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좋아요...

ㅇㅇ2022.05.27
조회2,235
21살 대학생입니다.
제 기억이 있는 어린나이부터 지금까지 오빠가 좋습니다.
역겨우시겠죠.... 잘 압니다.
오빠랑은 5살 차이가 납니다.
오빠에 대한 기억은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같아요.
정말 다정하고 잘 챙겨주고 상냥하다.
제가 살면서 만난 어떤 남자들, 아니 어떤 사람들보다 저를 생각해줘요.
제가 기쁠때나 슬플때나 항상 의지하던게 오빠였어요.
근데 그땐 가족으로서의 좋아함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란걸 알게 됐어요.
오빠한테 요즘 여친이 생겼는데...
얘기만 들었을땐 별 신경도 안썼거든요. 근데 오늘 직접 보게됐는데... 너무 이쁘고... 잘어울리고... 둘이 화목하게 있는게 조금 그래서...
짜증나요 내껀데....
다들 그얘기하죠. 
너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지금이 부끄러워 질거다, 
유전적으로 안된다...
그런거 짜증나요.
유전학적인 문제는 여러 세대가 이어졌을때지 처음은 별 의미 없다는게 팩트고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요 오빠밖에는.
저 좋다고 고백하는 사람들 몇명 있었지만 미안한데 다 별로였고 오빠보다 나은 아니 오빠만큼의 사람도 없었어요
내껀데... 짜증나요...
오빠랑 여친사이를 방해하고싶은데 그거는 아니거같고... 안하자니 짜증나고...
...짜증나네요
근데 이런 마음 먹는게 또 민폐인건 아는데요...
모르겠어요 댓글 반응이 어떨지도 예상이 가는데요... 
그냥 제 기분은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