...의견 듣고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