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걸까요?

진짜2022.05.26
조회204

안녕하세요^;;;

참.. 제가 이상한건지.. 도통모르겠습니다.

2년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3년차 돌싱.그분은 22년차 돌싱  저는 직장인에 초딩하나 키우고있고

그분은 사업하시는분에 다키운 아들 있어요

 

나이차이는 좀 나지만..

그래도 서로 성격도 잘맞고. . 그분은 자수성가지만. 성공해서 돈도 잘 벌고 있고요

여유로워서 그런지. 아등바등한것도 없고.. 그럭저럭 잘 지내고있습니다.

 

저는.. 이혼을 하면서.. 아들하나 잘 키울 생각으로 재혼은 생각치 않고요

힘들고 어렵지만.. 적어도 아이를 대학때까지는 혼자 잘 키우고 싶은데

만나는 사람은 기다려준다고 하지만..앞으로 10년간 세월의 시간인데. 그게 잘 될까 싶어

그냥 걸리는거 없고.. 연예하다 바로 결혼할수 있는 사람 만나라고..

몇번을 보내려 했지만. 어쨌든 한번 가보자면서. 끝까지 고집을 부리더라구요

 

좋은 마음에서 만나는건 맞지만..

저는 굳이 또 아이를 데리고 결혼을 하고 싶지 않거든요

저도 재혼가정에서 크면서 너무 큰 상처를 많이 받고 힘들었기 때문에

부족해도 저 혼자 많은 사랑 주면서 눈치 안보고 키우고 싶구요

 

근데.. 이분이 사업장을 또 내서 개업식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축하해주는게 당연하고.. 그 자리에 참석하면 좋겠지만.

꼭! 반드시.. 가야 하는 자리는 아니라 생각도 되고

사실.. 몇백명 인사에...   그분 친척. 가족분 .. 아드님 까지 온다고 하는데

너무 불편한 자리가 될것 같기도 하고.. 부담스러워서 .. 고민중에 있었어요

 

근데. 그분이 꼭 내가 와야 한다면서..

아는 지인들한테 부인이라고 소개 다 해놔서 .. 꼭 와야 한다면서. . 그러ㄷ더라구요

그말을 듣는순간. 더 부담감이...

왜.. 의논도 하지않고. 마음대로 사람들에게 그렇게 소개를 하느냐!

했더니.. 암튼 그랬데요..

 

그래서..그럼 나는 그자리에 안가겠다.. 서운한마음 드는건 잘 알지만..

결혼 예기가 지금 서로 오가는것도 아니고.. 결혼을 한것도 아닌데

더구나 그분 아드님은 성인이지만. 처음 보게 되는자리기도 하는데...

사람들은.. 제가 그 아들에 엄마라고 알고 잇을꺼잖아요. . 그게 대체 뭔지..

 

근데. 그사람은.. 저에 대한 믿음이 강한탓인지..

엄청 실망하고.. 앞으로 결혼할꺼고 하는데. 미리 그렇게 말좀 하면 어떠냐는 식으로 말하는거에요

 

서로 결혼을 안해본것도 아니고..

사람에 인연이란게.  자식낳고 한이불 덮고도 하루아침에 안녕 하는 세상인데..

저는 그냥. . 무던하게 세월 흐르다가 진짜 그때까지도 서로 옆에 있고

자식도 다 키우고나서.. 뭘 우짜든지.. 싶거든요...

나는 당신하고 결혼꼭 한다!!! 이건 아니라서요..

 

제가 그 자리에 참석을 하지 않는게 그렇게 이상하고 잘못된 일일까요?

우선을 좀 서운할지 몰라도..  저는 지금은 너무 많은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게 아닌것 같아서... 긴글 올려봅니다. .. 길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