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너무 힘들답니다

o2022.05.28
조회50,891
이렇게 오래 연애한지도 처음입니다.
7년째 연애를 하고있는데
사실 결혼 할 줄 알았어요.

남친의 퇴사로 결혼이 미뤄지고
저도 나이를 먹고있습니다.

내인생에 결혼이 없는건지
남친에게도 애써 태연한척 난 내인생의 목표가 결혼이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혹여나 내인생에 결혼을 못하면 혼자라도 살아도 괜찮겠다 생각도 많이 했었어요.
그러나 가끔 참 여자로써 암울하기도 합니다.

남친은 퇴사 후 직장이 안구해져 힘들답니다.
너무 너무 힘들답니다.
힘든거 이해하기에 그렇게 해서 어떻게 붙냐고
허송세월 보내지말고 제대로좀 해라고, 직장을 이리저리 알아보고 이제 좀 구해라는 말도 못합니다.

남친은 부쩍 요즘들어 술을 매일같이 마십니다.
취직하기전에 건강에 적신호가 생기지 않을까싶습니다.
힘들다고 친구들도 자주 만납니다.

저는 남친을 가만히보면 가끔 죽도록 힘들다는게 일부 감정일뿐 힘들다는 핑계로 합리화시키며 주변에 눈치를 덜보고 놀기 위한 거짓말 같습니다. 제가 봤을때는 지금 그럴때가 아닌것 같거든요.. 힘들긴 힘들겁니다 그런데 그 힘든 만큼의 노력을 안합니다. 차라리 도움이 안되더라도 아무것도 안하고 늦게 일어나서 늦게 자고 할 시간에 도움될지 안될지 몰라도 영어 단어 하나씩을 더 외울 것 같네요

직업은 언제가됐든 구해질테니 지금 놀고있는게 어쩔때는 부럽기도하네요

남친은 일 안해서 힘들다하고 저는 일하면서 지치고 버티고 있고 너무 힘든데 저 힘든건 누구에게 말해야할까요 지치네요

댓글 25

오래 전

Best입만 힘든 새끼. 님은 감정 쓰레기통.

ㅇㅇ오래 전

Best헤어지세요 직장있고 안노는 남자 만나면 되죠

ㅇㅇ오래 전

남친에게 결혼의사가 간절했으면 안쉬고 일했죠 ㅋ 하기싫으니까 핑계대며 노는거 뿐. 헤어지면 일 구할거에요.

ㅇㅇ오래 전

헤어지는거 추천합니당

ㅇㅇ오래 전

.

ㅇㅇ오래 전

마누라 야근하거나 주말에 일하면 싫어하는 새끼들도 결혼전엔 일 안하는 여자는 또 싫어하더만. 빨리 도망가시오

ㅇㅇ오래 전

울올케도 오빠가 백수일때 결혼시켜달라고 집까지 쫓아옴. 울엄마한테 아들이 전분건 어찌 알고ㅋ 통해서 다 지원함.

ㅇㅇ오래 전

생각 없이 사는 사람으로 보면서 뭔 결혼은 그사람이랑 하겠다는건지

ㅇㅇ오래 전

글쓰니가 자신을 속이고 있는듯. 글쓴이만 결혼하고 싶어하는게 나만 느껴짐??? 남자말은 결혼하긴 힘들다는 말임. 잔소리 하지 말란거지. 남자 먹여살려도 될 만큼 사랑하면 본인이 감당하는거고 아님 헤어져야지

클로저오래 전

결혼해서 같이 살때도 힘든일 잇을수 잇는데 그땐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보세오

깡새우오래 전

그런 마음 처음 들었을때부터 확실히 끊었어야지 님 지금 허송세월 하고 있는거임. 아무리 직장잃고 취준이라 해도 그 남자와믜 미래가 확신이 있었다면 내가 먹여살릴게 걱정마라 하고 결혼했겠지, 그렇게 못했다는것부터가 그사람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거임.

오래 전

결혼에 간절해보이시는데요 걍 헤어지세요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o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