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기억

쓰니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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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중반에 학교 폭력 당했던 기억이 잊혀지지 않아요. 절 A라고 하겠습니다. 그 때 반 단체로 저를 따돌리고 저랑 같은 조, 짝 되면 대놓고 아 A랑 같은조야. 힘내. 이러고 제가 더러운거 마냥 닿기라도 하면 오염됬다며 털고, 제가 주는 급식은 안 받고, 제 의자는 쓸 일이 있어도 그거 A의자야. 아 . 하며 절대 안쓰고 저 빼고 단톡방 만들며 주동자 여자가 남자애들도 동원하며 저 지금처럼 계속 갈구라고하고제가 반에서 어떤 친구 한명이랑 있으려 하면, 그 친구를 또 대놓고 뺏어가고, 제가 반 에서 얘들이 저 하나가지고 그러는게 너무 힘들어서 울고 있으면 주동자는 웃고있고, 그 주동자랑 같은 초등학교 나온, 딴 반 인싸 친구들은 그 주동자를 싸가지 없다고 싫어하는데 그 분풀이를 그 친구들이랑 친한 저한테 한 것같아요. 반 애들이 동조해주니 지가 뭐라도 되는 것 마냥 지가 질릴 때까지 계속하더라고요. 담임선생님이 알게 되자 남자애들은 슬슬 멈추기 시작했는데 지는 지 친구 1명이랑 같이 계속 저를 따돌렸어요. 제가 반에서 혼자 있는걸 보고 즐기는지 멈추지 않고, 그러다 학년이 끝날 때 쯤 아무일도 없던 척 굴었거든요 하 ㅋㅋ.. 저는 그 뒤로도 조 뽑을 때 저랑 같은 조 된 조원들 눈치 살피고 잘 씻는데 더 잘 씻으려 하게 되고 지금의 저에게 안 좋은 면들 다 이때부터 시작된거 같아 조금 많이 괴로운거같아요. 최고의 복수는 무관심이라고 지금 그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모르지만 잘 살고 있으면 뭔가 억울할거 같아요. 이런 감정 정상인가 싶기도 하고 그 때 말고는 이런 일 없었지만, 벗어나고 싶어도 어제 일 처럼 생생하고, 지금 생각해도 눈물나는데 10년전 나는 어떻게 버텼나 싶기도 하고 심리 치료랑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받아보기 전에 질문 남겨 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